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표를 받았다.

사실 책이 탐났다기 보다는 아무래도 영화표가 탐났다고 봐야지. 문체가 건조하고 가벼워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 표지는 강렬하구먼.

 

 

예쁜 책이다. 모리 에토 글의 원형을 보는 것 같다. 혹은 스물 한 살의 모리 에토와 만난 것 같다.

요새 버닝 중인 작가가 온다 씨와 모리 씨인데, 온다 씨는 아직 레파토리가 많이 남아있는데 반해 모리 씨는 성인물로 전향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책이 별로 없다. 얼른 장편으로 만났으면 좋겠다.

 

아아. 2월 18일 경 데이트 약속.

늘 가는 그곳 카페에서 만날 예정이다.

 

 

 

현재 읽고 있는 책. 흥미진진하다. 얼른 다 읽고 리뷰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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