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서 다산다.

화장면봉-나무면봉100개 - 100개입
기타(화장품)

이젠 왠만한건 알라딘서 검색해보고 다 삽니다.

어느새 멤버십회원이 되서는 멤버쉽마일리지, 땡쓰투마일리지, 그리고 기본제공 마일리지까지.

기왕 어디서나 살 수 있는거면 마일리지 톡톡히 챙겨가며 알라딘서 쇼핑을 하죠.

이뻐요, 알라딘^-^

시원해요

이니스프리 밸런싱 워터(중복합성) - 250ml
아모레퍼시픽[직배송]

이니스프리의 스마트아쿠아젤을 쓰고나서 이니스프리의 팬이 되어서 요즘 기초를 이니스프리로 하나씩 바꾸고 있는 중입니다.

겨울이라 그동안은 쭉 젤타입의 스킨을 써왔는데. 사실 제 피부가 티존쪽엔 기름기가 도는 중복합성이라서요, (볼은 쫌 건성이죠 사실)볼은 크림많이 발라주기로 하고, 곧 여름이고 해서 기름기는 지저분해보이니 매트한 타입으로 고른거에요.

가벼운 스킨수에요. 기초는 모두 냉장고에 넣어두고 쓰고 있는데 화장솜에 묻혀 닦으면 굉장히 시원하답니다. 그담에 스마트아쿠아젤을 발라주면, 퍼펙트하죠.

가격도 싸고, 용량도 크고, 이제 워낙에 이니스프리만의 독특한 허브향에 익숙해진터라 아주 좋아요 전.

자 이번엔 어떤 이니스프리제품을 구입할지 탐방하러 갑니댜^-^

전 우아한던데 이 향.

엘리자베스 아덴 5번가 오드퍼퓸 - 여성용 30ml
엘리자베스아덴

랑콤미라클, 플라워바이겐죠.그리고 이거 세 개 갖고 있는데. 사실 하나의 향수만 갖고서 그 향을 제꺼 만들쟈.라는 난데 그냥 가격도 싸고, 워낙에 품평도 좋아 함 더 질렀습니다.

근데, 좋네요 되게. 랑콤은 워낙 비싼거라 특별한 날 아껴 뿌리고요, 겐죠는 좀 캐졀한 날, 이건 별로 정장을 입지도 않지만, 그냥 티나부랭이에 쟈켓이라도 걸쳐준 날에 뿌리게 됩니다.

제가 워낙에 플로랄계통을 좋아하는 탓도 있지만 세 향수가 좀 비슷하기도 한데요. 젤 싼가격이지만 이루 말 할 수 없이 좋네요.

만약 세 향수가 다 동이나고 먼갈 하나 더 사야하게 된다면 가격도 좋고, 퇴근무렵까지 은은하게 잔향이 남는 이걸 고르겟어요.(물론, 누군가에게 선물을 받는다면 랑콤이지만요.헤헤)

제 눈탓이겟죠ㅜㅜ

보브 아이업 쌍꺼풀액[퓨어 쌍꺼풀 닥터]
보브

첨엔 선명하게 쌍커풀이 생기고, 마르기전에 막대로 꾹꾹 눌러주니 자극도 없고 좋았는데. 시간이 흐르고 풀려버리더라고요. 제 눈이 지방이 많아서겟죠.

근데 쌍거풀라인에 마른 흔적들이 지저분하게 붙어잇어 떼내느라 애먹엇어요. 좀 더 써봐야 효과가 잇을려나. 두 번밖에 안써봐서 잘몰겟습니다. 손이 안가네여.

걍 수술해야지ㅜㅜ

향이 좀 그렇긴 하지만.

이니스프리 스마트 아쿠아 젤(산뜻한 수분공급용 젤) - 중복합성 75ml
아모레퍼시픽[직배송]

무슨 와인코르크마개처럼 되있는 뚜껑 디자인이 넘 이뻐요. 왠지 자연친화적인듯한 느낌이 굉장히 신선햇습니다. 용량도 늘엇다고 하더니, 크기도 되게 크네요. 아주 오래 쓰겟어요.

개봉을 하니, 연한 밀크색의 젤. 음..바셀린쪽에 더 가까울려나. 무튼 그런 내용물인데. 향이 쫌 거슬리더라고요. 왜 어릴 때 초록색에 간호사그림그려져있는 안티프라민.아시는지. 그것처럼 톡쏘며 진하진 않지만. 어릴 적 향수를 느끼게끔 하는 향이 나더군요. ㅎㅎ 근데 머 역하거나 하진 않고, 제가 좀 둔하기도 해서 그냥 슥 발랐는데.

촉감이 아주 좋아요. 손가락으로 콕찍어 소량만 발랏는데도, 얼굴에 다 발리더라고요. 몇 번 감싸주고 두드려 주니 흡수도 쏘옥. 아침에 씻으니까 얼굴이 쵹쵹하네요. 원래 화장할 때 끈적거리는게 싫어 스킨바른 후 바로 메이컵베이스 들어가는데, 끈적임이 없어 또 소량만 콕 찍어 얇게 발랐더니 화장도 더 잘먹더군요.

향이 쪼꼼 더 달콤햇음 하는 바램도 있지만, 자연친화적인디자인이나 크림이아닌, 산뜻한 젤이라는 기능면에서 아주 마음에 듭니댜. 이 제품덕에 피부가 거칠거나 건조해지진 않네요.^-^

 P.S : 아, 냉장고에 넣어두고 쓰면 더 좋아요. 차갑고 시원한게 막 세수하고 나온것처럼 청량감이 느껴진답니다. (한 3일 썼더니, 향도 익숙해져서 좋으네요.꽃향나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