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싫어하는 아주 별난 꼬마 악어 - 남들과 다른 걸 싫어하는 친구에게
제마 메리노 글.그림, 노은정 옮김 / 사파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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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물을 싫어하는 아주 별난 꼬마 악어 이야기

 

 

다른 친구들은 잘하고 좋아하는데 난 그게 싫어하고 이야기하는 친구들에게

그래서 넌 참 별난, 넌 이상해 라고 이야기를 듣게 된다면 그 친구의 마음은 분명 상처를 받을 수도 있어요.

 

저희 썽군도 약간 특이한 아이라서 .... 공감하는 부분도 있답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반전이 숨겨져 있어서 아이들이 놀라기도 했답니다.

 

 

 

여기 여기 모두 물어서 놀고 있는데

꼬마 악어만 우둑커니 서서 노는 아이들을 지켜보고 있지요.

 

꼬마악어는 왜 물속에 안들어가는걸까요? 수영도 못하고 물도 싫어하고 그래서 그런거겠죠.

모두 즐겁게 노는데 혼자서 못놀고 있으니 너무 심심하겠죠.

 

 

 

 

 

 나도 씻었어요.

 저번에 수영장에서 공놀이 했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악어들이 물에서 공놀이를 하는 장면에서 재미있겠다라는 아이들의 반응이였어요.

 

지켜보는 꼬마 악어의 모습에 왜 혼자만 못들어가는 걸까?라고 물어보기도 했죠.

 

 

 

모든 악어들은 물을 좋아했지만 꼬마 악어는 물보다는 나무타기를 좋아했어요.

물론 다른 악어들은 나무에 오르지는 않았죠.

 

꼬마 악어는 조금씩 모은 돈을 가지고 튜브를 샀어요.

꼬마 악어는 용기를 냈죠.

빨간 튜브에 몸을 맡기고 물속에 발을 넣어보았지만 .... 형제들과 물놀이르 하기에는 튜브가 방해가 되네요.

 

어떡하죠. 좋은방법이 없을까요?



꼬마 악어는 물이 싫은 것보다 형제들과 떨어져서 외톨이가 된다는게 더 싫었어요.

 

같이 놀지못하고 공감하지 못하면 역시 소통이 잘 되지는 못하겠죠.

 

 

꼬마 악어는 정말 정말 정말 높은곳에서 뛰어서 물에 풍덩!!! 뛰어드는 용기를 냈어요.

용기있는자 미녀를 얻다........대신 친구를 얻는다. 형제를 얻는다 (?) 친구를 얻는다.

 

 

 

 

 

 튜브 가지고 엄마와 놀면 되죠.

 튜브 대신에 구명조끼를 입으면 더 잘 움직이고 수영도 더 잘 할 수 있어요.

 

튜브보다는 구명조끼를 사야했다는게 이야양의 반응이였어요.

수영장에서는 튜브보다는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이야양이였기에 더욱 공감하는 부분이였죠.

 

귀여운 꼬마 악어의 입장에 대해 이야기도 해보았어요.

 

 같이 하고 싶었나봐요.

 

다른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은 꼬마악어의 마음을 엿볼 수 있죠.

나만 못해, 나도 같이 하고 싶어...라는 마음이 있다면 더욱 간절할 것 같아요.

 

 

 

꼬마 악어는 코가 근질 근질 간질 간질

 

그러더니 이런 이런 이런 ~~~~ 어찌된 거죠.

꼬마 악어의 입에서 불이 불이 불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꼬마 악어는 사실 악어가 아니라 용이 었어요.

 

 

 


 

 

 

 악어가 아니야 용이였어요.

 

 수영하고 추우면 용이 말려주면 좋겠다.

 

 

무엇이 그리 재미있는지 이 장면이 너무 재미난 모습이였어요.

보기만해도 재미있어요.라고 이야기하는 썽군과 이야양!!

 

 용은 날고 불을 좋아해요.

 악어는 불은 싫어하고 물을 좋아해요.

 

용과 악어의 차이를 아이들도 알 수 있었고, 꼬마 악어가 이제는 고민을 안할 것 같아서 안심했어요.

 

 

그후로 꼬마 용은 날개도 자라고 하늘을 훨훨 날 수 있었답니다.

 

 

 


 

 

하늘을 나는 악어들과 하늘을 날게 해주는 용의 모습에 ...

 

하늘을 나는 상상도 같이 해보았어요.

 

 우리 저번에 비행기 봤죠.

 

며칠전에 비행기가 날아다니는 걸 보고는 하늘을 나는 악어와 용도 하늘을 날게 되어서 부어워 하는 썽군이네요!

 

 

 

좋아하는게 다르다고 해서 다르게 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모두 다 똑같은 공장같은 곳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서 모든 사람이 같이 것을 좋아하거나 쓰지는 않아요.

