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을 훔치는 아이 책 읽는 교실 22
신은영 지음, 리페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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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을 훔치는 아이

이번에 제가 들고 온 어린이책 색깔을 훔치는 아이는 챍읽는교실 22번째 이야기로 아이의 상상력을 심어주면서 올바른 선택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는 어린이 성장동화랍니다. 색깔을 훔치는 아이 리안은 엄마, 동생과 힘들게 살고 있는 아이에요. 리안은 어느 날 집안의 가장이 되어있고 아픈 엄마를 돌보며 하루하루를 보낸답니다.


리안은 파코 정육점에서 일해서 번 돈으로 아픈 엄마를 위해 약을 사지만, 리안이 산 풀은 엄마의 병을 쉽게 낳게 하지 못한답니다. 엄마의 병을 낫게 하려면 어마어마하게 비싼 돈을 지불해야 하는데 리안은 지금 엄마에게 사드리는 풀도 겨우겨우 사는 형편이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리안은 엄마에게 필요한 슈뮤풀을 사기 위해 약재상으로 간답니다. 약재상에 도착한 리안은 슈무풀을 사려고 아저씨를 찾지만 아저씨는 어디를 갔는지 안 보이고 처음 보는 낯선 신사를 마주하게 된답니다. 처음 보는 낯선 신사는 약재상에서 리안이 사고 싶어 하는 비싼 풀을 사가지고 가게에서 유유히 나간답니다. 리안은 볼일을 본 후 약재상을 나서는데 밖에서 약재상 안에서 본 신사를 다시 마주하게 된답니다. 그 신사는 가게에서 나가 집으로 안 가고 리안을 기다리고 있었고, 신사는 리안에게 돈, 비눗방울 채와 병이든 가방을 건네며 리안에게 제안을 한답니다.


리안은 그의 제안대로 엄마와 동생에게 신사에게 받은 돈을 준 후 잠시 여행을 떠난다고 한답니다. 엄마는 낯선 이에게 받은 돈을 받을 수 없다고 하지만 리안은 리안이 일해서 벌 수 있는 돈이 아니기 때문에 받으라고 한 후 신사에게 받은 비눗방울 채와 병이든 가방을 들고 여행을 시작한답니다.


리안의 여행은 리안이 보지 못했던 색깔을 훔치러 가는 여행이에요. 리안이 사는 곳엔 색깔이 없답니다. 하지만, 리안이 가보지 못한 다른 곳에는 색깔이 존재한다고 해요.

내 것이 아닌 것을 훔치는 일을 좋은 게 아니지만 리안은 엄마의 병을 고치기 위해 색깔을 훔치러 여행을 떠나요. 그런 리안은 신사의 제안대로 색깔을 훔칠 수 있을까요? 색깔을 도난당한 그 마을은 괜찮을까요? 색깔이 없어진다면 어떤 기븐일까요?

흑백의 세상보다 더 어두운 인간의 욕망

가난 앞에서 갈등하는 소년의 순수한 마음

그 뒷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올바른 선책의 가치를 깨우치는 어린이 성장동화

색깔을 훔치는 아이.를 만나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보랏빛소 #책읽는교실시리즈 #색깔을훔치는아이 #어린이책 #초등책 #창작동화 #성장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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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슭에 선 사람은
데라치 하루나 지음, 김선영 옮김 / 북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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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슭에 선 사람은

강기슭에 선 사람은 내가 아닌 타인인 그를 내가 과연 잘 알고는 있는 건지, 내가 모르는 그의 모습, 그를 내가 잘 이해하고 있는 건지 여러 가지로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도서인듯해요.

강기슭에 선 사람의 첫 시작은 나나가 사라진 날이랍니다. 나나가 사라졌지만 기요세의 일상엔 변화가 없답니다. 평소와 다르지 않는 일상으로 시작하며 하루하루를 보낸답니다. 나나가 사라졌지만 찾으려고 나서지는 않고요.


하루하루 기요세의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다급한 목소리의 전화 한 통이 걸려온답니다. 히라다 기요세를 찾으면서 마쓰키 게이타 씨라는 남성을 아느냐는 병원의 전화였어요. 마쓰키 게이타는 기요세가 결혼하기로 약속했던 남자로 한동안 연락을 안 하며 지내던 사이였답니다. 그렇게 연락을 안 하던 사이인데 문득 그를 아느냐는 전화 한 통에 모른다고 하고 싶었지만 기요세는 병원으로 간답니다. 마쓰키는 집중치료실 침대에 누워있었으며 의식불명 상태였답니다. 병원에서는 두 남자가 싸우다가 떨어져 이렇게 됐다고 이야기를 했으나 기요세는 믿을 수 없어 했답니다.

