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포스티노라는 유명한 영화의 원작입니다.메타포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이 소설을 읽으시면 됩니다.짧지만 많은걸 담고 있는 소설입니다. 파블로 네루다 시인에게 헌사를 바치기위해 또는 그를 기리기 위해 쓴 글 같습니다. 시와 은유 그리고 메타포로 구성된 글들이 쉽지만 아름답고 기억하고 싶도록 표현되어 있습니다. 소설을 다 읽고 시인 네루다의 인생과 시집을 찾아보기도 했습니다.칠레의 쿠테타에 관한 역사적 사실이 그대로 들어있어 한편 가슴아픈 이야기이기도 합니다.너무 좋은 책을 만났습니다.
미미 여사를 아직 제대로 접해보질 못해서...판타지 계열인 이 소설에서는 보통의 재미를 느꼈다.바람직한 결말이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 소설이다.그림속의 세계로 들어가는 상상은 민담이나 전래동화에도 있었던것 같다.
전자도서관에도 있었으나 리디 구입 한 책.내게도 인생의 획을 그을수 있는 사건을 만날수 있기를..어려운 글과 쉬운 이야기가 섞여있다.내 공부가 부족한 탓이겠지...굴뚝청소부와 불온한 것들의 존재론을 봐야겠다.
고진변호사 시리즈로 제목과는 다르게 법정에서 사건을 해결합니다.. 중의적 의미가 있는거겠죠?살인사건 트릭과 추리와 멜로드라마가 잘 배합되어 있습니다. 단 조금 길게 좀 늘여놓은 느낌이 납니다.재미있게 잘 봤어요. 다음 고진 시리즈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