 

나와 다르다고 해서 이상해! 라고 낙인을 찍는것보다

나와 다르기도 하구나 라고 특별함을 더해준다면 다른 사람들보다 더 특별하고 스페셜한 무언가가 있는것 같은 신비로움이 있지 않을까요.

나와 다르다라는 시선!!! 우리가 항상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버릴때인것 같기도해요.

 

다르다라고 생각하는 본인은 어떨까요.

꼬마 용이 자신이 용이라는 것을 몰랐을때는 꼬마 악어로서의 노력을 꾸준히 해왔어요.

용기있게 내가 할 수 있는것이 무엇일까 .

싫어하지만 내 자신을 이겨내려는 의지가 있어서 꾸준히 노력한 결과 의외의 결과를 가져왔지만 .. 본연의 자신의 모습을 찾을 수 있는 계기도 된것 같아요.

때론 단점이 장점이 될수도 있고 장점이 때론 단점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 올 수도 있기도 하는것 같죠.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숨어있는 능력은 아직 아무도 모르는것 같아요.

넌 이걸 잘 못해라고 아이들에게 귀에 못이 박히게 이야기하는것보다는 넌 이런걸 잘 하는것같아라는 단점보다는 장점을 더 많이 이야기해준다면 아직 어려서 잘 못하는 단점도 점점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장점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직 우리들의 아이들의 장점과 단점이 확실한 것이 아니라 아직 만들어지지 않는 과정에 있기때문이죠.

모두가 다 똑같을 필요는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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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 동시 읽기 천천히 읽는 책 4
권정생 동시를 사랑하는 안도현과 열아홉 사람 엮음 / 현북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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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읽으면서 마음이 읽히는 것 같은건 우리들의 마음을 너무 잘 표현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읽으면서 많이 울었다.....왜 한편 한편 마음을 울림을 주기 때문일까?
그래서 쓰기 싫었다.
나 혼자서만 이 느낌 이 기분을 느끼고 싶었다.
 
누군가와 같이 느끼는게 아까웠다. 하지만 난 지금 자판을 눌러서 한 글자 한 글자 써 넣고 있다.
 
 

 
 
권정생 선생님은 유명하신 분이다. 라고 말할 수 있다. 이분 작품 안읽은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하지만 권정생 선생님의 삶은 평탄하지 않았다.  결핵으로 평생 소변줄을 차고 다니셨던 분, 하지만 어느 누구보다 아이들을 사랑하고 살아 있는것뿐만 아니라 생명이 없는 것 조차 소중함을 알았고 계신분이셨다.
 
살아생전에 8평짜리 흙집에서 생활비는 5만원이면 팍팍하게 살고 10만원이면 넉넉하게 생활했다고 하신다.
가장 인상이 깊었던건 나무막대기에 비료포대를 잘라서 만든 부채에 웃음이 나왔지만 선생님의 생활을 엿볼 수 있었다.
권정생 선생님이 생을 마감하시고 아끼고 아껴서 통장에 남겨 놓으신 12억은 선생님이 아이들이 읽는 책에서 나온 인세라고 북녘 어린이들과 가난한 나라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고 유언을 남기다.
 
권정생 선생님은 어린들을 위해서는 백 번 훈계보다 좋은 동화 한편이 더 좋다고 생각했다.
 
선생님의 대표작품으로 동화책인 강아지똥이나 오소리네 집 꽃밭, 엄마까투리등 읽어보았다.
특히나 좋아하는 책은 엄마까투리다.
권정생 선생님의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것 같아서 마음이 찡~~~
엄마까투리는 매번 읽을 때마다 눈물이 난다.
 
 

 
 
[권정생 동시 읽기]를 읽으면서 권정생 선생님의 마음이 느꼈다. 
그리고 아이들이 본받을 만한 분을 꼽으라고 한다면 권정생 선생님을 꼽고 싶다.
 
[밭 한 뙤기]는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자연에 감사히 하는 마음, 자연은 모두것이고 또한 모두것이 아닐수도 있다.
[밭 한 뙤기]를 읽으면서 [강아지똥]을 처음 읽을때처럼 가슴이 울림과 비슷한 느낌을 받다.
그리고 [밭 한 뙤기]는 이오덕 선생님의 무덤가에 시비로 놓이기도 한 작품이기도 하다.
 
[권정생 동시 읽기]는 권정생 선생님의 시를 다른 동화작가님들(권정생 동시를 사랑하는 안도현과 열아홉사람)의  해설을 써놓기도 하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덧붙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란 함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결핵 1 ]이란 작품은 권정생 선생님의 생전에 평생 짐어지고 가는 병마의 아픔을 느낄 수 있었다.
권정생 선생님을 수술했던 의사는 2년을 이야기했다고 2년후에는 이런 아픔을 가지고 살아 갈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하지만 선생님은 그보다 더 오랜 세월 병마를 안고 살아가셨다.
 
[결핵 1 ]이란 작품뒤에 서정오님의 설명부분이 들어가기 가면...
 
