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 유형 파워 초등 수학 6-2 (2021년) -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 개념+유형 수학 (2021년)
비상교육 편집부 지음 / 비상교육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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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책과 복습책으로 나눠 있는

응용 파워

개념+유형

초등수학 6-2



개념+유형

파워 진도책

명확하고 간결한 개념학습

실력을 높이는 유형 문제 학습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교과 역량 문제 학습


개념+유형의 파워 진도책은

개념 정리

기본 유형 문제

응용 유형 문제

상위권 유형 문제

단원 마무리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초등수학 6학년 2학기에서 배울 내용이랍니다.

1. 분수의 나눗셈

2. 소수의 나눗셈

3. 공간과 입체

4. 비례식과 비례배분

5. 원의 넓이

6. 원기둥, 원불, 구


파워 진도책 개념 정리 부분이랍니다.

개념을 학습한 후

문제를 통해 개념을 잘 이해했는지 바로 확인해 본답니다.


유형 익히기 부분이랍니다.

이 부분은 수학과 수학 익힘 교과서에 있는

생각하는 힘을 키워나간답니다.



유형 문제를 잘 풀었다면

이번에는 다양한 응용문제를 풀면서

아이의 수학 실력도 쌓아간답니다.

유형 문제는 예제와 유제 문제로

같은 문제를 두 번씩 풀어나간답니다.

같은 문제를 두 번씩 풀면서 아이가 문제에 대한 이해를

좀 더 확실하게 학습하고 넘어간답니다.


상위권 문제로 발전하기

앞에서 다양한 응용문제를 두 번씩 풀어봤으니

이번엔 상위권 문제에 도전해 본답니다.

상위권 문제라는 말에 아이가 살짝 겁을 먹긴 했지만

개념+플러스 비법을 통해

문제 해결 과정을 통해

상위권 문제를 어렵지 않게 해결해 나간답니다.


각 단원별 학습이 끝나면

단원 마무리를 통해

아이가 그 단원을 잘 이해하고 학습했는지

확인해 보고, 부족한 부분은 확실하게 마무리하고 넘어간답니다.



개념+유형 파워 복습책

복습 유형 문제로 실력을 높이는 유형 반복학습

복습 응용문제로 실력을 완성하는 응용 반복학습



개념+유형의 파워 복습책은

유형 익히기

응용문제로 실력 쌓기

상위권 문제로 발전하기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진도책의 문제를

복습책에서 1:1로 복습하여 응용력을 쑥쑥 올려요.



개념을 확실히 잡고,

유형 문제를 통해 실력을 높이고,

교과역량문제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복습책을 통해 복습하면서 응용력을 쑥쑥 올리는

visang

개념+유형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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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세계 동물 정상 회의 토토는 동화가 좋아 4
그웨나엘 다비드 지음, 시몽 바이이 그림, 권지현 옮김 / 토토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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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세계 동물 정상 회의




키트는 제1차 세계 동물 정상 회의에 참세하게 된다. 세계 동물 정낭 회의는 수많은 동물종 대표들이 최초로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국제회의였다. 이 회의의 목적은 인류가 동물들이 겪는 어려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걸 증명하는 것이었다.

인류는 동물들의 주장과 기대에 귀를 기울이기로 결심했다.

키드는 대회에 별 관심도 없는데 선생님은 그런 키드를 회의에 참가시켰다.

세계 동물 정상 회의 날 당일 집 앞에 리무진 한 대가 도착했고, 누군가 키드를 데리러 왔다. 키드는 차를 타고 회의 장소로 갔고, 그곳은 엄청난 사람들과 동물, 기자들이 있었다. 기드는 진행요원의 안내를 받아 회의 장소로 가는데, 별별 냄새들이 코를 찔렀다.

회의 장소엔 수많은 동물들이 있었고, 그곳 한자리에 키드의 자리가 있었다.

너무나 정신이 없고, 냄새까지 심해서 기븐이 썩 달갑지는 않았는데 자세히 보니 저마다 규칙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다른 인간이 들어오는 모습은 보지 못했다.




키드가 회의 내용을 적으려고 가방을 찾는데 가방이 안 보였다. 아무리 찾아도 가방이 보이질 않았다. 그러다 고양이와 쥐를 발견했다. 그 둘은 친해 보였다. 원래는 사이가 안 좋아야 하는데 말이다. 고양이와 쥐가 친하다는 건 좋은 징조가 아니라고 했는데, 그 둘이 이야기를 하더니 어디론가로 가기 시작했다. 쥐가 어디론가 들어갔다 나오더니 고양이와 같이 재빨리 어떤 문을 열려고 했지만 연리지 않자 그들은 도망을 가버리고 때마침 폭발 소리가 들리더니 귀가 고양이와 쥐가 있던 곳이 무너져 버렸다.





