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안토니오 비발디 : 스타바트 마테르
비발디 (Antonio Vivaldi) 작곡, 리날도 알레산드리니 (Rinaldo Ales / NAIVE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스타바트 마테르.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를 바라보는 성모의 고통을 노래.
종교시이자 성가곡이지만 나와는 무관하다.
페르골레지를 비롯한 여러 유명 작곡가들의 스타바트 마테르가 있지만, 어느 날 들은 비발디는 처연했다.
아마 콘트랄토의 음성이라 더 그렇게 느껴졌을 것이다.
카운터테너가 아닌 콘트랄토가 노래한 음반을 찾아보았다.
반드시 콘트랄토여야만 했다.
카운터테너의 소린 내겐 너무 밝고 매끈하다 못해 때론 느끼하다. 
그리하여 예전에 들었던 그 목소리는 아니지만 눈에 띈 음반.
밍가르도의 목소리는 육중하지 않고 묵직하다.
콘트랄토치고는 담백하지만 대신 깊다.
그윽하고 다소 음울하기도 한 음색이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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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북마크
agfactory
평점 :
절판



오래 전에 여기서 샀는데, 꽤 앙증맞다.
고양이가 아주 조그맣고 길이도 생각보단 짧았지만, 맘에 든다.
투박한 듯 섬세한 매력이 있다.
책갈피로도 괜찮지만 지칼이나 장식용으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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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WORK] 포토앨범 photo album 4x6-1단 - green
라이브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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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이스크림 같은 민트색 표지.
3x5 2단은 안 그런데, 이건 예상대로 내지에 고정쇠 자국이 나 있다.
고정장식과 끈은 맘에 드는데, 좀 아쉽다.
다행히 표지 안쪽에 뭘 끼워둘 수 있게 돼 있어 종이 따위를 끼워두면 사진이 손상되지는 않을 듯.
표지에 실처럼 붙어 있는 본드는 살살 문질러 떼어냈더니 말끔해졌다.
적은 양의 사진을 정리하기에 좋다.
30% 할인가에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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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WORK] 포토앨범 photo album 3x5-2단 - pink
라이브워크
평점 :
절판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한 분홍빛 표지.
내지가 10장밖에 되지 않아 사진을 다 채워도 날씬하다.
비닐은 너무 얇거나 두껍지 않고 적당하다. 
간편하게 정리할 수 있어 좋다.
포켓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에게 유용한 앨범.
정가는 비싸지만 30% 할인된 가격이라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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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NA HOMME+ (아레나 옴므 플러스) 2009.6 - 창간호
아레나 편집부 엮음 / 서울문화사(잡지)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테리 리처드슨의 화보 때문에 구입. 좋아하는 사진가는 아니다. 그의 사진을 좋아하지도 않고. 표지의 빅뱅이 귀여워서 샀다고 해두자. 이들의 화보는 이미 다 본 거지만 다른 연예인들 것은 잡지를 통해 처음 봤다. 아무리 테리 리처드슨이라도 한국의 유명 연예인들을 피사체로 하니 안전한 사진이 나올 수밖에. 그나마 빅뱅이 가장 괜찮게 나온 듯. 그런데 화보 두 장의 인쇄 상태가 별로다. 깨끗하지 않고 살짝 뿌옇다. 검은색 부분은 거슬릴 정도. 교환할 정도로 심각하진 않지만 찝찝하다. 화보는 인쇄가 생명인데.

예전에 알라딘에서 산 잡지는 표지에 바코드 스티커가 붙어 있어서 떼내면 자국이 남았는데, 그걸 잊어버리고 주문. 다행히 이번엔 스티커 따위는 없었다. 화보만 보고 휘리릭 넘기다가 화장품 견본이 튀어나왔다. 라네즈옴므 남성전용 비비크림이라고 씌어 있다. 잡지는 나중에 시간 나면 훑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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