바이러스 쇼크 - 인류 재앙의 실체, 알아야 살아남는다, 최신증보판
최강석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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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관심이 간것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며 세간을 한창 시끄럽게 할 때였다. 지금도 이 바이러스 문제는 진행중이지만, 이렇게 신종 바이러스가 한창인 시기의 한복판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다룬 책이 나왔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게 만들었다.

이 책 <바이러스 쇼크>는 2000년대 들어서 발생한 바이러스인 사스와 메르스를 주로 언급하고, 다루면서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바이러스란 무엇인지에서 부터 이런 전염병이 발생하는 이유와 우리가 대처 자세에 대해 언급하고 있었다.

 

사람들의 공황 상태, 외국에서 사재기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 이 와중에도 여행을 가려 하고, 클럽이나 술집이나 PC방을 찾는 젊은 세대의 모습 등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발생하는 여러 사회학적인 현상이 궁금했는데 이 책은 그런 모습을 다루기 보다는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되고, 전파되는 현상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그만큼 더 현실적이고. 실제적이었다.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4월 초로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고, WHO에서 팬데믹 선언을 하는 등 날로 어렵고 힘들어지는 상황 속에 이 바이러스에 대해 정확히 알고 대처하기 위한 좋은 참고서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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