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것들에 물음표(?) 찍기
종교 - 신 없는 종교는 가능한가 고정관념 Q 11
리오넬 오바디아 지음, 양영란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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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역사와 사회 속에서 종교가 존재 치 않았던 적은 없었다. 이성적, 과학적 사고가 ‘진리’에 가깝게 대접받는 현대에도 이성과 합리주의 앞에서 종교는 여전히 건재하다.


<고정관념Q: 종교>는 점점 그 설 자리를 잃어버릴 것으로 예측했던 종교가 현대 사회에 들어서 건재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점점 더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우리가 종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음을 환기시킨다.


<고정관념Q: 종교>는 종교의 기원과 특성, 종교의 기능과 양상, 종교와 정치 그리고 종교와 사회에 관한 총 스무 가지 주제들을 바탕으로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종교에 관한 일반적인 통념들을 다시 한번 검토해 보는 가운데, 피상적이고 모호한 이해가 아닌, 구체적이고 정확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우리를 안내해 준다.


이 책은 인간의 삶과 분리할 수 없는 종교의 실체를 짧은 시간 동안 비교적 골고루 들여다보고 싶은 이에게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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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지 사랑의 언어
게리 채프먼 지음, 장동숙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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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삶은 끊임 없는 관계 유지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수많은 관계를 맺어나가지만, 그 가운데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지속적인 관계는 바로 사랑하는 남자와 여자가 맺어나가는 관계일 것이다.

관계 유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수단이 되는 것은 바로 '언어'(입말과 글말)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각각 창조하셨고, 각각 창조하신 만큼 그 안에 서로 다른 특징들을 부여해 주셨다. 그래서 어떤 부분에는 남자와 여자가 말하고 듣는 방식에서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결국, 이렇게 서로 다른 언어 사용 방식을 어떻게 이해하고 존중해주느냐가 사랑하는 남자와 여자가 언어를 통해 그 관계를 성실하게 유지하느냐를 결정하게 된다.

<5
가지 사랑의 언어>는 이렇게 서로 다른 남자와 여자의 언어생활 방식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다섯 가지로 나누어서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은 남자와 여자에게 있어서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는 방식과 사랑을 받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는 방식이 차이가 있음을 알게 해 주며, 또한 그 차이를 어떻게 하면 쉽게 파악하고, 파악한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을 해 주면 될지를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고 있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이들뿐만 아니라, 함께 오랜 시간을 함께 살아온 부부 더불어 주변에 함께 관계를 맺으면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좀 더 이해하며 사랑하고픈 이들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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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클립 한 개
카일 맥도널드 지음, 안진환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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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빨간 클립 한 개로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 ---  책상 속에 잠자고 있던 빨간 클립 하나는 한 사람의 끈질긴 목표 의식에 힘을 얻어 집 한 채를 얻는 중요한 씨앗이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물물 교환을 통해서 물질적 가치를 증대해 나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지 않기를 원한다.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위해서 여러 가지 전략을 구사해 가며 마침내 원하던 목표를 이루어 나가는 한 사람의 집요하고도 끈질긴 노력의 과정을 볼 수 있었으면 한다.

우리에게는 누구나 저마다 빨간 클립이 최소한 한 개씩은 있을 것이다.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빨간 클립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만드는 책, 바로 <빨간 클립 한 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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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란 무엇인가
마틴 로이드 존스 지음, 이길상 옮김 / 복있는사람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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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로이즈 존스 목사의 개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복음주의 강의를 정리한 책이다. 곧으면서 미려한 수식어구 없이 담백한 문장으로 진리를 선포하고 설명하는 그의 이미지가 이 책에도 고스란히 녹아있다.

절대 타협하지 않은 자세로, 복음주의의 본질에 대해서 그리고 본질적인 것과 비본질것을 구분하는 법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는 이 책은 복음주의의 핵심에 대해서 정리해 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결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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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글들 나의 고백: 홍성사의 여기까지 믿음의 글들 100
이재철 지음 / 홍성사 / 199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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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삶에 대한 '고백'은 용기가 있어야 한다. '고백' 속에는 기쁜 순간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어렵고 힘들고 올바르지 못했던 순간들에 대한 자기반성의 이야기가 더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믿음의 글들, 나의 고백>은 이재철 목사의 신랄한 자기 고백이 담긴 책이다. 목회자로서의 길을 가지 전, 사업가로서 천국과 지옥을 맛보며 삶을 살아온 그의 솔직한 이야기가 그대로 담겨 있다. 지나간 삶의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들이 과감 없이 담겨 있기에, 현재의 이재철 목사를 이해하는데 또한 도움이 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한 사람의 인생을 선하게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섬세하고 끈질긴 인도하심을 느끼기를 원하는 이가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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