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 로설 구성!읽고나선 궂이 2권이여야되나..싶기도하다ㅋㅋ뻔한 예상대로 흘러가지만..또 그만큼 재미를 주기도한다.다만 로설을 많이 본 사람들은..좀 아쉬울듯!-이 소재엔 좀 더극적인 내용을 기대할듯
제목처럼 봄밤 같은 로설!극적인 내용도 갈등 투성이 감정 소모 없이도 충분히 괜찮은 로설이 있을수있음을 보여주는..이야기!여주의 소담정식처럼..담백하니..꽤 괜찮은 로설인듯하다!특히 감정의 표현이 진중하고 느린 남주의 모습은 꽤나 새롭고 매력적이다.오죽하면..현실에도 이런 남자..매력적이겠는데?하는 생각을 하였으니..ㅋㅋ잔잔히 미소 지으며 보고 미소 지으며 덮을수있는로설인듯하다!녹차같은 로설~!^^모처럼 만족~!ps.덕분에 어디 이런 백반집 없을까? 하고.. 찾았다! ...그런데...없다!! ㅜㅜ
제목과 내용이 딱 어울림!나름 괜찮은 구성과 내용인데..많은 로설을 봐서 그런지..짜임새있게 보이진 않는다.여주가 남주에게 넘어가는(?)과정과여주 아버지가 느끼는 반성의 과정..이 그닥 와닿지 않으니..그래도 여주를 사랑하는 남주의 모습?태도?는..왠지 그 어떤 왕자,재벌보다 멋있었다!음..어른 남자의 사랑이랄까? ㅋㅋ많은로설를 읽지 않고 봤다면 별1개쯤은 더 주고픈..로설!ps.나쁜 여조는 뻔하다..그래서. 아쉽다!
몇년전 출간된 내용을 다듬어 다시 낸 로설!그때 당시는 꽤 재밌었던것 같고인기도 있었는데..어느정도 지나고..다양한 로설에 익숙해져서인지..그닥 임펙트있게 다가오진 않았다.하지만..지난 책을 못보고..처음 읽는다면 조금은 맘에 들어할만한 로설이라는 생각은 든다.딱 제목같은..카르멘스러운(?) 로설!
잔잔하고 평범한 로설캐릭터는 평범하지 않지만 내용이나 구성 때문이지 튀지는 않는다.특히 로설의 흔한 오해에 비롯된 갈등이 크고, 진하지 않아 좋고..그 과정을 풀어나감에도 과함이 없어 좋다.제일 좋은건 캐릭터마다 매력이 있다는것!나이차 큰 남동생은 정말 누구나 예뻐할 것 같은 캐릭터! -방에서 뒹굴고 있는 현실 세계의 아저씨 같은 동생과 너~무 비교가 된다ㅋㅋ그냥 보기에 괜찮은 로설-캐릭터외에 매력,재미가 떨어지는 것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