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노올자!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81
유지은 지음, 홍선주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4월
평점 :
품절


  

제가 지금 어른이 되어서 그런걸까요?

[얘들아, 노올자!]를 보고서는 어릴적 친구들이 너무 보고팠어요.

 

은솔이네 부모님처럼 타임캡술을 못 뭍은게 후회스러울 정도죠.

어릴적에 2000년이 되면 무척 다른 세상에 살거라고 했는데 말이죠.

 

어릴적 추억을 같이 곱씹을 친구가 사무치게 그리운 날입니다.

 

은솔이네 집에 손님이 온다고 아침부터 엄마는 야단법석! 구석구석 대청소까지 하게 되었어요.

손님은 바로 은솔이네 엄마의 단짝친구였던 김미영아주머니!

 

김미영 아주머니는 은솔이네 집에서 잠깐 지내기로 했어요.

은솔이 엄마는 단짝친구에게 현재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의 이곳저곳 관광할 곳을 이야기했는데

김미영 아주머니는 시끈둥한 표정이였어요.

 

사실 은솔이네 엄마와 아빠 그리고 김미영 아주머니는 한동네에서 자라고 컸죠. 김미영 아주머니가 미국으로 이민가고 얼마안되서 은솔이네 엄마 아빠의 고향에 댐이 생기고 그곳에 살고 있던 사람들은 외지로 나와야 했던거예요.

그럴것이 아주머니는 어릴적사진을 한아름 은솔이네 엄마와 아빠에게 선물을 했죠.

 

아빠는 예전 다녔던 초등학교를 검색해보았어요. 그곳은 현재 폐교가 되고 캠핑장으로 이용한다는거예요.

은솔이네 가족과 김미영 아주머니는 색다른 경험을 해보기로 했어요.

아빠와 엄마가 다니던 초등학교로 캠핑을 가기로 한거죠.

 
가는도중 아주머니와 은솔이네 엄마가 가까워진 이유가 궁금했던 은솔이는 물었죠?

초등학교 2학년때 1반과 2반이 함께 고무줄 시합을 하게 되었는데, 다들 죽고 미영이 아주머니와 은솔이 엄마만이 남게 되었고, 둘은 아주 열심히 고무즐을 했고 미영이 아줌마의 뛰는 모습이 이상한걸 은솔이 엄마가 알고 신발을 벗어던지고 고무줄 놀이를 했지....

그리고 1반이 이겼어요. 사실 미영이 아줌마의 신발 밑창이 떨어져서 잘 뛰지 못하던걸 은솔이 엄마가 눈치챘던거예요.

고무줄 시합이후로 아줌마와 은솔이 엄마는 늘 같이 붙어다녔데요.

 

남자들은 이해할 수 없지만 여자들에게는 꼭 단짝이 있죠.

여자들만이 알 수 있는 이유로 끈끈하게 이여진 인연말이죠.

 

모두 예전에 살던 집도 찾아가보고 어릴적을 생각하면서 비석치기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도 즐겁게 했답니다.

그리고 캠핑장에 모두 도착했죠.

모두 어릴적 다녔던 학교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걸 신기해하면서도 즐거워했고 학교를 다닐때의 추억도 하나하나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해주었답니다.

은솔이 아빠가 어릴적부터 은솔이 엄마를 좋아했던 이야기에서, 은솔이 아빠가 장난친 이야기며 그래서 은솔이 엄마한테 돌을 맞아서 머리에서 피가 난 이야기도 해주었죠.

그후로도 학교 다닐때 한 여자이이들은 공기놀이며, 남자아이들의 말타기, 모두 같이하던 땅 따먹기 게임들 어릴적 게임들에 추억을 회상했죠.

 

초등학교 다닐때 남자아이들은 참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이 많았어요.

저희 학교 다닐때도 꼭 그런 친구들이 있었죠.

 

그때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저절로 웃음꽃이 피네요!!! 추억이란 참 좋은것 같아요.

  

 우리반에도 장난꾸러기들이 많아요.

이야양도 남자아이들이 장난꾸러기들이라서 말릴수 없는걸 아는것 같아요.

남자들은 참 ~~~

 

은솔이 아빠의 짓굿은 장난치는 모습이 너무 익살스럽죠~~~ 그림으로 잘 표현 된것 같아요.

 


캠핑의 묘미는 무얼까요.

저녁에 먹는 바베큐?. 자유롭게 뛰어 다니는 넓은 운동장, 일상에서 벗어난 이유자체.....

캠핑의 묘미는 저녁에 바베큐후에 장작을 피워놓고 고구마도 구워먹고 마시멜로도 구워먹는게 참 좋다라고 아이들이 이야기해요.

저희도 그렇답니다.

 

은솔이네도 그렇겠죠.

저녁에 고구마를 구워먹으면서 하늘을 보니 아빠가 어릴적에 가지고 놀던 구슬치기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그러다가 문득 타임캡슬을 묻은곳이 떠오르고 다음날 아침에 모두 일어나 타임캡술을 찾아나서죠.