먼지는 가득했고, 폭발로 인해 무너져서 동물들 몇 마리가 죽었으며 쥐와 고양이는 보이지가 않았다. 폭발로 인해 문이 열리지 않았으며 키드와 세계 동물 정상 회의에 참가한 동물들은 그 안에 갇혀버렸다. 심지어 불까지 나버렸다.

키드는 막막했지만 동물들은 생각보다 침착했다. 끼니때가 되면 음식을 꺼내어 먹고 아무리 배고파도 서로가 서로를 잡아먹지 않았다.

지금은 음식이 있으니 약간의 배고픔을 참을 수 있지만 음식이 떨어진다면 과연 동물들이 배고픔에 서로를 잡아먹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세계 동물 정상 회의는

심각하게 오염된 지구에서 명종이 일어나는 것을 막고 논의하기 위해

제1차 세계 동물 정상 회의가 열린거랍니다.

많고 다양한 동물들과 동물들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키드가 회의에 참여하게 돼요.

키드는 회의 중에 폭발음이 일어나면서 회의장 안에 갇히고

자신이 인간이라는 사실에 대해 부끄러워한답니다.

인간 때문에 우리가 여기;에 갇힌 거고, 우리를 구하려는 노력도 하나도 안 하고, 모두와 지구에서 함께 사는 문제에 아무런 생각도 없는 인간이 부끄럽고 더 나아가 인간이 혼났으면 좋게다고 생각한답니다.

동물들은 그 감정이 인간을 뜻한다고 말을 해요.

자기 종족을 부정하는 동물은 인간말고 없기 때문이라면서, 키드의 그런 생각은 인간다운 생각이라고 했답니다. 또한 자기 종족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게 얼마나 당치 않은 생각이냐? 그래서 어쩔 건지 등 물어보기도 했답니다.

정말 종족을 부정하는 게 얼마나 당치 않는 생각일까요?

우리도 인간이 부끄럽다고 생각하는 일이 종종 있을 거랍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걸 듣고, 알고, 경험하길 바라요.

또한 제1차 세계 종물 정상 회의가 잘 진행돼서 좋은 결론이 나올까요? 또한 회의 장소에 갇힌 키드와 동물들은 무사히 그곳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뒷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제1차 세계 동물 정상 회의를 읽어보시길 권해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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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 어린이 초등국어 어휘왕 4-2 - 어휘력 향상을 위한 초등 숨마 국어 어휘왕
이룸E&B 편집부 지음 / 이룸이앤비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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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국어 어휘왕





사건의 흐름을 통해 이어질 장면을 생각해 본답니다.

사건이란 이야기 속 인물들이

겪거나 벌이는 일을 말해요.

사건의 단계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

발단은 시작되는 단계를 의미하고,

전개는 사건의 진행,

위기는 긴장감이 커지는 단계

절정은 사건의 갈등이 심해지다 실마리가 드러나는 단계

결말은 사건의 갈등이 모두 해결되고 마무리되는 단계랍니다.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

시작→진행→긴장감→실마리→마무리





앞에서 사건의 단계를 배워봤으니

이번에는

토끼전의 이야기를 읽고 각 사건의 단계를 알아본답니다.




합쳐진 말에 대해 배워보고

주어진 낱말에 합쳐질 수 있는 낱말을 알아봐요.

눈물과 방울이 만나 눈물방울이라는 새로운 낱말이 생겼답니다.

눈물 + 방울 = 눈물방울

땀, 기름, 눈물 + 방울

땀방울, 기름방울, 눈물방울





성격을 나타내는 말에 대해서도 배워본답니다.

말과 행동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짐작할 수 있는 말인

성실하다를 배워요.





뜻을 보충하는 말에서는

이미 끝났음을 의미하는 낱말을 배운답니다.

갔다 - 가버렸다

했다 - 해버렸다

감았다 - 감아버렸다

+ 버리다




뜻이 반대인 말도 배운답니다.

행복 - 불행, 갈등 - 화해, 중단 - 계속

안심 - 걱정, 분산 - 집중, 결핍 - 충족







띄어쓰기는 늘 학습해야 하는 거 같아요.

일기장을 보면 늘 띄어쓰기가 문제랍니다.

