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38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하빈영 옮김 / 현북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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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의 첫 작품 "코끼리" 



 


앤서니 브라운의 유명한 작가죠.  그분의 첫 작품이 이번에 출간되었어요.

앤서니 브라운이라는 작가의 독특한 특색이 묻어나는 작품일지 ?? 궁금증이 일어나네요. 



호기심 많은 아기 코끼리가 살고 있었어요. 

숲속에 무엇이 있는지 보고 싶은 겁없는 아기코끼리는 숲속으로 향했어요. 


알록달록 꽃도 보게 되고, 처음보게 되는 수많은 풀들과 나무들 역시 아기 코끼리의 눈을 사로잡고 말았어요.


숲 속 더 깊이 더 깊이 들어가 버린 아기 코끼리 ! 결국 아기 코끼리는 길을 잃고 말았죠.



혼자서 숲속에 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아직 알 수 없는 너무 어린 아기 코끼리죠. 





집에 가고 싶은 아기 코끼리는 길을 찾기로 했죠. 


가장 처음에 만나게 된 사자한테 길을 물어보았더니 "나한테 묻지마 ..."
고릴라는 무언가 언짢은지 "저리가."

악어는 짜증이 나는지 "말해 주지 않을 거야."

하마는 아무말이 없이 미소만 지었죠.

뱀은 잘난척하며 "너 같은 돌물이랑은 말 안해."

표범은 귀찮은지 아무말도 하지 않았어요.


과연 아기 코끼리는 집에 갈 수 있을까요?

집에서는 아기 코끼리가 없어진걸 알고 있는 걸까요.

왜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걸까요. 조금씩만 친절하게 이야기 해줘도 아기코끼리는 용기가 생길 것 같은데.






아기 코끼리의 발 밑에서 아주 작은 목소리가 들려왔어요.

"내가 집으로 가는 길을 알려줄게."

코끼리는 생쥐를 머리위에 올려 앉히고는 생쥐처럼 작은 동물이 도울 수 있을거라 믿지 않았죠.


 

아기 코끼리의 생각과 다르게 생쥐는 아기 코끼리를 숲으로 안내하고 집까지 찾아주었어요.



몸이 작다고 작은 친구들이 아무것도 못한다는것은 편견이겠죠.

몸이 크다고 다 잘할 것이라는 것도 편견이겠죠.


친구는 어려울때 도와주는 거야!! 






아기 코끼리가 길을 잃게 되어서 이야양이 불안한듯 아기 코끼리를 바라 보았어요.

그러다가 다른 동물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려고 했지만 결국 받지 못한 코끼리에게 힘을 내라며 응원까지 하게 되었죠.


그후에 생쥐를 만나서 길을 찾게 되니 안심했어요.


%EB%AF%B8%EC%86%8C%20%EB%8F%99%EA%B8%80%EC%9D%B4 엄마가 걱정하셨을거야!!! 





앤서니 브라운 작가님의 모습에 이 아저씨가 만든책이예요. 라며 놀란표정을 짓기도 했죠.

사실 저희 집에 앤서니 브라운 작가님의 책들이 참 많아요.

그래서 더욱 놀랐어요.


잘 나가는 작가이기도하고 아이들 필독서에도 있는 책들도 있기도 하죠. 




그리고 베스트 장면은 표범의 모습이랍니다. 

%EB%AF%B8%EC%86%8C%20%EB%8F%99%EA%B8%80%EC%9D%B4귀찮아 하는 표정이 웃겨요. 


코끼리에도 앤서니 브라운만의 채색이 들어가 있었어요.

수채화빛이나 작가님의 책 어떤곳에도 꼭 등장하는 고릴라까지 간단하지만 아이들에게 깨달음을 주는 내용까지 앤서니 브라운만의 독특한 특색이죠. 








--------------------------------------만들기 




코끼리를 그려주세요.



잡지에서 자른 종이를 붙여주세요.

직접 오목조목 손으로 잘라도 아주 재미있답니다. 



그리고 붙여주세요. 



각 부위마다 색을 살짝 다르게 붙이면 더욱 멋진 작품으로 탄생 된답니다. 





어떤가요?


