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 생각 - 우리가 원하는 대한민국의 미래 지도
안철수 지음, 제정임 엮음 / 김영사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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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책무와 공공성

최근 내 안에 가장 많이 머무는 생각들이다.

어떻게 접근해야 우리 아이들에게 이러한 가치에대해 고민하며 사는 어른으로 성장시킬 것인가.

 

굶주리는 아프리카가 아니라 대한민국 사회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빚을 진 것입니다.

내가 받은 것을 장차 일부라도 돌려줘야 할 책임을 느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회구성원 중 나보다 못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 그리고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기 바랍니다.p260

 

이번 글들을 통해 내 관심 너머 사회 문제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였다.

정치.기업.

혹시라도 자신이 여건상 유리한 고지에 있다면 그럴수록 더 사회의 이면을 바라봐야하고

소외되고 약한 사람들을 이해하는 공감력을  키워야한다는 박경철 원장의 글도 다시 떠올려 보았다.

 

내가 상식이라 여겼던 가치들은 다분히 이기적이었다.

목적과 결과의 혼동으로 생기는 문제가 파생시킨.

 

기업이란 이익창출 집단이 아니다.

기업이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의미있는 일을 여러사람이 모여 함께 이뤄가는 것이고

고객으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물건이나 서비스를 만든 다음

그것을 판매하는 조직이며 수익은 그 결과라고 생각한다는 것

수익보다 가치창출을 통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조직이어야 한다는 것...p131

수차례 접한 내용이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가치다.

 

성공이란

그저 크로마뇽인의 벽화처럼 사람들의 생각을 변화시키거나

좋은 제도,좋은 책,바람직한 조직등을 통해 세상에 흔적이 남기를 바랍니다.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서 내 삶의 흔적을 세상에 남기는 것이

내가 꿈꾸는 성공의 모습입니다.p257

안교수님과 동시대를 살고있다는 점에서 난 이미 수혜자인 것 같다.

 

산재한 문제를 극복하면 행복이 따라오리라 여겼다

행복 자체를 목표로 삼았다면 문제 삼지 않았을 혼란들을 이제까지 난 끌어 안고 살았다.

난 내 안에서만 살았다.

옭아매었던 날 놓아주고, 주변으로 시선을 옮기며,내가 돌려주어야 할 사회적 책무에 대해 고민하며 살 일이다.

가르치려하지 말고 보여주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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