타임캡술안에는 같은 반친구들의 커서 소망과 가장 아끼는 물건들이 들어있었어요!

은솔이 아빠는 왕구슬과 "저의 꿈은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되는 것입니다."라는 종이, 은솔이 엄마와 미영이 아주머니는 반쪽 짜리 우정하트 목걸이와 간호사가 되고 싶다는 희망쪽지, 여자경찰관이 되고 싶다는 희망쪽지였죠.

다른 친구들을 위해서 다시 타임캡술을 묻고는 미영이 아주머니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고 은솔이네는 딱지치기등 옛날놀이 푹 빠져서 있답니다.

 

 

어릴적에 2000년이 절대 안올것 같았어요.

그때 한창 타임캡술이 유행했었고, 저도 어릴적에 무언가 쓰고 아끼는것을 잘 포장해서 어딘가에 뭍어두고 커서 보기로 했는데

그 장소가 어디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저희가 살던 고향은 아직 그 모습 그대로인데 생각이 난다면 찾기는 쉽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구슬치기는 정말 재미있을것 같아요.

 엄마 구슬 사주세요.

 

라고 이야기하는 이야양과 썽군 으이구!!!

구슬치기 하게 구슬사달라고 요청했어요.

 

저희 어릴적에는 쇠구슬이 짱!!! 왕구슬보다 위력이 배로 났던 기억이 나네요.

 

  

 

 

---------------------------------------좋은책 어린이 워크북 안하면 섭섭하겠죠.

 

  

1. 친구들에게 "얘들아, 노올자!"라고 말을 하면 어떤 느낌이 드나요?

 

 나도 놀고 싶어져요.

 

같이 놀면 신날것 같아진다고 좋아하네요. 며칠전부터 놀이터에 혼자 나가서는 얼마안되서 집으로 돌아온 이야양이 친구들이 놀이터에 아무도 없어서 재미없다고 일찍 왔어요.

학원 다니고 숙제와 할게 많은 아이들이라서 놀시간이 부족해서 안타까워요.

지금 아니면 놀 시간도 없을것 같은데 지금 많이 놀리고 싶은데 놀 친구가 없다니 말이죠.

 

 

은솔이 엄마와 미영 아주머니의 추억들을 적는 거예요.

2반과 1반의 고무줄 시합이 있던날, 신발을 벗어던지고 고무줄 시합에서 이겼어요.

 

소울메이트같은 느낌의 친구라면 어떠한 계기가 있어야 하지요. 특히나 잘 싸우고 항상 경쟁자 같은 친구라면 더구나 그렇겠죠.

은솔이 엄마와 미영 아주머니의 사이도 그런것 같죠.

미영의 신발의 밑창이 빠져서 질 위기이고 모두 놀림거리가 될 상황인데 은솔이 엄마의 재치가 보였어요.

 

 

2. [얘들아, 노올자!]에 소개된 놀이중 해본 놀이가 있나요?

누구와 언제 해 봤는지 아래에 적어 보세요!

 

 보물찾기, 사촌오빠와 함께 했어요.

 

저저번주에 이모네 집에 놀러가서 사촌동생과 동생과 함께 찾은 이야양이랍니다.

숨기는 사람은 사촌오빠이고요. 셋이서 열심히 찾아 다녀서 보물을 찾았답니다.

 
 

여러분에게 무엇이든 넣을 수 있는 타임캡슐이 생겼어요. 이 타임캡슐은 땅에 꽁꽁 묻었다가 20년 후에 꺼내 볼 수 있어요!

여러분은 타임 캡슐에 어떤것을 넣고 싶은가요?

 

 터닝메카드, 가족사진, 치타, 동생사진

 

내용물을 보고 황당스럽고 당황스럽고 웃음이 나왔어요.

어쩜 지금 가장 좋은게  가장 기억에 오래 남는걸 알고 있는 것을 알고 있나봐요.

그리고 가장 아끼는 치타 인형, 그리고 가족사진

우리의 모습이 어떻게 변할지, 엄마인 저역시 무척 궁금해지네요.

20년후에 열어보고 싶어지는 타임캡슐입니다.

타임캡슐 저희도 하나 만들까봐요.

 

 

 

두둥~~~  가장 좋아하는 페이지~~~~무엇인지 아시나요?


 

 아빠, 엄마, 아줌마가 다니던 학교에 도착해서 캠핑장안의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어떤 자리에 어떤 물건들이 있었고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회상하는 장면이랍니다.

 

추억! 이란 단어와 가장 잘 맞는 장면이죠.

 

이야양에게 왜?라고 물어보았어요.

 

 풍금을 치는 선생님의 모습이 너무 좋아요.

 우리반 같아요.

 우리반에도 남자아이들 복도에 나가거나 뒤에 나가서 서 있어요.

 엄마나 아빠도 어릴적에 이야네 반 같았어라고 슬며시 엄마와 아빠의 어릴적 이야기들도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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