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부 - 법을 지배한 자들의 역사
한홍구 지음 / 돌베개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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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민하고 부당했던 한국 사법부의 치욕은 정확하게 한국 현대사의 질곡과 겹쳐진다. 사법부가 짊어져야 할 수치의 역사를 다시 쓴다는 것은 곧, 한국 현대사의 주름과 상처를 되돌아본다는 일이기도 하다. 그 주름을 헤치고, 상처에 소금을 뿌려서라도 우리는 현대사의 고비들을 날카롭게 보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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