"언제가 신문에서 본 사진 한 장이 가슴에 박혀 지워지지 않네요.  노을 지는 팽목항, 아득한 바다를 앞에 두고 한 '아버지'가 뒷모습을 보인 채 쓸쓸히 서 있는 사진이었습니다. --중략-- 살아오면서 많은 고통과 맞닥뜨렸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겪은 것들은 참으로 아픋고 말하기도 민망한 작은 생채기에 지나지 않았음을 깨닫습니다.  사람 힘으로 견뎌내기 힘든 만큼 크나큰 고통에 견주면 말입니다.  그래서 나는 존경합니다.  모진 고통을 온몸으로 받아내며 이 세상에 '있는'분들을.  그리고 사랑합니다.  그 고통에 온몸이 무너지고 부서져 끝내 이세상에 '없는'분들을..." ... 본문중
 
읽으면서 다시금 또 눈물이 흘렸다.
남에 아픔을 알아주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지만 그나마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는 말씀 ! 미루어 짐작하지만 알아주며 잊지말고 담아두어야 할 것 같다.
 
소개할 시들은 더 많지만 ....더 알고 싶은 시들이 더 많지만 이렇게 소개하기에는 너무 단편적인 느낌만 담을것 같아 미루겠습니다.
하지만 감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권정생 선생님의 시를 읽으면 권정생 선생님의 생각이나 느낌 그리고 삶의 소중함이나 우리가 가지고 있는 마음 깊은곳에 숨겨둔 감정을 맛볼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권정생 동시 읽기]를 읽으면서 [어머니가 사시는 그 나라에는] 이라는 시집에 급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더 읽고 싶어졌습니다.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권정생 선생님의 더 많은 시들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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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괜찮은 나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80
고수산나 지음, 이예숙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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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괜찮은 나

 

학교 다닐때 누군가를 따라한 적 있나요?

여기 있는  친구처럼  친구중에 나보다 잘난 친구나 이쁜 친구 혹은 인기가 많은 친구를 따라한 적 다들 있으시죠!

 

나한테는 조금 안어울려고 인기있고 이쁜 친구가 입고 있으면 같은 옷으로 사서 입어보고 그 친구처럼 나도 이뻐진것 같은 착각을 느낄 수 있었죠. 그런 기분은 나만 느끼는고 자신감 역시 넘치죠.

 

그런 기분 전 조금 알아서 그런지 나리의 마음을 이해해요.

 

우리 이야양이 누군가를 따라한다면 .... 저도 다시 생각해보겠습니다.

 

 

나리는 같은반에 드라마출연에 인기가 쫌 있는 유라를 은근 슬쩍 따라하기 시작했어요.

그럴것이 유라를 보려고 다들 교실로 찾아오기도 하고, 옆반 선생님도 유라가 연기를 잘한다며 칭찬을 했으니 다들 부러워 할 만하죠.

 

나리는 유라가 하는 행동을 거울을 보면 무심히 따라해보았어요.

그러다가 엄마를 따라 백화점에 가게 되었고 유라가 드라마에서 하던 머리, 신발, 시계까지 엄마한테 사달라고 조르기까지 한답니다.

 

우리가 어릴적에 많이 써먹은 방법인 생일 선물 미리 받기나 어린이날 선물 미리 달라고 떼쓰는거죠.

써먹어 보신적 있으시나요?

 

전 몇번~~ 있어요. 특히 생일선물은 말죠.

 

 

 

 

월요일 아침에 학급 게시판에 '행복출석부'가 자리잡고 있었어요.

거기에는 웃는 얼굴, 화난 얼굴, 졸린 얼굴 모양의 이름표가 적힌 막대기가 꽃혀있었어요.

 

아이들은 선생님한테 왜 출석부도 있는데 행복출석부를 만들었는지 물어보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 는 말 들어봤죠? 친구들의 기분을 먼저 알고, 기쁜 일이든 슬픈 일이든 함께 나누려고 노력한다면 우리 반은 더 멋진 반이 될거예요. ..........본문중

 

그런데 나리는 유가의 이름표가 피곤해요에 있자 슬쩍 눈치를 보더니 유라의 이름표 옆에 넣었어요.

 

나리가 등교하는중에 찬혁이가 찬 공에 맞아서 화가 났어요.

하지만 나리는 오늘도 행복출석부에서 유라의 이름표가 있는 행복해요에 넣었어요.

유라는 그런 나리를 보고는 아침부터 찬혁이때문에 화가 났는데 왜 행복해요 넣었냐고, 며칠전부터 지켜보았는데 행복출석부앞에서 유라의 이름표를 찾아 넣어서 나리한테 '따라쟁이'라며 놀렸어요. 

 

마지막 수업시간에 노래가사 맞추기가 있었는데 유라가 하는 말에는 모두 맞다며 아이들은 모두 유라편을 들었어요.

