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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처한 클래식 수업 3 - 바흐, 세상을 품은 예술의 수도사 ㅣ 난생 처음 한번 들어보는 클래식 수업 3
민은기 지음, 강한 그림 / 사회평론 / 2020년 6월
평점 :
아직 이 책 안 읽었고 지금 사려는 사람입니다만.. 먼저 꼭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어요
위에 카드광고인가요? 홍보 이미지에서 바흐가 작곡보다 더 잘 한게 '생산'이라고, 자녀를 20명이나 낳았다고 나오는데 20명이나 되는 자녀를 낳은건 바흐가 아니라 바흐의 부인들이었습니다. 옛날 여성들은 피임도 어려워서 자녀를 열명 이상씩 낳고 그러느라 몸도 약해지고 병도 잘 걸려서 일찍 죽었습니다. 대단한 희생을 치루고 많은 자녀를 낳은 것입니다. 그런데 그걸 남자의 '능력'으로 포장해서 과시하는 것은 대단히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은'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알라딘의 식견을 믿고 싶습니다. 수정을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