초등 국어 어휘왕은

모든 국어공부를 학습할 수 있답니다.





타교과 어휘인 사회까지 배우는

초등 국어 어휘왕이랍니다.

아이가 모르는 어휘는

의미와 같이 한 번씩 읽고 따라서 써본답니다.





초등 국어 어휘왕의 마무리는

어휘력을 높이는 확인학습이랍니다.

아이의 어휘 공부를

확인학습을 통해 마무리해요.




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어휘

초등 국어 어휘왕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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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위한 미래사회 이야기
박경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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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미래 기술의 모든 것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청소년 IT 교과서

십대를 위한 미래사회 이야기



우리가 상상하는 미래의 모습을 눈으로 바로 볼 수 있는 것은 SF 영화랍니다. SF 영화에는 우리가 지금 책으로 배우는 것보다 더 많은 미래의 모습이 담겨져 있어요.

마이너리티 리포트, 아이로봇, 아일랜드, 투모로우랜드 등의 SF 영화는 미래사회를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영화 중의 하나랍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일부 기술은 이미 영화 속에서 나오기도 했어요. 지금은 너무나 당연시하고 있었지만 사실 10년 전으로만 돌아가 봐도 우리가 쉽게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기술들이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주었답니다.

미래사회는 어떤 모습일까요? 광고에서는 미래기술이 우리 일상에 적용되었을 때 우리 삶이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 보여주기도 한답니다. 광고를 보면 '정말 이렇게 일상이 바뀔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답니다. 또한 미래의 모습을 유튜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최첨단 기술로 모든 것들을 감지할 수 있어요. 사람, 사물, 공간이 모두 연결된 사회가 된 것이랍니다.



디지털 사회는 새로운 세상으로 이끌고 있답니다. 내가 있는 곳에서 볼 수 없는 모습도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볼 수 있어요. 또한 현금이 없어도 스마트폰을 통해 결제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하나로 원하는 것을 언제든지 구매 혹은 구독할 수도 있답니다.

가상현실은 말 그대로 현실과 다른 세상을 말한답니다.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해 마치 내가 가상의 세계에 있는 것처럼 느낀답니다.

증강현실은 현실과 동떨어진 세계가 아닌 내가 있는 현실에 컴퓨터 그래픽으로 가상 상황을 덧씌우는 것을 말한답니다. 이 가상의 상황이 실제 환경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한답니다.

가상현실 기술은 우리가 실제로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답니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은 또 하나의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준답니다. 우리가 실제로 경험해보기 어려운 혹은 경험했을 때 위험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답니다. 게임 같은 분야에 가상현실이 많이 적용되고, 건설, 항공, 의료 분야는 한 번의 실수로 큰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현장 실습을 할 수 없으므로 가상현실이 자주 활용된답니다.

지금 코로나19 이후 바뀐 것들이 있답니다. 수업을 온라인으로 하는 것, 외식이 줄고 배달음식을 먹는 것, 영화관에 가지 않고 집에서 넷플릭스로 영화나 드라마를 본답니다.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난 곳은 바로 오프라인 매장이랍니다. 이곳은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매장의 점원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답니다. 그 이유는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랍니다. 점원들이 줄면서 주문을 위해 대형 디스플레인 키오스크가 생겨났고 이런 변화에 다들 빠르게 대응하고 있답니다.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도 볼 수 있는데 돈을 받는 분들은 없어지고 자동 계산대인 하이패스가 생겨나면서 늘어났답니다.

우리 주변에는 기술의 발달로 수많은 직업들이 사라질 위험에 처해 있어요. 한편으로는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인해 또 다른 직업이 나타나기도 한답니다.



우리는 다양한 페이로 일상을 즐기고 있답니다. 무인 편의점은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고, 현금의 필요성은 점점 줄어들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매장 안에 수많은 CCTV가 있기 때문에 현금을 내고 양심껏 거스름돈을 가져가게 할 수도 있답니다.

현금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는 사회를 '캐시리스 사회'라고 한답니다.

스마트폰이 출시되고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에 카드를 등록하게 되면서, 이제는 신용카드도 들고 다닐 필요가 없는 사회가 되었어요.