저희 아이들이 만든 앤서니 브라운의 코끼리와 비슷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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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소중해요
국제앰네스티 지음, 김태희 옮김, 니키 달리 외 그림 / 사파리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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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소중해요. [ We Are All Born Free] 



" 세계인권선언은 우리가 누구미여 어디에 살든지 간에 우리를 보호해 줍니다. 


생략 


이 권리는 1984년 12월 10일 국제연합(UN)에 의해 선포되었습니다.

이 때 전 세계는 2차 세계 대전의 악몽을 다시 되풀이하지 말자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세계 모든 나라 정부는 자국의 국민들에게 이 권리를 알리고, 모두가 이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국제엠네스티는 세계 곳곳에서 우리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일합니다.

WWW.amnesty.or.kr 에 들어가며 국제엠네스티에 관한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 마지막 장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WWW.amnesty.or.kr
본문으로 이동








우리는 모두 자유롭고 평등하게 태어나요.

누구나 자기만의 생각과 사상을 갖고 있지요.

우리는 모두 차별을 받지 않아야 해요.


우리는 서로 다르지만 

누구에게나 이런 권리들이 있어요.





우리는 모두 생명을 존중 받으며 자유롭고 안전하게 살 권리가 있어요.






아무도 우리를 다치게 하거나 고문할 수 없어요.


이야양이 인형이 피가 묻고 상처입은 모습에 이유를 물었어요.

어떡해 설명해줘야 할까요?

아동이나 유아관련 범죄가 많아져서 뉴스에도 많이 나오는 현실에서 그런 상황에서 왠지 마음이 찡하네요.




우리는 우리나라 안에서 어디든지 갈 수 있는 권리가 있어요.

또 가고 싶은 다른 나라를 여행할 권리도 있어요.



그림을 보고 참 슬펐답니다. 

도시의 반이 담으로 막혀있기도 했지만 나무가지까지 반이 담속에 파묻혀 있어서 분단의 아픈 우리의 마음을 담고 있는것 같기도 했어요.

통일의 소망을 담은 종이학이 모두 철조망에 걸려서 날아갈 수 없는 현실에 통일을 희망하는 많은 실향민들의 마음도 생각하게 되었죠.


우리의 소원 통일은 언제쯤 이루어질까요?




아시는 분들이 계시나요?


저희 집에 소장중인 책들중에 작가분들이 몇분 보이시네요.

그리고 제14조항을 그리신 홍성담 작가님도 여기에 포함되어 있어서 대한민국도 인권문제에 신경쓰시는 분들도 있다는 생각에 뿌듯한 생각도 들었어요.



[우리는 모두 소중해요]의 특징은 각기 다른 페이지마다 그림이 달라요! 


인권운동을 하는 작가분들이 그린 그림들이랍니다.

한 페이지마다 어디선가 본듯한 그림들이 나온다면 아!!! 맞아 하며 다른 책들을 찾아볼 수 있겠죠.

그 작가분의 독특한 특색이 나온 부분이기도 하니까요.


저희 집에 있는 책에서 보아온 그림을 보고는 아이들이 먼저 눈치챘어요.


28분의 유명한 작가님들의 작품들과 함께 세계인권선언 30조항까지 풀어쓴 책이라서 달라도 무언가 다르죠.







우리 모두가 가져야 할 권리라는 점에서 특히 눈여겨 보았어요.

커가는 아이들에게 인권의 중요성을 알려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기도 했어요.


내 자신이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도 소중하다는 걸 책을 통해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장소나 나라, 사람, 피부색등 불평등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에 사람이 누구나 가지고 있고 누려할 행복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기도 했어요.


썽군은 '아무도 우리는 다치게 하거나 고문할 수 없어요'라는 조항에 대해 아무도 다쳐서는 안된다고 이야기를 했답니다.

 인형이 아파요. 

특히나 그림이 인형이 상처입고 피에 묻어있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나봐요.

서로 아프게 하거나 상처주는 일을 해서는 안될 것 같아요.


이야양은 "누구에게나 일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쉴 권리가  있어요." 가 좋다네요.

 학교 다니는게 힘들어요. 쉬고 싶어요.

학교 다니는게 생각처럼 쉽지 않아서 이제는 편히 쉽고 쉽다는 변명을 해보네요.







