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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소중해요
국제앰네스티 지음, 김태희 옮김, 니키 달리 외 그림 / 사파리 / 2008년 9월
평점 :
우리는 모두 소중해요. [ We Are All Born Free]
" 세계인권선언은 우리가 누구미여 어디에 살든지 간에 우리를 보호해 줍니다.
생략
이 권리는 1984년 12월 10일 국제연합(UN)에 의해 선포되었습니다.
이 때 전 세계는 2차 세계 대전의 악몽을 다시 되풀이하지 말자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세계 모든 나라 정부는 자국의 국민들에게 이 권리를 알리고, 모두가 이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국제엠네스티는 세계 곳곳에서 우리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일합니다.
WWW.amnesty.or.kr 에 들어가며 국제엠네스티에 관한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 마지막 장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WWW.amnest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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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자유롭고 평등하게 태어나요.
누구나 자기만의 생각과 사상을 갖고 있지요.
우리는 모두 차별을 받지 않아야 해요.
우리는 서로 다르지만
누구에게나 이런 권리들이 있어요.

우리는 모두 생명을 존중 받으며 자유롭고 안전하게 살 권리가 있어요.

아무도 우리를 다치게 하거나 고문할 수 없어요.
이야양이 인형이 피가 묻고 상처입은 모습에 이유를 물었어요.
어떡해 설명해줘야 할까요?
아동이나 유아관련 범죄가 많아져서 뉴스에도 많이 나오는 현실에서 그런 상황에서 왠지 마음이 찡하네요.

우리는 우리나라 안에서 어디든지 갈 수 있는 권리가 있어요.
또 가고 싶은 다른 나라를 여행할 권리도 있어요.
그림을 보고 참 슬펐답니다.
도시의 반이 담으로 막혀있기도 했지만 나무가지까지 반이 담속에 파묻혀 있어서 분단의 아픈 우리의 마음을 담고 있는것 같기도 했어요.
통일의 소망을 담은 종이학이 모두 철조망에 걸려서 날아갈 수 없는 현실에 통일을 희망하는 많은 실향민들의 마음도 생각하게 되었죠.
우리의 소원 통일은 언제쯤 이루어질까요?

아시는 분들이 계시나요?
저희 집에 소장중인 책들중에 작가분들이 몇분 보이시네요.
그리고 제14조항을 그리신 홍성담 작가님도 여기에 포함되어 있어서 대한민국도 인권문제에 신경쓰시는 분들도 있다는 생각에 뿌듯한 생각도 들었어요.

[우리는 모두 소중해요]의 특징은 각기 다른 페이지마다 그림이 달라요!
인권운동을 하는 작가분들이 그린 그림들이랍니다.
한 페이지마다 어디선가 본듯한 그림들이 나온다면 아!!! 맞아 하며 다른 책들을 찾아볼 수 있겠죠.
그 작가분의 독특한 특색이 나온 부분이기도 하니까요.
저희 집에 있는 책에서 보아온 그림을 보고는 아이들이 먼저 눈치챘어요.
28분의 유명한 작가님들의 작품들과 함께 세계인권선언 30조항까지 풀어쓴 책이라서 달라도 무언가 다르죠.


우리 모두가 가져야 할 권리라는 점에서 특히 눈여겨 보았어요.
커가는 아이들에게 인권의 중요성을 알려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기도 했어요.
내 자신이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도 소중하다는 걸 책을 통해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장소나 나라, 사람, 피부색등 불평등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에 사람이 누구나 가지고 있고 누려할 행복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기도 했어요.
썽군은 '아무도 우리는 다치게 하거나 고문할 수 없어요'라는 조항에 대해 아무도 다쳐서는 안된다고 이야기를 했답니다.
인형이 아파요.
특히나 그림이 인형이 상처입고 피에 묻어있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나봐요.
서로 아프게 하거나 상처주는 일을 해서는 안될 것 같아요.
이야양은 "누구에게나 일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쉴 권리가 있어요." 가 좋다네요.
학교 다니는게 힘들어요. 쉬고 싶어요.
학교 다니는게 생각처럼 쉽지 않아서 이제는 편히 쉽고 쉽다는 변명을 해보네요.

[우리는 모두 소중해요]에는 세계인권선언 30조항이 같이 수록되어 있어요.

"우리는 모두 국적을 가질 권리가 있어요" 를 보고 그린 그림이예요.
배안에 있는 사람들 표정이 모두 슬프고 아파 보여서 기쁜 얼굴로 배타는 모습을 그리고 싶었고, 배에서 수영도 하고 재있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도 담았답니다.

그 사람들이 배만 탈 것이 아니라 기차도 타면서 기뻤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세계인권선언 30조항중에서 어느하나 소홀히 생각할 것이 없었어요.
우리가 인권침해에 관한 뉴스는 더이상 없었으면 좋겠어요.
우리 모두 소중하고 평등하며 자유롭고 안전하게 그리고 존중받으면 살 권리를 우리 모두가 가졌어요.
사람이면 사람답게 살 권리는 어떤 사람에게 국한된것도 어떤 직단만이 가진 특권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가진 권리랍니다.
차별없는 세상에서 사람답게 살 권리 모두에게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