나리는 유라의 맞힌 노래가사는 한글자씩 빠진다며 그게 정답이 아니라고 의견을 말하지만 아이들한테 무시당했어요.

모두 유라편만 들었던거죠. 결국 노래가사 맞추기는 나리의 말이 모두 맞았지만 아이들은 나리에게 미안마음이나 말을 하지 않았고 나리는 모듬 아이들에게 화가 났어요.

 

나리는 자신의 이름표를 화가나요 쪽으로 옮기고 행복해요에 낙서를 하고는 아이들의 이름표를 옮기다가 그만 게시판이 떨어지고 말았어요.

 

누구라도 내말이 맞는데 다른 아이의 말이 맞다고 무시하게 된다면 정말 화가나겠죠.

그렇다고 화풀이를 한다면 그건 노노노[NO] 절대 있어선 안되겠죠.

더 큰 싸움으로 변할 수도 있어요. 먼저는 화가난다면 마음을 진정시켜보세요.

 

 엄마 정말 화가 날것 같아요!!

마지막에는 모두 나리가 한말이 정답이자나요.

 

 억울하고 슬프고 화도 나고 눈물도 났을거예요.

이야양이 나리의 입장이 되어보고 느끼게 되는 기분을 표현해보았어요.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이 정답일것 같죠.


 

미술시간에 아이들은 선생님을 따라서 동물접기를 했어요. 가장 먼저 접은 나리는 짜투리 색종이로 표창을 만들어서 던졌는데

선생님 나리의 실력에 놀랐어요.

 

선생님의 부탁으로 미술시간에 색종이 접기 선생님이 된 나리 !!

아이들이 나리한테 도움을 요청했고 아이들의 도움이 즐거운 나리였어요.

 

수업이 끝나고 나리는 선생님께 사실대로 말하기로 했어요. 행복출석부를 엉망으로 만든 이유와 함께 나리의 잘못을 인정하며 잘못했다고 말씀 드렸어요.

 

"나리는 유라 따라쟁이가 아니야. 유라를 따라 할 필요도 없고, 나리는 유라와 다르지만 충분히 멋진 아이야. 너도 주인공이거든."..본문중

 

 

선생님께 사실대로 털어놓고 선생님께 주인공이라는 나리는 따라쟁이도 아니라는 말에 나리는 감동을 받았을것 같아요.

그리고 색종이 접기 꼬마 선생님이 되고서는 많은 자신감이 생긴것 같아서 나리가 안심이 되네요.

누군가를 따라한다는건, 나 자신에게 자신감이 없어서 다른사람처럼 포장하고 싶어하는 마음이겠죠.

 

나리가 유라를 따라한다고 나리는 절대로 유라가 될수 없어!

나리야 너가 잘하는게 또 무엇이 있나 우리 찾아보자!

 

 
 

 

 

------------------워크북을 안한다면 섭섭하겠죠.

 

아이들이 책을 읽고 작성하는 워크북 정말 괜찮은것 같아요. 피드백 효과도 있고 학습적인 효과를 얻지 않을까 해요.

 


 

1. 표지 가운데 있는 여자 아이는 어떤 표정을 짓고 있나요?

어떤 생각을 하며 이런 표정을 짓고 있을까요?

 

자기가 괜찮다고 웃고 있어요.

 

책 제목때문에 그런거죠.

표정은 모든것이 다 좋아, 행복해하며 자신감 넘치는 표정인데 말이죠.

 

 

나리는 유라의 이름표가 있는 곳을 찾아 은근슬쩍 자기의 이름표를 넣었어요. 나리의 진짜 기분은 어땟을까요?

아래의 나리의 얼굴에 표정을 그려 나리의 기분을 표현해주세요.

 

이야양이 너무 쉽고 재미있게 읽으면서 풀었던 것 중에 하나예요.

 

어떤 표정이 가장 행복한 표정인지 잘 알고 있어요. 지금 딱 이야양의 표정이 행복한 표정이요.

 


 

1. 친구들이 나리를 유라 따라쟁이라고 부를때, 나리는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자기가 따라쟁이 아닌데 친구가 놀려서 속상했어요.

 

누구라도 놀린다면 속상하겠죠.

누군가 놀릴때는  '하지마'라고 확실하게 말하는게 좋아요.

 

 

 

3. 오늘 여러분의 기분은 어떤가요?

 

행복하다. 사랑에 편지쓰기를 했어요.

 

이야양은 무언가 적거나 쓰기를 사랑해요. 그래서 학교에서 쓴 활동이 너무 좋았던것 같아요.

내용을 물어보니 & 비밀이라고 쉿! 하며 안알려주네요.

엄마는 항상 궁금한데 말이죠.


  

우리 모두 소중하고 특별한 주인공이에요.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보아요!

자기의 장점과 단점을 아래에 적어보세요.

 

장점

자전거 타기와 인라인타기를 좋아하고 잘 탄요!

