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생각하는 엄마의 모습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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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정말 좋아요
미야니시 다쓰야 글.그림, 이기웅 옮김 / 길벗어린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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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읽고는 .....사야겟다라고 결심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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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시각과 시간 신통방통 수학 12
서지원 지음, 이주현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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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초1 하지만 시계를 볼 줄 모르는 이야양에게 지금 필요한건 ???

그래요 그래요 그래요.

 

초등학교 1학년이 2학기때부터 시간과 시각 그리고 시계에 대한 문제 (?) 교과에서 슬슬 나오기 시작한다면 엄마들은 모두 바짝 바짝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죠.

 

예예 그래요 제가 바로 그런 엄마였답니다.

 

시계를 볼 줄 모르는 아이에게 어떻게하면 알려줄 수 있을까 고민하는 엄마중에 하나죠.

 

 

주인공인 아이가 정감이 가는건 별명도 너무 재미있기도 하고 어릴적에 왠지 제 별명과 비슷하다는 이유라서 그런건지는 모르지만 왠지 너무 정감이 갑니다.

이름은 방민구

별명은 방구(방귀)

 

민구는 아찔테마파크에서 롤러코스터는 제일 앞자리에서 타고 여유롭게 코딱지까지 파기도 한대요. 으와~~~ 정말 대단하죠.

그뿐만이 아니예요. 41층 높이에서 떨어지는 주만자로를 타면서 만화책도 보고, 죽음의 공포를 느끼게 해 주는 수직 하강 놀이기구 탑 스릴 드래그스터를 쉬지 않고 열번 연속으로 탔으며, 물속으로 곤두박질치는 바닛슈에서는 꾸벅꾸벅 졸기까지 한데요.

오싹 오싹 무서워서 들어가지도 못하는 뼈다귀 유령의 집에서도 지루한듯 하품을 한다는 민구 대단하죠.

 

전 무서운것을 못타는 사람중에 하나라서 놀이공원은 가기를 거부한답니다. ....그래서 민구가 부럽기도 하고 대단하기까지 해요.

그래서 저희 아이들은 엄마 대신에 아는 이모나 아빠와 함께 타야하기에 살짝 미안한 마음도 있네요.

 


 

 

민구가 그렇게 겁이 없는건 바로 민구의 엄마, 아빠의 직장이 바로 아찔 테마파크였기때문이죠.

하교후에 바로 아찔테마파크로 출근 아닌 출근을 하게 되고 시간보낼 수 있는 방법은 놀이기구타는것이기 때문에 민구가 모든 놀이기구를 잘 탈 수 밖에 없었죠.

 

주말에 아찔테마파크에서 엄마와 도시락을 먹는 아이들이 너무 부러운 민구죠.

 

민구의 마음을 안 엄마는 민구에게 5시 10분까지 오라고 말하는데 ...

결정적으로 민구는 분시계를 잘 볼 줄 몰랐어요.

시간은 어떻게 알았지만 분시계 바늘을 숫자가 써있는대로 알고 있는데 제시간에 엄마한테 찾아갔을리 없죠.

 

5시 10분인데 5시 50분에 찾아간 민구 ㅠ_ㅠ

저희 이야양도 민구와 같을 것 같아서 살짝 걱정이 됩니다.

 

 

 

 

 

 

그후에도 친구들과 약속을 했는데 시계를 볼 줄 모르는 민구는 친구들과의 약속도 지키지 못하게 되었어요.

 

 

민구는 시계를 볼 줄 모른다고 자책을 하고 있을때 테마파크의 수호신과 수호천사를 만나게 되었고, 시계보는 법을 알게 되었어요.

 

혹시 시간과 시각의 차이를 알고 계시나요?

이건 저도 확실히 배우게 되었어요.

시간은 어떤 시각에서 어떤 시각까지의 사이를 말하는 거고, 시각은 시계읽기죠. 시각은 어떤 일이 일어난 때를 나타내는 것이 예요.

어른인 저역시 순간 잘 못 사용하고 있었어요.

 

테마파크 수호신이신 시계탑과 수호천사인 천사동상이 민구에게 자세히 알려주기때문에 아이들에게 읽으면서 설명하기 쉽웠답니다.

왜? 읽듯이 설명하기때문에 엄마의 마음이 조금도 개입시키지 않으니 편했어요.

 

넌 왜 이것도 모르니?라는듯 아이에게 설명해주지 않아도 되니 그게 참 좋네요.

 

 

 

민구의 엄마와 아빠가 걱정하는 아찔테마파크 살리기 작전도 나와 있는데

어떤 일을 할때 걸리는 시간을 알 수 있게 설명해하기, 오전과 오후시간대 알기, 일주일은 몇일이고 주말은 언제인지 알 수도 있고, 날짜 계산까지

시간과 시각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모두 나타내고 아이들에게 이해하기 쉽고 설명하기 쉽게 알려주는것 같아서 시계 볼 줄 모르는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참 그리고 민구의 프로젝트인 아찔 테마파크 살리기 대작전은 대성공 했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신통방통 시각과 시간]에서 확인해보세요.