[우리는 모두 소중해요]에는 세계인권선언 30조항이 같이 수록되어 있어요.





 "우리는 모두 국적을 가질 권리가 있어요" 를 보고 그린 그림이예요.


배안에 있는 사람들 표정이 모두 슬프고 아파 보여서 기쁜 얼굴로 배타는 모습을 그리고 싶었고, 배에서 수영도 하고 재있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도 담았답니다. 



 


그 사람들이 배만 탈 것이 아니라 기차도 타면서 기뻤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세계인권선언 30조항중에서 어느하나 소홀히 생각할 것이 없었어요.

우리가 인권침해에 관한 뉴스는 더이상 없었으면 좋겠어요.

우리 모두 소중하고 평등하며 자유롭고 안전하게 그리고 존중받으면 살 권리를 우리 모두가 가졌어요.

사람이면 사람답게 살 권리는 어떤 사람에게 국한된것도 어떤 직단만이 가진 특권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가진 권리랍니다.


차별없는 세상에서 사람답게 살 권리 모두에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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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놀자 삼총사 동화는 내 친구 79
채인선 지음, 한지선 그림 / 논장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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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 뚝딱

놀이도 재미나게 학교 생활도 재미나게 지냈으면 좋겠다는게 엄마들, 아이를 가진 부모님들의 기대이죠.


아프지 않고 잘 놀고 열심히 공부도 하면 더 좋을 것이고요.

친구사귀거나 학교생활도 잘 했으면 좋겠다는 바램도 가지고 있겠고... 

처음에는 몸만 건강해라에서 많이도 바란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네요.


저도 그런 욕심많은 부모인듯 싶습니다.





[빨리 놀자 삼총사]의 주인공들은 이름부터 너무 재미난 이름 아니아니 별명을 가지고 있답니다. 


초록색 옷을 입은 친구는 수미이고 별명은 시금치, 수미가 시금치처럼 생긴건 아니만 시금치를 무척 싫어하는데다 마음에 안들면 "치!치!" 하는 통에 얻게 된 별명이라네요.


키가 크고 몸이 긴 예은이는 맛살이라는 별면을 가지고 있어요. 특히나 예은이가 레이스와 리본이 달린 치마를 입고 멀리서 본다면 맛살이 생각난다는 별명이고, 마지막으로 소개할 친구는 해령. 별명은 당근이라네요.


" 우리 아빠는 시금치, 맛살, 당근 중에서 당근이 가장 돋보인대요. 우리 엄마는 당근이 빠진 김밥은 생각할 수도 없다며 당근이 제일 중요하대요."...에필로그 






아시죠? 왜 ? 이런 말을 했는지 

오늘 썽군의 소풍날!!! 전 오늘 김밥에 당근을 넣지 않았습니다. 

당근을 넣는 날에는 이야양의 눈에서 레이저가 나와서 당근을 넣는 김밥을 뚫어져라 쳐다볼것 같아요.


 당근김밥은 어떨까? 

 당근보다는 시금치가 더 좋다고 하는 이야양이였어요. 


 




저희집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읽은 김밥놀이라는 부분이예요.


김밥놀이는 가장 다툼이 적은 놀이기도 하고 아주 시글벅적한 놀이인데다가 시금치의 5살 동생인 선미가 달걀로 찬조출연하기도 하죠.

작고 여린 선미를 위해서 엄마들은 김밥 놀이를 몇번씩 하라는 제약을 주기도 했죠.


김밥놀이하는 방법을 알려드려볼까요?

김밥을 어떻게 만드는줄 아신다면 조금 더 쉽겠네요.

넓적한 이불에 김밥 재료를 하나씩 하나씩 하나씩 놓을까요.

금치, 당근이 먼저 이불위에 누우면 몸무게가 적게 나가는 당근과 달걀이 눈을 감았다 떳다하면 당근네 언니가 김밥을 말아준데요. 

김밥아줌마처럼 속을 꼭꼭 쟁인 다음. 이불을 덮어씌우고는 방바닥에 굴리면 둘둘 마는 것이 김밥놀이.


당연히 김밥속들은 난리가 나겠죠.