 

단점

공부를 더 열심히 할거예요.

 

  

참 괜찮은 나에는 주인공은 자기 자신이라는 말이 나와요.

누군가를 따라한다고 내 자신이 내가 아닌게 아니죠. 나리처럼 따라쟁이 나인것 뿐이죠.

누군가를 따라만한다면 발전보다 뒷걸음질 칠것 같아요. 앞장서섯 가슴을 펴고 자신의 주장을 펴기도 하고 자신이 잘하고 못하는게 무언지 알고 못하는건 연습하고 잘하는건 더더더 많이해서 더 나은모습의 미래에 나에게 자랑할 수 있겠죠.

 

쉿! 나리야! 나리의 인생의 주인공은 나리야.

자신감을 가지고 행동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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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옷 - 한반도 복식 문화사 작은 역사 5
홍나영 글, 이장미 그림 / 보림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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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옷?이라고 하니 이야양이 ... 질문을 던졌습니다.

 

  엄마 옷도 말해요?

 

그옆에 있던 썽군도 따라 웃더니

 

 옷이 뭐라고 말해요?

 

 옷이 말을 하는게 아니라 다른 나라별로 옷이 다르고 우리나라도 각 시대별로 옷이 변하니까 옷이 말한다고 하는거야! 라고 했지만

                  한번 터져나 온 웃음은 멈추지 않고 계속되었어요.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처음 인류가 시작되었을때는 문명의 혜택을 받을 수 없었어요.

 

" 옷이란? 천이나 가죽 따위로 몸을 덮어 가릴 수 있도록 만든 물건입니다.  " ...본문중

이게 가장 중요한 요소겠죠. 어떻게 옷이란 것이 만들어지게 되었을까 하는 의문도 들어죠. 추워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는지 아니면 애니니즘처럼 자연과 동물을 숭배해서 동물이 자신들을 지켜주고 보호해줄거라고 믿었기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동물의 가죽을 벗기고 그에 맞는 바느질법이나 혹은 그것을 넘어서 식물등에 나오는 줄기나 실을 뽑아서 만드는 새로운 기술등을 스스로 터득되게 되고 그로 인해 인류의 문명은 한발자국 앞서 나가게 되는 계기가 되었겠죠.

 

 

 

각 나라마다 날씨나 기후 그리고 문화에 따라 옷에 많은 영향을 주었어요.

 

그럴것이 눈이 펄펄 오는 추운 나라에서 옷을 벗고 다닐수 없는 노릇이 아니겠어요.

 

추운 나라에서는 추운 바깥공기를 막는게 가장 중요하겠죠. 그래서 원피스보다는 윗옷과 아래옷으로 나누어진 옷으로 추위를 막았어요.

추운 나라에서만 이런 옷의 변화가 생긴건 아니랍니다.

더운 지방의 열대나 아열대 지역 혹은 아프리카나 아마존 같은 곳에서는 아래 중요한 부위만 가리고 장신구나 몸에 색을 치하기도 했어요.

모래가 있는 사막지역은 어떨가요?

사막은 모래도 많고, 건조하고, 기온도 높고, 햇빛도 강하고, 사막이다 보니 물 같은건 구경하기 쉽지 않겠죠.

사막에서는 최대한 뜨거운 햇빛을  막아주는 판초나 커다란 겉옷을 덧입기를 했어요.

 

 

 

그럼 우리나라는 어떤 옷을 입었을까요? 특별한 날에 입는 한복!!

한복만 고집했을까요?

우리나라도 자세히 살펴본다면 많은 옷들이 있었답니다.

 

 엄마가 그걸 어떻게 알아요?

 엄마가 옛날에 살았어요?

 

이야양과 썽군의 질문을 받았어요.

 

얼마전에 세종대왕릉을 지나가다가 아이들과 이야기했어요. 옛날 왕들이나 왕비가 죽으면 땅에 묻어, 집보다 크고 산보다는 작게 산같이 만들어 그게 바로 '왕릉'이라고 말이죠.

그 이야기에서 살짝 살을 붙였답니다. 왕들이나 왕비의 왕릉에는 왕과 왕비가 쓰던 물건이나 산만큼 큰 왕릉안에 그림도 그리기도 하는데 그런 그림을 보고 옛날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거야 라고 말이죠.

벽화를 그렇게 설명해주니 아이들의 이해도 쏙쏙 !!!

 

그리고 옛날 모습을 상상할 수 있게 하는게 또 하나 더 있죠.

바로 그림이죠.

 

고려시대에는 고려시대의 옷차림을 발견할 수 있고 조선시대에는 조선시대의 옷차림을 발견할 수 있겠죠.

그리고 하나더 그 시대의 신분에 따라서도 옷의 격식이나 옷의 차이점을 알아 볼 수 있었답니다.