 

 

 

숫자나 수학에 관련된 책들은 무조건 지루하고 어렵다 그리고 재미가 없다가 대부분에 나온 책들의 공통점인데

아이들이 너무 어려워하는 시간이나 시계보는 법이 이야기를 통해 재미있게 나와있어서 즐겁게 읽고 쉽게 설명하고 이야양이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시각과 시간 그리고 달력보는 법까지 척척 알 수 있는 [신통방통 시각과 시간]이였어요.

 

 

 

 

 

 

 

 

[신통방통 시각과 시간]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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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만드는 동물 ZOO (스프링) 내 손으로 만드는 시리즈
IK&SK 지음, 최정수 옮김 / 보림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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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 내손으로 만드는 동물 .... ZOO 동물원을 만든수 있다!!! 멋지죠.

 

 

 

 

 

으와!!!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맞는 놀이책이라면 [내 손으로 만드는 동물 ZOO]를 내놓을만한 책이예요.

 

내손으로 만들서 더욱 좋은 책이랍니다.

여러동물을 만날 수도 있고, 이쁘게 꾸밀수도 있어서 아이들이 신나고 즐겁게 만들기 책이기도 해요.

 

아이들이 오늘 뭐하고 놀지 라고 고민이라면 한번 직접 보여주세요.

 

 

 

 

 

 

 

 

종류도 포유류는 물론이고 뱀이나 돌고래, 거북이나 전갈, 새, 코브라, 개구리등 여러 동물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요.

 

그리고 여러동물들의 자세한 설명도 같이 나와 있지만 어느지역이나 어떤 날씨에 사는지도 아이들이 알 수 있게 나와있답니다.

동물들만 만날 수 있는게 아니라 동물들의 생태까지 즐겁게 읽고 즐겁게 만들 수 있어요.

 

그래서 저도 하나 쓱 만들어 보았어요.

아이들이 벌써 모두 만들어 버려서 달랑 하나만 살아있는 원숭이를 하나 뚝 띠어서 요리 요리 접으면 이런 모양이 그런데 목부분을 접으면 달리가 너무 넓게 벌려져서 애들이 업어지려고 해요.

그래서 아이들은 목 안접은 아이들도 많다고 해요.

귀엽죠.




종일 가지고 놀아도 지루하지 않는다는 즐거운 동물원이랍니다.

 

내가 만들어서 더욱 즐겁고 재미나고 신나고 매일 가지고 놀아도 즐겁죠.

 

때론 산으로 올라가는 산양이 되고 하늘을 나는 부엉이도 되었다가 무서운 코브라나 엄마말을 안듣고 비만 오면 울던 개구리처럼 이야기를 만들어서 가지고 놀면 더욱 신나고 스토리도 만들고 상상속에 내가 만든 동물원을 만들며 꿈을 꿀 수 있죠.






혼자 열심히 뜯고 만드신 아드님 썽군에게 물어보았습니다.

[ 내손으로 만든 동물 ZOO ] 중에 가장 좋거나 마음에 들고 보고 싶은 동물이 무엇이냐고 ...

 

 공작이 제일 멋져.

공작은 목이 이렇게 변해서 멋져요.

멋진 날개 어때요 멋지죠.

 

썽군은 공작이 제일 멋지다고해요.

목이 이렇게 꺽이는게 너무 멋지다나요.

먹이를 먹을때는 공작은 하늘을 보며 먹는다고 해요.

 

나름 열심히 공작에 대해 공부를 한티가 나죠.


 

 

썽군이 너무 좋아하는 동물들도 많았지만 

직접 만들어서 더욱 재미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가장 마지막에는 이렇게 동물들을 모두 넣을 수 있는 주머니도 달려있어서 정리도 쉽답니다.

 

짜짠 동물들 한가득 저희 집에 찾아와서 너무 즐거운 주말을 보냈답니다.

 

 

 

주말이 심심할때 아래 종이를 대고 따라서 대고 그린다면 가위로 올려서 세우면 똑같은 동물들을 무한 복사가 가능할 것 같아요.

더 많은 동물이 가득한 동물원이 될 것 같아요.

직접 하얀종이에 만들어 색칠을 하고 꾸민다면 아이들이 더 좋아할 거라고 제가 절대 절대 약속드릴게요.

그럼 주말이 절!대! 심심할 틈이 없을걸요.

 

책에 나온대로 말고도 매주 새로운 동물원을 꾸밀 수 있어요.!!!

