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토 청목 스테디북스 88
장 폴 사르트르 지음, 김미선 옮김 / 청목(청목사) / 2003년 5월
평점 :
절판


읽다가 포기했다. 어려운건 아닌데, 배열된 문장들이 하나로 연결되서 머릿속에 들어오지가 않았다. 마치 오래된 흑백무성영화를 보는듯한 익숙하지 않은 답답함.

깃세운 트렌치코트와 중절모를 쓴 음습한 중년남자의 발자취를 따라가다가 나와는 너무 다른 세계의 사고를 가진 폐쇄된 지성인의 머릿속을 끝내 따라가지 못하고 중간에서 포기해버렸다. -_-;. 젠장, 나이 더 먹고 이 아저씰 꼬셔바야겠따. 우선은 포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