사람처럼 생각할 수 있는 컴퓨터와 사람처럼 사고하고 학습해서 스스로 자신을 개발할 수 있는 컴퓨터를 바탕으로 우리가 자주 듣는 용어인 인공지능이 나왔답니다. 인공지능은 사람이 하는 일의 많은 부분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사람보다 더 뛰어나답니다. 앞으로는 인공지능이 사람의 일을 많이 대체할 것이며, 사람만이 가지고 있다던 창의력 관련 분야도 인공지능이 넘보고 있답니다. 우리나라의 한 방송에서 인간과 인공지능이 그린 광고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었는데 인공지능 광고가 더 많은 표를 받았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인공지능이 만든 광고가 사람들이 쉽게 생각하지 못한 창의적 콘셉트를 제시해 인간이 만든 광고보다 더 주목을 받았답니다.

인공지능은 기존의 수많은 데이터를 학습하면서 점점 창의적인 사고까지도 가능하게 되었답니다. 지금의 인공지능은 신문기사뿐만 아니라 소설, 영화 시나리오까지 왔답니다.

구글에서는 인공지능 화가가 딥드림을 개발했은데, 딥드림이 만든 작품 29점이 9만 7천 달러에 판매되기도 했답니다.

십대를 위한 미래사회 이야기를 읽고 앞으로 사람은 어떤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지? 어떤 분야에서 일자리를 잃게 될지? 인공지능 로봇과 협업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더 좋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답니다.

빠르게 발전하는 일상 속에서 미래사회는 어떻게 변화하고 우리게에 다가올지

십대의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잘 녹여놓은

십대를 위한 미래사회 이야기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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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1 - 코끼리를 구해 줘!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1
타냐 슈테브너 지음, 코마가타 그림, 서지희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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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코끼리를 구해 줘!



책 제목 그대로 릴리라는 소녀는 동물과 말하는 아이랍니다.

하지만 친구들과 잘 지내는 건 늘 어려운 아이에요.

릴리는 새로운 교에서 4학년 2반 친구들과 새로 만나게 됐답니다. 릴리네 집이 이사를 가게 되면서 다니던 학교에서 전학을 오게 됐어요. 선생님은 릴리에게 여기가 네 번째 학교라고 했던 거 같은데..라며 릴리에게 그 이유를 물어봤답니다. 릴리는 딱히 뭐라고 이야기를 해야 될지 몰랐어요.

또한 선생님이 않으라는 자리를 릴리는 싫다고 하고 다른 자리에 앉겠다고 했답니다.

이것이 새로운 학교에서의 시작이었어요.

새로 전학 온 학교 또한 순조로운 시작은 아니었지만 릴리는 제발 조용한 하루를 보내길 바랐답니다. 하지만 그 바람은 바람일 뿐이었어요. 벌써 친구들의 눈에 가시가 되어버렸답니다.

릴리는 전학 온 지 두 시간 만에 친구들이 피해 다녔답니다.

벤치에 앉아 있는 릴리에게 박새가 날아왔답니다. 박새는 릴리 옆에 내려앉아 호기심에 찬 눈동자로 릴리를 바라보았어요. 릴리는 이러면 곤란하다며 새들에게 속삭이는데 그것을 본 여자아이 패거리들이 몰러왔어요. 그 아이들은 릴리의 성까지 불렀답니다.

수제빈트, 방금 누구랑 얘기했어? 아무도 너랑 안 놀아 줘서 혼잣말을 한 거니?

이번에는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답니다. 릴리만 빼고. 이런 상황에 익숙한 릴리는 아무 반응도 하지 않았어요. 그 이유는 잠자코 있는 게 최선이기 때문이었죠.

릴리는 학교가 끝난 후 집으로 갔지만 집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어요. 엄마와 아빠가 학교에서 어떻게 보냈는지 물어보기 때문에 들어가기 싫었답니다. 릴리가 집안으로 못 들어가고 집 앞에 있는데 아빠가 집으로 들어오시는 거예요. 놀란 릴리는 아빠와 마주치지 않으려고 덤불 속으로 숨었답니다.




그때 그 덤불 속에서 쪼그리고 책을 읽는 남자아이와 마주쳤어요. 그 남자아이는 닐리가 자기 옆으로 숨어든지 모르고 책을 보고 있었답니다. 그러다 남자아이는 릴리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 책을 떨어트렸어요. 남자아이가 떨어 트린 책은 어른도 읽기 힘든 '괴테'라는 도서였어요. 남자아이 이름은 예사야였고, 예사야는 릴리보다 1살 많은 5학년이었는데 릴리에게 오늘 내가 책을 본 걸 비밀로 해달라고 이야기를 했답니다. 릴리는 우선 비밀로 해주겠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예사야는 릴리를 믿지 못하고 다른 이에게 이야기를 할까 봐 불안해했답니다.