활용도도 높고 이거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전 만들기 책 사서 활용하지 못하고 책장에 꼽혀있는 책들도 많은데

[내 손으로 만든 동물 ZOO]는 다른 만들기 책보다 활동도도 높고 간편하고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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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가 된 호랑이 파랑새 그림책 155
송수정 그림, 이윤희 글 / 파랑새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우리의 전통 악기인 "어"에 대한 이야기인데 너무 재미있게 풀어쓴 책이예요.

 

 

먼저 "어"라는 악기에 대해 설명이 필요할 것 같죠.

저도 처음 안 악기라서 이런 악기가 있었나 할정도였죠.

 

 

"어"는 나무를 엎드린 호랑이의 모습으로 깎아 만든 악기이다. 호랑이의 등에는 등줄기를 따라 꼬리 부분까지 27개 톱니를 길게 박아 놓았다. 둥근 대나무 끝을 아홉 갈래로 쪼갠 채로 호랑이의 머리를 세 번 치고는 나무 톱을 꼬리 쪽으로 한 번 훑어 내린다. 이러기를 세 번 함으로써 음악의 끝을 장식한다. 어를 치고 나면 박을 세 번 울려 음악을 완전히 끝낼 수 있다.

의식음악을 연주할 때 축은 음악의 시작을 알리므로 동쪽에 놓았지만 어는 음악의 끝을 알리므로 서쪽에 놓는다. 또 축은 동쪽을 상징하는 악기이므로 푸른 색깔이지만 어는 서쪽을 상징하기 때문에 대개 흰칠을 하고 검정으로 긴 얼룩무늬를 그린다. 우리나라의 악기는 앉아서 연주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어와 축은 방대 위에 올려놓으므로 서서 연주한다. 어는 축과 함께 고려 대성아악에 편성되어 들어온 이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출처 : 네이버 악기정보


 

 

옛날하고 아주 먼 옛날 호랑이가 담배를 피던 시절 이야기랍니다.

 

노래를 좋아하는 호랑이 한마리가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 호랑이의 꿈은 노래를 잘하는 것이 꿈이였다니 ...

호랑이의 노래실력은 안들어도 딱 알 수 있을정도로 눈치챘죠.

 

 

 

호랑이는 얼만나 노래를 잘 하고 싶었던지

 

"기름진 살코기는 목청을 더 탁하게 해요.

시냇물을 마시면 모고리도 맑고 아름답게 나올걸요?"....본문중

 

여우의 훈수에 그만 그 좋아하는 고기를 먹지 않고 시냇물로 연명을 할 정도 였죠.

그뿐만이 아니였어요.

개구리는 입을 조금만 벌려서 해야 가슴속 깊은곳의 소리가 나온다고 했고, 종달새의 놀림에도 굿굿이도 노래를 부르는 호랑이였죠.

 

호랑이는 그렇게 아주 열심히 매일 매일 연습을 했어요.

 

 

그리고 목소리가 안나올정도가 되어서 하느님은 호랑이를 깨워물어죠.

그렇게 노래를 부르고 싶냐며...

 

그리고 하느님 호랑이에게 몸으로 아름다운 소리를 내게 해주었답니다.

 

 

사진출처 : 국악기 정보

 

 

 

숲의 제왕, 동물의 제왕 호랑이는 이제는 나무 호랑이가 되었지만, 매일 연주를 할때 머리부터 발끝까지 맞으면서 소리를 내지만 그래도 노래를 연주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했답니다.

 

 

누구나 저마다 하고 싶어하는 일이 있는데 꿈이라는 이름에 소망과 바램이죠.

내가 원하는게 무엇인가? 내가 행복해 하는게 무엇인가?를 알고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값지고 행복한 일인지 알려주는 이야기랍니다.

 

우리가 아이들이 커가면서 더 많은 유혹과 또다른 꿈을 꾸겠지만 진정 자신들이 원하는게 무엇이고 내가 해야 어떤 일을 해야 행복을 찾을 수 있는지 꼭 찾게 해주고 싶고 읽어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호랑이도 자신이 행복한 일을 하고 싶어서 나무 호랑이가 되어서 노래를 연주하는데 하물며 사람이 이루고 싶어하는 일을 못이룬데서야 말이 안되죠.

 

읽으면서 아이들이 행복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하는 부모로서 역활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어요.

부모로서 아이들의 원하고 행복해하는 일을 찾게 도와주고 지지해주는게 가장 중요한 일인 것 같아요.

 

너희 꿈을 펼쳐라 라고 이야기 해주며 지지해주고 싶습니다.

 

 

[악기가 된 호랑이]를 읽고 우리 전통 악기인 '어'에 대해 찾아보았고 자세히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우리생활에 보편화 되지 못한 악기중 궁중에서 쓰던 악기들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우리 나라의 악기인데 몰라서 말이 안되는것 같아서 '어'이외에도 '축', '박', '운라', '편종', '편경', '생황', '부', '나각', '방향'등등 이름도 처음듣고 낯설은 악기들이 많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네요.

