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몽드 고보습아이크림을 사서 샘플로 받은 고보습크림을 찔끔찔끔 찍어바르면서 아니 이 좋은 아이크림이 크림으로 보호막을 쳐주지 않으면 말짱도로묵이라 하니, 먼가 근사한 크림을 하나 사야하지 않겟어. 이왕이면 같은 라인으로..하고선 야심차게 구입한 고수분크림!
첨엔 같은 적갈색라인으로 고보습크림을 할까 하다가, 아무래도 중복합성 피부를 가진 본인이고, 게다가 여름이고 해서 수분공급용으로. 하며 고수분 크림을 고른건데, 햐~ 이거 대박이다.
원래 끈적이는걸 워~~~~~~~낙에! 시러하 해서 밤에도 스킨하나 바를까 말까 하다가 나이가 들어 조금씩 챙겨 발라주고 있는 요즘. 같이 날라온 마몽드 스킨과 로션을 토닥,발라주고, 아이크림을 정성들여 눈가와 입가에 토닥토닥 마사징 해주고, 잠시 사이를 두고 이 제품을 샤샥~ 발라줬는데.. 역시 첨엔 좀 답답하다. 근데! 잠시 후! 이 영특한 놈이 얼굴에 샤샥~ 스며들어 SS해져 있는거 아닌가. 끈적임 없이 말이지.
아, 난 정말이지 마몽드제품. 머 이니스프리, 라네즈 등등..태평양 제품...요즘 들어 너무 이쁘다.ㅜㅜ
고보습아이크림보다 훨씬 큰 용기에 역시 이 라인의 강점인 한 번 펌핑에 적당량이 나오는 디자인으로서 아이크림보단 많은 두 배의 양이 펌핑되어 나온다. 암튼 얼만큼 발라줘야 할지 고민할 필요도 없이 그냥 한 번 꾹 눌러준 후 이 마몽드 로봇이 내놓은 양만큼만 잘 발라주믄 알아서 다 된다는 거지.
암튼 난 요놈들 덕에 점점 피부가 고와지고 있다. 연애질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