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인.

[샘플]랑콤 쥬이시 튜브 립글로스 2개묶음 - 7ml*2
샘플

평소에도 넘넘 조아라하는 이 제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어 좋다.

어차피 큰거 사도 다른거랑 병행해서 쓰다 보면 언제 다 쓸지 까마득하고

또 가끔 잊어먹기라도 하면 그 비싼놈을 잊어먹었단 생각에 눈물이 찔끔.

그러나 이 제품은 제일 긴 손가락 두마디  정도 되는 깜찍한 미니 사이즈로 생각보다 꽤 많은 양을 자랑한다.

가격은 정품보다 4배나 싸고, 경제적인 쇼퍼들에겐 이 제품이야말로 최상이라고 생각한다.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 오드퍼퓸 - 여성용 30ml
쟌느랑방

생일선물로 받았어요.

첨엔 이 제품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어서 어디 방향제라도 하나 사다준건가...하고 구석에 Šx다가

문화재라도 담아놓은 듯한 우아한 플라스틱 케이스 안에 든 보랏빛병이 왠지 끌려 함 꺼내봤어요.

반신반의하며 손목에 찔끔 뿌린 첫느낌은 '쳇,방향제맞군..' 제이로의 연한 향수를 쓰고 있는 제게

처음 이 향은 좀 강한듯 했죠.

그러나, 30분,1시간 지난 후 재검토 겸 손목을 끌어다 맡아본 느낌은

시간이 지날수록 달콤하게 변하더라는 거죠.

신기해서 검색을 해봤더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는 꽤 유명한 제품이더군요. 이 문외한 ㅎㅎ

담날 아침, 바로 뿌리고선(참고로 제이로의 향은 연하고 독하지 않아 샤워코롱 뿌리듯 마구 뿌려주는데, 이향은 찐하므로 살짝씩만 뿌려줘야 함) 회사에 갔는데, 그 동안 어떤 향수를 뿌려도 듣지 못했던 그 말.

'너한테서 좋은 향기 난다'

넘넘 기분 좋더군요.

게다가 저에게도 계속 달콤한 향이 느껴지는데,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어요.

나에겐 달콤하고, 타인에겐 사랑스러운 이 향.

모든 여성분들에게 강추하고 싶군요^^

이쁜아이네요^^

보브 컬러쏭 네일[컬러 매니큐어]
보브

손톱빛샀어요.

화려한 색은 싫고, 투명을 주로 바르긴 하지만, 가끔 컬러감 있는게 땡길때도 있고. 해서, 손톱색이 멀까.. 화면상 보이는 꽤 호감형의 색에 끌려 호기심에 구입해봤어요.

색은 우윳빛같아요. 우유빛나는 연한 핑크. 그래서 넘 맘에 들어요. 투명매니큐어만으론 쫌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주는 느낌이랄까. 손과 연장되어 왠지 손가락도 더 길어보이는 듯 하구요. 연한우유빛핑크는 또 이 계절에 잘 어울리는듯도 하구요.

봄이잖습니까..^---------^

오자마자 바로 발라봤는데, 뻑뻑하지 않고 발림성도 좋아요. 오히려, 다른 매니큐어에 비해 농도가 좀 묽다고 생각했는데 마르긴 엄청 빨리 마르네요. 병의 디자인과 뚜껑까지 깜찍하구요.

색부터 세세한 부분까지 맘에 안드는 곳이 없네요.

가격도 저렴하고..고마워요 보브~♡

가끔 쓰는 속눈썹.

샤몽 속눈썹 시리즈
보브

마스카라만으로 먼가 부족하다 느껴질 때, 휴일에 가끔 써주는 속눈썹.

시중에서 이천원 하는 이거. 어케 알라딘서 안사나.

뻑뻑하다.그래서 더 맘에 든다?

입큰 마이크론 베이스 - 35ml
이넬화장품

하도 소문이 자자해서 구입하게 된 제품.

피부톤이 노란기가 돌아, 쫌이라도 밝아 보이라고 펄이 들어간 화이트메베를 주로 쓰던 나.가격도 만만찮고 해서, 입소문믿고 구입하게 됐다.

지성피부이신 분들이 꽤 극찬을 해서, 어느 정도 예상은 했으나 참 많이 뻑뻑하다. 머, 펴발리는데 지장이 있는건 아니나 두 번을 발라줘도 번들거림이 없을 정도.

그러나! 난 그래서 더 맘에 든다. 내 피부도 약간의 건성끼를 가진 복합성 피부인데, 로션, 에센스 등 기초에 차곡차곡 신경써서 발라줘도 메이크업단계에서 떡칠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말씀.

여름에 자차랑 겸용해도 버겁지 않을테고. 게다가 노란피부톤을 보정해주는데 확실한 효과가 있다. 오히려 그토록 신봉하던 펄화이트베이스보다도 말이댜. 자신의 피부톤이 고민이던 사람. 얼굴이 갑갑하다고 느껴지는 사람에겐 천사와도 같은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