 

선비옷이나 사대부 아녀자의 옷차림, 왕실의 옷들 그리고 일반인들이의 차이점은 당연히 많은 옷들을 겹쳐입어서 격식을 차리등 차이점도 있었어요.

 

 

 

 

우리가 옷을 입을때 옷만 신경쓰지 않죠!!!

머리모양이나 모자스타일 혹은 장식의 모양등 신경을 쓰게 되죠.

 

결혼 안한 여인들이 쓰는 댕기부터 시작해서 가짜머리인 가체, 비녀에도 여러종류가 있었어요.

 

재미있는건 가짜머리인 가체가 여러 장식이 필요해서 사치스러워져서, 영조 임금은 가체 금지령을 내리기도 하고, 정조 임금은 사대부집안의 부인들에게 모두 쪽머리를 하라고 했어요.

하지만 여자의 아름다움은 무죄라고 쪽머리를 하고 대신 쪽머리 뒤에 꽂는 비녀나 뒤꽂이의 여러 보석으로 장식했답니다.

자신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려고 하는 여인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죠.

 

옛날이나 지금이나 아름다운것을 탐하는건 어쩔 수 없는 본능인듯 싶죠.

 

 

저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페이지는 이 두 부분이랍니다.

" 아이들의 한복과 전통혼례 "  

 

왜?

우리 옷이예요.

 결혼 할 때 입는 옷은 드레스보다 이뻐요.

 

간단하고 명료한 답에 아!! 하고 감탄을 내고 말았어요.

 

동질감을 느낀거겠죠. 같은 아이의 입장에서  " 나 ! 아이 한복있어요.", "우리는 설날이나 추석때나 혹은 제사 지낼때 생일파티할때 입어요." 라고 이야기하는 아이들이죠.

 

 

일반 서민에서부터 임금님의 의복까지 다양하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그려진 옷에 관련한 책!!

아이들이 옷을 보면서 어떤 사람이라고 짐작까지 할 수 있게 되었어요.

 

누구나 입는 옷이지만 신분의 높고 낮음에 따라서 옷의 재질이나 장식의 사용이등 차이를 볼 수 있었죠.

화려하고 많은 장신구를 한 사람은 신분이 높은 사람이다. 라는 말이죠.

 

가장 뒤에 자리잡고 있는 서민의 옷차림을 보게 된다면 단조롭고 거의 색을 입히지 않는 흰색의 옷이라는 것이 보이시죠.

옷에 색을 입히는 일은 유교사상이 깊게 뿌리깊게 내린 우리나라에서는 옷의 색에 따라서 그 사람이 하는 일을 미리 짐작할 수 있을정도로 구분되어졌어요.



 

 

 

아이들이 관심을 보인 부분중에 하나는 여러 나라의 옷차림이였어요.

 

엄마 왜 이렇게 입어요?

남자가 치마를 입었어요.

 

엄마!!! 이사람은 왜 옷을 안입고 실을 묶고 있어요.

이사람은 몸이 종이인가봐요. 몸에 물감을 칠했어요.

 

질문 폭발의 현상 답해주기가 너무 힘들었을정도로 아이들의 흥미가 높았어요.

 

 

 

 

 

 

중간 중간 읽다가 마지막에 현대와 과거사이에서 옷의 변화가 크게 변하게 되는걸 읽고는 개화 시대라는 말이 어려웠나봐요.

 

 외국사람들이 놀러와서 우리 옷도 변한거네.

결론을 이렇게 내고는 그래서 옷도 변했대라고 이야기해줬어요.

 

한복에서 양복으로 변했다라는 말이죠.

 

그리고 우리의 옷이 변하고 옷에 맞는 머리모양, 악세사리, 신발까지 현재에 우리가 쓰고 있는 옷으로 변하게 된거죠.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반발과 저항을 하게 되었지만 가랑비에 옷 젖는줄 모른다고 한명씩 한명씩 그리고 기관이나 단체에서 입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점차 변하게 되었어요.

 

옷이 변하고 머리모양이 변하고 많은 것이 변했지만, 그렇다고 우리의 문화가 쉽게 변하지 않는것 같아요.

 

우리가 숨쉬고 살아가는 모습자체가 문화이고 우리가 쓰고 있는 한글자체가 우리의 정신과 같기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고유한 우리 문화! 때론 너무 편한것만 찾지말고 한복도 특별한 날에는 꼭 입고, 바른 한글말을 사용하고, 우리 역사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우리 문화를 유지하고 다음세대를 이어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말하는 옷]은 지식그림책으로 너무 완벽한 하네요.

여러 예시를 제시하고 많은 그림과 함께 완벽한 설명 !!! 옷에 대해서나 역사적으로 많은 변화와 발전 그리고 시대별로 어떤 상황이 왔는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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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노올자!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81
유지은 지음, 홍선주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4월
평점 :
품절


  

제가 지금 어른이 되어서 그런걸까요?