그중에 하나가 튀어 나가면 김밥 옆구리가 터졌다고 한데요.


멍석말이는 알았지만 김밥놀이는 처음 알았어요.

저희도 꼭 하기로 약속했어요.






김밥놀이, 병원놀이, 정리정돈 놀이, 이사놀이, 허풍떨기, 엄마놀이, 계단귀신과 승강기 귀신, 우체통이 된 사연, 눈사람놀이, 공부놀이등이 있지만 엄마로서 좋아하는 놀이는 정리정돈 놀이와 공부놀이가 가장 좋아하겠지만 


P70 에 나오는 '나는 왜 태어났을까?' 라는 부분은 정말 가슴 울림이 있네요.

아이들이 많이 싸운날에 하는 놀이라는데

이름은 '나무놀이'랍니다. 입을 다물고 벽면에 붙어 앉아 팔을 들어 나무처럼 팔을 높이 치겨들고 하는 놀이라는데 이게 재미있겠어요.


놀이가 아닌 벌이죠. 하지만 엄마는 놀이라고 하네요.


엄마가 시를 읊듯 중얼거리는 소리가 참 마음에 드네요.

잘 들어보세요.


" 나무들은 싸우지도 않고 서로 어울려 잘 지내는데 

너희들은 왜 태어났니?


길고양이는 밥투정도 안하고 아무거나 잘 먹는데 

너희들은 왜 태어났니?


장미꽃은 감기 걸려도 목 아프다고 울지 않는데

너희들은 왜 태어났니? ".... 엄마의 시


" 어항 속 금붕어는 손도 발로 안씻는데 잔소리도 안듣고 

나는 왜 태어났을까?


가겟집 아이는 맨날맨날 맛있는거 다 먹는데

나는 왜 태어났을까?


세발자전거는 저 혼자 씽씽가고 싶은데 다 가는데

나는 왜 태어났을까?


개미들은 아무리 싸워도 혼도 안나고 벌도 안서는데

우리는 왜 태어났을까?


선미 달걀은 학교에도 안가고 숙제도 없는데

우리는 왜 태어났을까? " .......엄마의 시에 대답하는 아이들의 시

그리고 왜 태어났을까 생각하게 되는 아이들의 마음이랍니다. 

하라는 것도 많고 하지말라고 하는 것도 많고 그런 아이들의 마음이 담겨 있는 시였어요. 


처음 태어났을때 건강하게 자라만다오 할때는 언제고 부모들은 참 바램이 참 많죠.

자식에 대한 욕심은 쉽게 버리지 못하죠.






엄마놀이는 웃음이 나왔어요.

아기가 만들어지는 방법을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난감했죠.


침대에 손잡고 있으면 아기가 생기고 아기를 낳을때는 너무 힘들고 아프다는 이야기에 아이들이 직접 엄마놀이도중 침대에 손을 잡고 누워있기도 하고 옷 속 안에 인형도 넣고는 아기 낳는 장면도 연출하는 모습은 정말 재미있었어요.


승강기 귀신이야기는 이야양도 ... 읽고는 한동안 엘리베이터를 타는 걸 거부하고 9층에서 걸어다녔답니다. 


눈사람놀이는 겨울날 눈이 오면 당연히 눈을 가지고 놀고 싶은것이 아이들의 마음이죠.

이야양과 썽군은 한겨울에 눈오는 날을 생각하더니 우리도 정말 눈사람이 될 뻔했어라며 눈 썰매 탈 때 이야기도 했답니다. 








재미난 놀이들이 이렇게 많은데 안따라하면 김남매의 일상이 심심하고 지루하고 소금을 찍어먹어야 할 정도일듯 싶죠.

그래서 저희도 도전해보았어요.


 김밥말이~~~~ 엄마 잘 말아줘요~~~~~  


가장 좋아하는 단무지와 햄으로 별명을 정하고 데굴데굴 ~~~ 굴러가면서 놀이를 해보았는데

신나는게 눈에 보이시나요


이러고는 저희도 딱 5번 김밥놀이를 했어요.


어질 어질 ~~~ 아 힘들다를 하며 병원놀이로 넘어가는 센스있는 아가들이였어요.




