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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NA HOMME+ (아레나 옴므 플러스) 2009.6 - 창간호
아레나 편집부 엮음 / 서울문화사(잡지)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테리 리처드슨의 화보 때문에 구입. 좋아하는 사진가는 아니다. 그의 사진을 좋아하지도 않고. 표지의 빅뱅이 귀여워서 샀다고 해두자. 이들의 화보는 이미 다 본 거지만 다른 연예인들 것은 잡지를 통해 처음 봤다. 아무리 테리 리처드슨이라도 한국의 유명 연예인들을 피사체로 하니 안전한 사진이 나올 수밖에. 그나마 빅뱅이 가장 괜찮게 나온 듯. 그런데 화보 두 장의 인쇄 상태가 별로다. 깨끗하지 않고 살짝 뿌옇다. 검은색 부분은 거슬릴 정도. 교환할 정도로 심각하진 않지만 찝찝하다. 화보는 인쇄가 생명인데.
예전에 알라딘에서 산 잡지는 표지에 바코드 스티커가 붙어 있어서 떼내면 자국이 남았는데, 그걸 잊어버리고 주문. 다행히 이번엔 스티커 따위는 없었다. 화보만 보고 휘리릭 넘기다가 화장품 견본이 튀어나왔다. 라네즈옴므 남성전용 비비크림이라고 씌어 있다. 잡지는 나중에 시간 나면 훑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