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만원이다/보고드리옵니다 한국문학대표작선집 18
이호철 / 문학사상사 / 199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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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섭 <길>처럼 1960년대 동아일보에 연재되었고, 영화로 만들어질 만큼 인기를 끌었대서 기대했으나 200 페이지 남짓 읽어보아도 주인공 길녀를 포함 조연 누구 하나 마음 가는 인물이 없다. 당시 시대상을 사실적으로 잘 그려냈을 지라도 차후가 안 궁금해서 아쉽지만 중도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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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진이빵 2026-05-11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술이 확실히 불친절하다. 책을 읽는 내내 나오는 사람들이 죄다 이목구비가 흐리멍덩한 달걀귀신 얼굴을 한 채로 둥둥 떠다니는 느낌이었다.

국진이빵 2026-05-12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손창섭 작가님 덕에 눈만 높아져서 성에 안 차는(이 또한 내 주관적 기준이지만) 허술한 묘사에 눈을 흘기게 됨…

국진이빵 2026-05-12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유독 피로할 때 급하게 읽어서 더 그랬던 걸까? 남동표의 발 냄새가 실제로 맡아지는 듯하여 정나미가 떨어져서 일까? 경솔하게 평을 남겼던 것도 같아서 추후 여유가 생길 때 다시 읽어보기로. 그치만 반복해서 나오는 발 냄새 묘사는 진짜 좀 싫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