예사야 또한 릴리의 비밀을 알게 됐어요. 실은 릴리가 손으로 꽃을 만지면 죽어가던 꽃이 살아나거나, 이쁘게 더 활짝 피거나, 꽃이 계속 자란답니다. 하지만 이버네는 릴리가 손으로 꽃을 만지지 않았는데도 꽃봉오리가 피고 꽃이 계속 계속 자라났어요. 예사야는 그런 릴리를 보고 놀랐답니다. 릴리는 어쩔 수 없이 예사야에게 릴리의 비밀을 말해주었어요. 하지만, 예사야는 겁에 질려 도망갔답니다.

학교에서도 릴리와 아는 척을 안 하고 지냈지만, 예사야는 늘 릴리를 주시하며 지냈어요.


며칠 후, 릴리가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누군가가 뒤에서 쫓아오는 소리가 들렸답니다. 릴리는 반 여자아이들 중 하나일까 봐 무서워서 돌아보지 않았어요. 그저 따돌리기 위해 걸음을 서둘렀답니다. 그러다 곁눈질로 슬쩍 가게 창문에 비친 모습을 보고, 뒤쫓아 오는 사람이 예사야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예사야는 주위를 살피며 릴리를 불렀답니다. 예사야는 둘이 처음 만났던 덤불 속으로 릴리를 데려갔어요. 릴리는 예사야가 그렇게 숨어서만 자기와 대화하려고 하는 게 썩 기분 좋지는 않았지만, 무슨 일인지 궁금해서 따라갔답니다.

예사야는 릴리에게 학교에서 못된 애들이 널 밀쳤을 때 도와줬어야 하는 건데 안 도와줘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어요. 예사야는 그때 릴리가 자라게 한 꽃들에 대해 물어봤답니다. 릴리는 예사야가 자기를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안심하며 이야기를 해줬어요.

릴리는 손으로 어떤 식물을 만지면 어쩐지 더 활기 있게 변한답니다. 오래된 나무들에 싹이 나기도 해요. 또 웃는 순간 꽃들이 한꺼번에 피기 시작한답니다. 예사야는 릴리의 애야기를 듣고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릴리의 부모님도 릴리의 능력을 안답니다. 릴리가 학교를 4번이다 전학 다닌 이유도 여기에 있어요. 모두들 릴리의 능력을 알게 되면 겁에 질려 릴리를 피해 다녔답니다. 그래서 지금 새로 전학 온 이 학교에서만은 별일 없이 지나가길 간절히 바랐어요. 어쩌다 예사야와의 사이에서 둘만의 비밀이 생겼지만 예사야가 겁에 질려 하지 않아서 릴리는 속을 터놓고 이야기를 했답니다.

하지만, 릴리의 비밀은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동물들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고, 대화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답니다.

그런데, 릴리에게 큰일이 닥쳤어요.

학교에서 동물원에 견학을 가기로 한 거예요. 릴리의 부모님은 릴리의 비밀을 아시기에 학교에 전화해서 릴리가 몸이 안 좋아 견학을 못한다고 이야기를 해주었답니다. 하지만, 릴리는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갔다가 릴리의 담임선생님을 만나게 되고, 선생님은 릴리 집으로 가서 릴리를 데리고 동물원 견학을 가겠다고 이야기를 한답니다. 아프다고 한 아이가 아파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죠. 릴리는 어쩔 수 없이 선생님을 따라 견학을 가게 됐어요.



동물원에 도착한 릴리는 너무 겁이 났답니다. 또한 릴리가 온 걸 본 예사야 또한 당황하긴 마찬가지였어요. 릴리의 비밀을 공유한 사이라 릴리에 대해 알고 있기 때문이죠.

예사야는 릴리가 동물원에 안 올 줄 알았답니다. 그래서 릴리를 보고 더 놀랬어요.

과연 동물들의 소리를 듣고, 말을 할 수 있는 릴리 앞에 무엇이 펼쳐질까요?

학교에서 가게 된 동물원에서 과연 릴리는 아무 일 없을까요?

동물원에 들어가게 된 릴리. 예사야는 릴리에게 아이들 다 들어간 다음 맨 뒤로 들어오라고 이야기를 해준답니다. 그러면 무슨 일이 벌어져도 이미 아이들이 릴리보다 먼저 앞으로 지나갔기 때문에 들 눈치챌 거라고요.

정말 이렇게 아무 일 없이 지나갈까요?

뒷이야기가 궁금하시다 먼....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를 만나보시길 바래요. ^^

어른, 아이 모두가 눈을 뗄 수 없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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