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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괜찮은 나 ㅣ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80
고수산나 지음, 이예숙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4월
평점 :
품절
참 괜찮은 나
학교 다닐때 누군가를 따라한 적 있나요?
여기 있는 친구처럼 친구중에 나보다 잘난 친구나 이쁜 친구 혹은 인기가 많은 친구를 따라한 적 다들 있으시죠!
나한테는 조금 안어울려고 인기있고 이쁜 친구가 입고 있으면 같은 옷으로 사서 입어보고 그 친구처럼 나도 이뻐진것 같은 착각을 느낄 수 있었죠. 그런 기분은 나만 느끼는고 자신감 역시 넘치죠.
그런 기분 전 조금 알아서 그런지 나리의 마음을 이해해요.
우리 이야양이 누군가를 따라한다면 .... 저도 다시 생각해보겠습니다.
나리는 같은반에 드라마출연에 인기가 쫌 있는 유라를 은근 슬쩍 따라하기 시작했어요.
그럴것이 유라를 보려고 다들 교실로 찾아오기도 하고, 옆반 선생님도 유라가 연기를 잘한다며 칭찬을 했으니 다들 부러워 할 만하죠.
나리는 유라가 하는 행동을 거울을 보면 무심히 따라해보았어요.
그러다가 엄마를 따라 백화점에 가게 되었고 유라가 드라마에서 하던 머리, 신발, 시계까지 엄마한테 사달라고 조르기까지 한답니다.
우리가 어릴적에 많이 써먹은 방법인 생일 선물 미리 받기나 어린이날 선물 미리 달라고 떼쓰는거죠.
써먹어 보신적 있으시나요?
전 몇번~~ 있어요. 특히 생일선물은 말죠.
월요일 아침에 학급 게시판에 '행복출석부'가 자리잡고 있었어요.
거기에는 웃는 얼굴, 화난 얼굴, 졸린 얼굴 모양의 이름표가 적힌 막대기가 꽃혀있었어요.
아이들은 선생님한테 왜 출석부도 있는데 행복출석부를 만들었는지 물어보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 는 말 들어봤죠? 친구들의 기분을 먼저 알고, 기쁜 일이든 슬픈 일이든 함께 나누려고 노력한다면 우리 반은 더 멋진 반이 될거예요. ..........본문중
그런데 나리는 유가의 이름표가 피곤해요에 있자 슬쩍 눈치를 보더니 유라의 이름표 옆에 넣었어요.
나리가 등교하는중에 찬혁이가 찬 공에 맞아서 화가 났어요.
하지만 나리는 오늘도 행복출석부에서 유라의 이름표가 있는 행복해요에 넣었어요.
유라는 그런 나리를 보고는 아침부터 찬혁이때문에 화가 났는데 왜 행복해요 넣었냐고, 며칠전부터 지켜보았는데 행복출석부앞에서 유라의 이름표를 찾아 넣어서 나리한테 '따라쟁이'라며 놀렸어요.
마지막 수업시간에 노래가사 맞추기가 있었는데 유라가 하는 말에는 모두 맞다며 아이들은 모두 유라편을 들었어요.
나리는 유라의 맞힌 노래가사는 한글자씩 빠진다며 그게 정답이 아니라고 의견을 말하지만 아이들한테 무시당했어요.
모두 유라편만 들었던거죠. 결국 노래가사 맞추기는 나리의 말이 모두 맞았지만 아이들은 나리에게 미안마음이나 말을 하지 않았고 나리는 모듬 아이들에게 화가 났어요.
나리는 자신의 이름표를 화가나요 쪽으로 옮기고 행복해요에 낙서를 하고는 아이들의 이름표를 옮기다가 그만 게시판이 떨어지고 말았어요.
누구라도 내말이 맞는데 다른 아이의 말이 맞다고 무시하게 된다면 정말 화가나겠죠.
그렇다고 화풀이를 한다면 그건 노노노[NO] 절대 있어선 안되겠죠.
더 큰 싸움으로 변할 수도 있어요. 먼저는 화가난다면 마음을 진정시켜보세요.
엄마 정말 화가 날것 같아요!!
마지막에는 모두 나리가 한말이 정답이자나요.
억울하고 슬프고 화도 나고 눈물도 났을거예요.