 

우리 악기, 우리의 얼과 정신이 가장 많이 숨어 숨쉬는 음악과 악기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우리것은 소중하다 말로만 하지말고 하나라도 더 찾아보고 하나라도 더 아이들한테 알려주며 아이들도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은 아끼겠죠.

되물림은 물질적인것만 해당하는게 아니라 정신적인 것도 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

요즘에는 많이 퇴색되어진것 같아서 정신력이 강한 대한민족의 긍지를 가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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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이알이 창작그림책 14
박완서 글, 조원희 그림 / 현북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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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친정이나 시댁에 가서 집에 오기전에 엄마나 시어머니가 가지고 가라고 짐을 챙겨줄 때 쯤 ...

 

한번씩 저도 모르게 보게 되는 손이 생각났습니다.

엄마의 손도, 시어머니의 손도, 내 아이들의 할머니 손.........

왠지 모를 고마움을 느끼게 되었어요.

 

 

지하철에 어린아이가 엄마의 손을 잡고 걸어와서는 옆에 앉았어요.

아이는 호기심 어린 눈으로 할머니의 손과 반지등을 살펴보았어요.

 

"할머니 손엔 왜 이렇게 주름이 많아?"....본문중
"오래 살면 남들이 할머니라는 걸 알아보라고 주름이 생기는 거야.

아줌마나 언니들하고 헷갈리지 말라고."...본문중

 

 

 

아이는 다시 손등에 푸르게 비치는 핏줄에 대해서도 물어봤어요.

 

"이건 핏줄인데 네 몸에도 있지만

예쁜 살 속에 숨어서 안 보이는 거야.

주사 맞을 때나 필요한 건데 아이들은 주사 맞기 싫어하잖아.

그래서 꼭꼭 숨어 있는데

늙으면 주사 맞을 일도 자주 생기고.

주사 맞는걸 좋아하니까 자꾸 겉으로 나오나 봐."...........본문중

 

왠지 이부분은 가슴이 싸하게 나이듬과 함께 나이가 들어가면 나의 노년의 모습을 상상하게 되기도 했어요.

어떨까? 어떻게 될까?

 

[손]에 나온 할머니처럼 나의 아이들이 자라서 언젠가 저런 손녀나 손자를 볼 수 있겠구나 !

그럼 손자들은 늙은 내 손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뚝딱 모든걸 만들어내는 도깨비방망이 같은 요술손이라고 여겨주길 원할것 같아요.

하하 할머니가 된 내모습 상상도 참 즐겁워라 ~

 

 

아이는 이번에는 손말고 손에 끼고 있는 반지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어요.

 

"이 반지 나 주면 안 돼?"...본문중

 

 

"비싼 반지가 아니었지만

나에게는 추억이 깃든 소중한 것이었어요."....본문중

 

손녀가 어릴적에 나눈 소중한 추억이 있는 반지였죠.

 

 

뽑기라는 기계가 그때도 있었죠. 그 뽑기에서 뽑은 반지라고 여기는 아이에게 반지를 빼주면 끼어보라고 내주는데 ...

 

"아이 엄마가 아이 팔을 거칠게 낚아채더니 자리에서 일어났어요."....본문중

"아마도 아이가 낯선 할머니와 노는 것이 싫었나 봐요.".............본문중

 

왠지 마음이 많이 흔들리는 말이네요.

 

세상의 모든 엄마가 그렇다는 건 아니죠.

저역시 그또래를 키우는 엄마지만 세상의 모든 엄마가 낯선 할머니를 거리감을 두거나 두려워하지는 않아요.

아이의 엄마가 바빠서 아이에게 인사할 시간조차 주지 못한것이 아닐까요.

왠지 마음이 안좋은 건 세상의 모든 엄마가 그렇지만은 않는데...라는 변명을 해봅니다.

 

그리고 다른 생각을 해보았죠.

엄마들도 나이가 들면 할머니가 된다.

 

아이가 귀여워서나 선의를 가지고 아이와 어울려 이야기한것인데

그런 선의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몇몇 무개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기도 하죠.

할머니의 입장에서는 "너도 나이들어 봐라"라고 이야기했을것 같아요.

너도 나이 들어봐라 ... 자식들이 모두 출가시키고 자기들 먹고 살기 바쁘다고 소홀하고, 나이들어 몸이 안좋은데 ...

아직은 모른다 !! 너도 나이들어봐라 ...

 

저희가 어릴적에 어른을 보면 공경하고 인사 잘하고 버릇없이 굴지 말라는 이야기를 말이 들었죠.

 

우리 모두 !!! 어르신들을 공경합시다.

언제가는 우리도 그 나이가 되어 어르신들의 자리에 앉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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