이야양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는 병원놀이랍니다.


김밥놀이를 하고 난후에 놀이의 후유증이 남아있는 걸 감아해서 .. 아픈곳이 발생한다면 선미 선생님이 말뜸히 고쳐주시거나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는것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비밀 하나가 더 있는데 가끔 죽은 환자도 발생하는데 죽은 환자까지 살려내는 병원이였어요.


장래에 수의사가 꿈은 이야양은 병원에 관련된 책들은 모두 좋아하는 경향이 있긴 했는데

[빨리 놀자 삼총사]의 병원놀이는 또래아이들이 노는 모습이 너무 재미있어서 좋아했어요.



생각하면 별것없는 것 같은 놀이인데 

리도 어릴적에 이렇게 놀기도 하고 이렇게 지냈는데 

이게 놀이였구나 라고 생각하니 심심하게 보내고 있었던것은 아니였나보네요.

제가 어릴적부터 해오던 놀이도 있고 궁금하고 흥미있어하고 또는 무서워했던것이 여기 다 있었어요.


놀이는 시대별로 비슷하고 똑같기도 하네요.

우리도 이렇게 놀았어 하며 저역시 재미있게 읽게 되었어요.



 엄마 우리 심심해요. 

이렇게 하고 놀아봐~~ 라며 아이손에 들려주셔도 재미있고 즐겁게 읽을 수 있을것 같아요.



가장 마지막으로 작가의 말에서 ....

유엔 아동 권리 협약에 아이들의 놀 권리가 나와 있습니다. 

만약 할 일을 다 했는데로 엄마가 '놀지 마.' 하시면 유엔 아동 권리 협약 31조를 읽어 드리세요.


"아이들이 놀지 못하도록 막는 건 식물에게 햇빛을 막는 것과 같습니다. 어릴 적에 햇빛 속에서 놀아 보아야 어른이 되었을 때 우울증에 안 걸립니다.

......생략..................

공부만큼 중요한 것이 노는 것입니다. 

딱 공부한 시간만큼 놀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어른이 되고서야 그말을 이해할 수 있네요.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낸다면 더 많는 기억과 경험을 쌓게 되고 그것이 평생의 기억으로 남게 되는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놀리면서 키우라는 말이 그냥 있는 말은 아닌듯 싶어요.

전 조금전까지 놀이터에서 죽순이로 있다 들어왔어요.

나가서 놀아본 아이만이 놀이의 즐거움을 알고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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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1~9 완간 박스 세트 - 전9권 -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 미생
윤태호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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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아직 미생인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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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만화 2 - 최초로 달에 착륙한 아폴로 11호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만화 2
제로니모 스틸턴 글.그림, 성초림 옮김 / 사파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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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의 환상모험만화 ♧♣ 최초로 달에 착륙한 아폴로 11호 이야기랍니다. 



과학, 우주가 어렵다고요.


재미난 이야기와 모험 그리고 과학, 우주등 쉽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제로니모라면 만화로 유명하기도 하고 아이들이 즐겨보기도 하는 텔레비젼 프로그램이죠.


많은 인물이 나오는 특히 조카아이 벤자민이 인기랍니다. 숨은 공로자 같은 느낌도 있고 같은 아이인데다가 똑똑하고 제로니모 삼촌과 함께 항상 여행도 같이 가기에 인기짱!!! 




 




 

이야기는 쥐토피아에서 시작되었어요.

유명한 서커스단의 공연 관람권이 다섯장이 선물로 받게 되어서 가족들과 함께 보게 되었답니다. 


서커스 공연도중에 공중그네에 참여하게 된 제로니모 !

알고 보니 서커스 공연장 아래에는 볼트박사님의 연구실이 자리잡고 있었어요.

1969년 케네디 우주센터로 날아가 고양이 해적들이 역사를 바꾼느걸 막는게 주요임무를 맡게 된 제로니모의 가족들 

제로니모와 사촌동생 트랩이 우주여행을 할 수 있게 자유 연상 훈련, 체력훈련, 중력훈련등 여러훈련을 받게 되죠.


우주에 가기전에 많은 우주비행사가 거치는 훈련들을 알 수 있었네요.

