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탐정 캐릭터 스티커북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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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엉덩이탐정 스티커 색칠놀이>책으로 재미있게 놀았던 적이 있다. 이 책에서는 스티커를 붙이면서 또 색칠을 하면서 정말 재미있게 놀았는데 뭐랄까, 두 가지를 재미를 한 책에서 동시에 주려고 하다 보니, 뭐랄까 아이가 느끼기에 스티커가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 뭔가 아쉬워 하는 것 같아서 그렇다면 이번에는 제대로 스티커 놀이를 해봐라는 마음으로 <엉덩이 탐정 캐릭터 스티커 북>을 선물했다.




와우 122여종의 스티커. 이제 스티커 붙이는데 아쉬운 마음은 없겠지 싶었다. 스티커를 붙이는 재미 뿐만 아니라 미로, 그림자 보고 원 케릭터 찾기, 그림자 수수께끼 등 깨알같은 재미도 있다. 아무래도 책이나 애니메이션으로 접한 친근한 캐릭터들을 그대로 만져보고 붙여본다는거에서 많은 재미를 느끼는 것 같다. 


 



이 책에서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위에서 처럼 free style로 마음껏 붙일 수 있도록 구성된 페이지가 적었다는 점. 대게는 스티커를 붙일 위치가 정해져 있어 그냥 가져다 붙여야만 했는데 위에서 처럼 엉덩이 탐정에서 나오는 여러 배경들로 자유롭게 붙일 수 있는 페이지 구성, 스티커 구성이 조금 더 있었으면 좋았겠다 싶은 마음이 들었다. 아쉬움은 아쉬움이지만, 그래도 엉덩이 탐정을 붙이면서  “흐음… 냄새가 나는데~”라고 대사를 읊는 모습에서, 전의 스티커 부족을 채워 줄 만한 큰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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