뻑뻑하다.그래서 더 맘에 든다?

입큰 마이크론 베이스 - 35ml
이넬화장품

하도 소문이 자자해서 구입하게 된 제품.

피부톤이 노란기가 돌아, 쫌이라도 밝아 보이라고 펄이 들어간 화이트메베를 주로 쓰던 나.가격도 만만찮고 해서, 입소문믿고 구입하게 됐다.

지성피부이신 분들이 꽤 극찬을 해서, 어느 정도 예상은 했으나 참 많이 뻑뻑하다. 머, 펴발리는데 지장이 있는건 아니나 두 번을 발라줘도 번들거림이 없을 정도.

그러나! 난 그래서 더 맘에 든다. 내 피부도 약간의 건성끼를 가진 복합성 피부인데, 로션, 에센스 등 기초에 차곡차곡 신경써서 발라줘도 메이크업단계에서 떡칠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말씀.

여름에 자차랑 겸용해도 버겁지 않을테고. 게다가 노란피부톤을 보정해주는데 확실한 효과가 있다. 오히려 그토록 신봉하던 펄화이트베이스보다도 말이댜. 자신의 피부톤이 고민이던 사람. 얼굴이 갑갑하다고 느껴지는 사람에겐 천사와도 같은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