우주에 가기위해서는 아주 까다로운 훈련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만화로 보니 어떤 훈련을 어떻게 하게 되는지 쉽게 알게 되었어요.


우주비행사가 되기 위한 훈련이 궁금하시다고요.


걱정하지마세요. 제로니모 삼촌이 알려주실거랍니다. 






모두 힘내요.!!!  


과거로 여행하게 되는 제로니모와 그 가족들 


고양이 해적단이 역사를 바꾸기전에 꼭 막아야 할텐데 걱정이되네요.

막지 못한다면 역사가 변하게 되면 우리가 사는 모습도 영향을 받을텐데 어떻게 변하게 될까요.


두근두근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의 여행이 시작되었어요.

우주센터에 도착한 제로니모 일행들은 고양이 해적단을 찾아다니지만 쉽지가 않네요.

어렵게 고양이 해적단의 계획이 적힌 종이를 입수하게 하게 되고 달에서 벌어질 무시무시한 일들을 바로 잡기위해 달로 출발하게 되는 제로니모 일행!!!! 


고양이 해적단의 어마무시한 일들을 잘 막아낼 수 있을까요?







 타임머신을 타고 아기가 되면 좋겠다는 이야양! 

 아기들은 모두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어서 좋다고 해요.






제로니모의 여행을 함께 보다가 이야양이 고양이 해적단의 어마무시한 일들을 알고는 끝없이 웃었어요.

달에다 고양이해적단의 얼굴을 지구의 모든 사람들이 보게 하는것이 고양이 해적단의 임무였으니까요.


 달에 얼굴이 보인다면 어떨까?

으와 말도 안돼요. 달에 어떻게 사람얼굴이 나와요.


그렇지만 만약에 내얼굴이 나온다면 너무 신기할 것 같아요. 모든 사람들이 다 날 알것 같아요. 


그러더니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웃어보네요. 



 



  

제로니모는 달의 처음 착륙을 하는 사람들을 확인하고, 사촌동생 트랩이 고양이 해적단의 음모를 막게 되었어요.


다행스럽게도 여러 과정을 무사히 통과해서 제로니모와 트랩은 지구에 도착하게 되었답니다. 








지금도 우주에는 어떤 생명체들이 살고 있고 어떤 별들이 더 많이 있는지 알지 못하는 미지의 곳이죠.

우주에는 우리가 직접 가보지 못한 곳이 수두룩 할거예요.


 우주에 가게 된다면 ... 

 우주를 여행하다가 다시 지구로 되돌아올거예요. 


???


 가족들이 모두 지구에 있으니까요. 






처음 달에 착률한 우주선을 알고 계시나요? 


인류가 처음으로 달 표면에 착륙한 것은 1969년 7월 20일이 었어. 미국의 아폴로 11호가 플로리다 주 케이포커내버럴에 있는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날아올라 성공했지. 달에 첫발을 내디딘 우주인은 닐 암스트롱이야. 버즈 올드린이 바로 그뒤를 따라 내렸단다. .....P12


아폴로 11호에는 선장 닐 암스트롱과 사령선 콜롬비아의 조종사 마이클 콜린스, 착륙선 '이글'의 조종사 버즈 올드린이 타고 있었어. 아폴로 11호호는 거대한 로켓 '새턴V호'에 의해 발사되었지.  그리고 달을 열세바퀴 돈 뒤, 사령선에서 달 착륙선으로 옮겨 타고 달 표면에 내렸단다. ....P33







처음이지만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미지의 땅인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죠.

그리고 제로니모가 우주여행을 하기위해 했던 여러방법을 써가면서 우주환경에 맞게 많은 우주비행사들이 지금도 많은 연습과 훈련을 하고 있답니다. 


공상과학 영화를 볼때면 우주나 또다른 세상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죠.

더많은 과학이 발달하고 정말 제로니모가 했던 훈련을 우리 모두가 하게 될 날도 오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과거에서 현재로 현재에서 미래로의 여행까지 ..

제로니모는 우리가 가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를 여행하게 만드네요.


과학, 역사 그리고 상상, 재미와 흥미까지 아이들이 빠질만한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어요.



그리고 제로니모의 또다른 모험이 궁금해집니다.

같이 떠나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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