이야양이 나리의 입장이 되어보고 느끼게 되는 기분을 표현해보았어요.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이 정답일것 같죠.
미술시간에 아이들은 선생님을 따라서 동물접기를 했어요. 가장 먼저 접은 나리는 짜투리 색종이로 표창을 만들어서 던졌는데
선생님 나리의 실력에 놀랐어요.
선생님의 부탁으로 미술시간에 색종이 접기 선생님이 된 나리 !!
아이들이 나리한테 도움을 요청했고 아이들의 도움이 즐거운 나리였어요.
수업이 끝나고 나리는 선생님께 사실대로 말하기로 했어요. 행복출석부를 엉망으로 만든 이유와 함께 나리의 잘못을 인정하며 잘못했다고 말씀 드렸어요.
"나리는 유라 따라쟁이가 아니야. 유라를 따라 할 필요도 없고, 나리는 유라와 다르지만 충분히 멋진 아이야. 너도 주인공이거든."..본문중
선생님께 사실대로 털어놓고 선생님께 주인공이라는 나리는 따라쟁이도 아니라는 말에 나리는 감동을 받았을것 같아요.
그리고 색종이 접기 꼬마 선생님이 되고서는 많은 자신감이 생긴것 같아서 나리가 안심이 되네요.
누군가를 따라한다는건, 나 자신에게 자신감이 없어서 다른사람처럼 포장하고 싶어하는 마음이겠죠.
나리가 유라를 따라한다고 나리는 절대로 유라가 될수 없어!
나리야 너가 잘하는게 또 무엇이 있나 우리 찾아보자!
------------------워크북을 안한다면 섭섭하겠죠.
아이들이 책을 읽고 작성하는 워크북 정말 괜찮은것 같아요. 피드백 효과도 있고 학습적인 효과를 얻지 않을까 해요.
1. 표지 가운데 있는 여자 아이는 어떤 표정을 짓고 있나요?
어떤 생각을 하며 이런 표정을 짓고 있을까요?
자기가 괜찮다고 웃고 있어요.
책 제목때문에 그런거죠.
표정은 모든것이 다 좋아, 행복해하며 자신감 넘치는 표정인데 말이죠.
나리는 유라의 이름표가 있는 곳을 찾아 은근슬쩍 자기의 이름표를 넣었어요. 나리의 진짜 기분은 어땟을까요?
아래의 나리의 얼굴에 표정을 그려 나리의 기분을 표현해주세요.
이야양이 너무 쉽고 재미있게 읽으면서 풀었던 것 중에 하나예요.
어떤 표정이 가장 행복한 표정인지 잘 알고 있어요. 지금 딱 이야양의 표정이 행복한 표정이요.
1. 친구들이 나리를 유라 따라쟁이라고 부를때, 나리는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자기가 따라쟁이 아닌데 친구가 놀려서 속상했어요.
누구라도 놀린다면 속상하겠죠.
누군가 놀릴때는 '하지마'라고 확실하게 말하는게 좋아요.
3. 오늘 여러분의 기분은 어떤가요?
행복하다. 사랑에 편지쓰기를 했어요.
이야양은 무언가 적거나 쓰기를 사랑해요. 그래서 학교에서 쓴 활동이 너무 좋았던것 같아요.
내용을 물어보니 & 비밀이라고 쉿! 하며 안알려주네요.
엄마는 항상 궁금한데 말이죠.
우리 모두 소중하고 특별한 주인공이에요.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보아요!
자기의 장점과 단점을 아래에 적어보세요.
장점
자전거 타기와 인라인타기를 좋아하고 잘 탄요!
단점
공부를 더 열심히 할거예요.
참 괜찮은 나에는 주인공은 자기 자신이라는 말이 나와요.
누군가를 따라한다고 내 자신이 내가 아닌게 아니죠. 나리처럼 따라쟁이 나인것 뿐이죠.
누군가를 따라만한다면 발전보다 뒷걸음질 칠것 같아요. 앞장서섯 가슴을 펴고 자신의 주장을 펴기도 하고 자신이 잘하고 못하는게 무언지 알고 못하는건 연습하고 잘하는건 더더더 많이해서 더 나은모습의 미래에 나에게 자랑할 수 있겠죠.
쉿! 나리야! 나리의 인생의 주인공은 나리야.
자신감을 가지고 행동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