[얘들아, 노올자!]를 보고서는 어릴적 친구들이 너무 보고팠어요.

 

은솔이네 부모님처럼 타임캡술을 못 뭍은게 후회스러울 정도죠.

어릴적에 2000년이 되면 무척 다른 세상에 살거라고 했는데 말이죠.

 

어릴적 추억을 같이 곱씹을 친구가 사무치게 그리운 날입니다.

 

은솔이네 집에 손님이 온다고 아침부터 엄마는 야단법석! 구석구석 대청소까지 하게 되었어요.

손님은 바로 은솔이네 엄마의 단짝친구였던 김미영아주머니!

 

김미영 아주머니는 은솔이네 집에서 잠깐 지내기로 했어요.

은솔이 엄마는 단짝친구에게 현재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의 이곳저곳 관광할 곳을 이야기했는데

김미영 아주머니는 시끈둥한 표정이였어요.

 

사실 은솔이네 엄마와 아빠 그리고 김미영 아주머니는 한동네에서 자라고 컸죠. 김미영 아주머니가 미국으로 이민가고 얼마안되서 은솔이네 엄마 아빠의 고향에 댐이 생기고 그곳에 살고 있던 사람들은 외지로 나와야 했던거예요.

그럴것이 아주머니는 어릴적사진을 한아름 은솔이네 엄마와 아빠에게 선물을 했죠.

 

아빠는 예전 다녔던 초등학교를 검색해보았어요. 그곳은 현재 폐교가 되고 캠핑장으로 이용한다는거예요.

은솔이네 가족과 김미영 아주머니는 색다른 경험을 해보기로 했어요.

아빠와 엄마가 다니던 초등학교로 캠핑을 가기로 한거죠.

 
가는도중 아주머니와 은솔이네 엄마가 가까워진 이유가 궁금했던 은솔이는 물었죠?

초등학교 2학년때 1반과 2반이 함께 고무줄 시합을 하게 되었는데, 다들 죽고 미영이 아주머니와 은솔이 엄마만이 남게 되었고, 둘은 아주 열심히 고무즐을 했고 미영이 아줌마의 뛰는 모습이 이상한걸 은솔이 엄마가 알고 신발을 벗어던지고 고무줄 놀이를 했지....

그리고 1반이 이겼어요. 사실 미영이 아줌마의 신발 밑창이 떨어져서 잘 뛰지 못하던걸 은솔이 엄마가 눈치챘던거예요.

고무줄 시합이후로 아줌마와 은솔이 엄마는 늘 같이 붙어다녔데요.

 

남자들은 이해할 수 없지만 여자들에게는 꼭 단짝이 있죠.

여자들만이 알 수 있는 이유로 끈끈하게 이여진 인연말이죠.

 

모두 예전에 살던 집도 찾아가보고 어릴적을 생각하면서 비석치기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도 즐겁게 했답니다.

그리고 캠핑장에 모두 도착했죠.

모두 어릴적 다녔던 학교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걸 신기해하면서도 즐거워했고 학교를 다닐때의 추억도 하나하나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해주었답니다.

은솔이 아빠가 어릴적부터 은솔이 엄마를 좋아했던 이야기에서, 은솔이 아빠가 장난친 이야기며 그래서 은솔이 엄마한테 돌을 맞아서 머리에서 피가 난 이야기도 해주었죠.

그후로도 학교 다닐때 한 여자이이들은 공기놀이며, 남자아이들의 말타기, 모두 같이하던 땅 따먹기 게임들 어릴적 게임들에 추억을 회상했죠.

 

초등학교 다닐때 남자아이들은 참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이 많았어요.

저희 학교 다닐때도 꼭 그런 친구들이 있었죠.

 

그때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저절로 웃음꽃이 피네요!!! 추억이란 참 좋은것 같아요.

  

 우리반에도 장난꾸러기들이 많아요.

이야양도 남자아이들이 장난꾸러기들이라서 말릴수 없는걸 아는것 같아요.

남자들은 참 ~~~

 

은솔이 아빠의 짓굿은 장난치는 모습이 너무 익살스럽죠~~~ 그림으로 잘 표현 된것 같아요.

 


캠핑의 묘미는 무얼까요.

저녁에 먹는 바베큐?. 자유롭게 뛰어 다니는 넓은 운동장, 일상에서 벗어난 이유자체.....

캠핑의 묘미는 저녁에 바베큐후에 장작을 피워놓고 고구마도 구워먹고 마시멜로도 구워먹는게 참 좋다라고 아이들이 이야기해요.

저희도 그렇답니다.

 

은솔이네도 그렇겠죠.

저녁에 고구마를 구워먹으면서 하늘을 보니 아빠가 어릴적에 가지고 놀던 구슬치기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그러다가 문득 타임캡슬을 묻은곳이 떠오르고 다음날 아침에 모두 일어나 타임캡술을 찾아나서죠.

