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선인장 꽃이 피고 진다. 화사함을 넘어선 요사스러움...일명 마녀의 꽃.

이 세상의 것이 아닌 듯한 반짝임에 눈이 부실 지경이다.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고마는

너무 짧아서 슬픈 꽃의 생이다.

너무 아름다워서 아픈 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