타임캡술안에는 같은 반친구들의 커서 소망과 가장 아끼는 물건들이 들어있었어요!

은솔이 아빠는 왕구슬과 "저의 꿈은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되는 것입니다."라는 종이, 은솔이 엄마와 미영이 아주머니는 반쪽 짜리 우정하트 목걸이와 간호사가 되고 싶다는 희망쪽지, 여자경찰관이 되고 싶다는 희망쪽지였죠.

다른 친구들을 위해서 다시 타임캡술을 묻고는 미영이 아주머니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고 은솔이네는 딱지치기등 옛날놀이 푹 빠져서 있답니다.

 

 

어릴적에 2000년이 절대 안올것 같았어요.

그때 한창 타임캡술이 유행했었고, 저도 어릴적에 무언가 쓰고 아끼는것을 잘 포장해서 어딘가에 뭍어두고 커서 보기로 했는데

그 장소가 어디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저희가 살던 고향은 아직 그 모습 그대로인데 생각이 난다면 찾기는 쉽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구슬치기는 정말 재미있을것 같아요.

 엄마 구슬 사주세요.

 

라고 이야기하는 이야양과 썽군 으이구!!!

구슬치기 하게 구슬사달라고 요청했어요.

 

저희 어릴적에는 쇠구슬이 짱!!! 왕구슬보다 위력이 배로 났던 기억이 나네요.

 

  

 

 

---------------------------------------좋은책 어린이 워크북 안하면 섭섭하겠죠.

 

  

1. 친구들에게 "얘들아, 노올자!"라고 말을 하면 어떤 느낌이 드나요?

 

 나도 놀고 싶어져요.

 

같이 놀면 신날것 같아진다고 좋아하네요. 며칠전부터 놀이터에 혼자 나가서는 얼마안되서 집으로 돌아온 이야양이 친구들이 놀이터에 아무도 없어서 재미없다고 일찍 왔어요.

학원 다니고 숙제와 할게 많은 아이들이라서 놀시간이 부족해서 안타까워요.

지금 아니면 놀 시간도 없을것 같은데 지금 많이 놀리고 싶은데 놀 친구가 없다니 말이죠.

 

 

은솔이 엄마와 미영 아주머니의 추억들을 적는 거예요.

2반과 1반의 고무줄 시합이 있던날, 신발을 벗어던지고 고무줄 시합에서 이겼어요.

 

소울메이트같은 느낌의 친구라면 어떠한 계기가 있어야 하지요. 특히나 잘 싸우고 항상 경쟁자 같은 친구라면 더구나 그렇겠죠.

은솔이 엄마와 미영 아주머니의 사이도 그런것 같죠.

미영의 신발의 밑창이 빠져서 질 위기이고 모두 놀림거리가 될 상황인데 은솔이 엄마의 재치가 보였어요.

 

 

2. [얘들아, 노올자!]에 소개된 놀이중 해본 놀이가 있나요?

누구와 언제 해 봤는지 아래에 적어 보세요!

 

 보물찾기, 사촌오빠와 함께 했어요.

 

저저번주에 이모네 집에 놀러가서 사촌동생과 동생과 함께 찾은 이야양이랍니다.

숨기는 사람은 사촌오빠이고요. 셋이서 열심히 찾아 다녀서 보물을 찾았답니다.

 
 

여러분에게 무엇이든 넣을 수 있는 타임캡슐이 생겼어요. 이 타임캡슐은 땅에 꽁꽁 묻었다가 20년 후에 꺼내 볼 수 있어요!

여러분은 타임 캡슐에 어떤것을 넣고 싶은가요?

 

 터닝메카드, 가족사진, 치타, 동생사진

 

내용물을 보고 황당스럽고 당황스럽고 웃음이 나왔어요.

어쩜 지금 가장 좋은게  가장 기억에 오래 남는걸 알고 있는 것을 알고 있나봐요.

그리고 가장 아끼는 치타 인형, 그리고 가족사진

우리의 모습이 어떻게 변할지, 엄마인 저역시 무척 궁금해지네요.

20년후에 열어보고 싶어지는 타임캡슐입니다.

타임캡슐 저희도 하나 만들까봐요.

 

 

 

두둥~~~  가장 좋아하는 페이지~~~~무엇인지 아시나요?


 

 아빠, 엄마, 아줌마가 다니던 학교에 도착해서 캠핑장안의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어떤 자리에 어떤 물건들이 있었고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회상하는 장면이랍니다.

 

추억! 이란 단어와 가장 잘 맞는 장면이죠.

 

이야양에게 왜?라고 물어보았어요.

 

 풍금을 치는 선생님의 모습이 너무 좋아요.

 우리반 같아요.

 우리반에도 남자아이들 복도에 나가거나 뒤에 나가서 서 있어요.

 엄마나 아빠도 어릴적에 이야네 반 같았어라고 슬며시 엄마와 아빠의 어릴적 이야기들도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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