기요세가 믿을 수 없어 했던 이유는 기요세가 알고 있는 한 마쓰키는 누군가와 싸우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기요세와 만나면서 큰소리 한번 안 내던 그였으며, 만나는 내내 누군가와 싸우는 걸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에요. 기요세는 그런 미쓰키가 누군가와 싸웠다는 건 믿을 수 없는 일이었어요. 하지만, 두 남자가 싸우는 걸 목격한 사람이 있었답니다. 아무리 기요세가 믿을 수 없다고 해도 그 모습을 지켜본 이가 있었어요.


미쓰키가 싸우다 떨어진 모습을 지켜본 미오 씨는 기요세와 몇 번 마주치게 되는데 기요세의 모습을 보고 마오 씨는 의아에 한답니다. 마오 씨 본인은 이번 사고로 인해 충격에 빠져 밥도 넘어가지 않는데 기요세는 식당에서 밥을 시켜 먹기 때문이랍니다.

기요세는 미쓰키의 부모님께 전화를 해서 지금의 미쓰키 상황을 알려준답니다. 미쓰키의 부모님은 기요세가 생각한 것과 다르게 나에게 미쓰키의 상황을 이야기 안 해도 된다며 다시는 이런 전화를 하지 말라고 한답니다. 가족이며 자식인데 말이지요. 심지어 미쓰키는 혼수상태랍니다.

기요세는 미쓰키와 만나면서 가족 이야기를 들은 적은 없답니다. 미쓰키가 가족 이야기하는 걸 싫어했어요. 또한 주변 친구들 이야기도 모른답니다. 어떤 친구가 있는지 어떤 친구와 만나는지. 생각해 보면 기요세는 미쓰키에 대해 아는 게 하나도 없더라고요. 미쓰키를 만나면서 그에 대해 많은 걸 안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아무것도 아는 게 없는듯해요. 심지어 내가 알고 있던 미쓰키가 정말 그 미쓰키였는지 헷갈리기도 한답니다.

우리는 이렇게 타인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하나도 모르는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그의 내면 깊숙한 곳까지 알 수는 없지만 보이는 모습이 내가 알던 그의 모습이 아니라는 것에 대한 혼란스러움도 느껴진답니다. 과연 미쓰키은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내가 아는 미쓰키는 어디로 간 걸까요? 친구와 다투다 떨어져 혼수상태가 된 미쓰키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요?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알고 있는 것과 다른 모습을 알게 되고 수수께끼처럼 하나하나 깊숙이 파해져 보고 싶은 기븐은 무엇일까요? 그가 감춰왔던 진실이 궁금하시다면 강기슭에 선 사람은. 을 통해 알아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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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문 VOCA 중등 스타트 - 1,001개 문장으로 완성하는 중등 필수 영단어 중등 천일문 보카
김기훈.쎄듀 영어교육연구센터 지음 / 쎄듀(CEDU)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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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기본은 어휘, 영어단어인듯해요.

그래서 영어의 기본을 확실히 다지기 위해

어휘부터 차근차근 학습할 수 있는

1001개 문장으로 완성하는 중등 필수 영단어

천일문 VOCA 중등스타트.로 중등영어를 선택했답니다.


중등필수영단어 천일문 VOCA 중등스타트는

휴대용 미니 암기장과 쎄듀런이 제공되는

중학교영단어교재랍니다.


각 주제별로 단어를 공부할 수 있는

쎄듀 천일문 VOCA 중등 스타트는

QR코드를 통해 단어를 음원으로 들을 수 있더라고요.

단어를 듣고 따라 읽으면서

단어와 단어가 속해있는 문장을 통해

단어의 뜻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쎄듀 천일문 보카는

중등필수영단어 뿐만 아니라

교과서 빈출 표현까지 확실하게 공부할 수 있답니다.


아이가 암기를 어려워하다 보니

무작정 단어를 외우라고 하는 건 더 이상 의미 없더라고요.

아이가 아무리 외어도 나는 안된다며

조금씩 조금씩 자신감도 떨어지고

본인은 원래 암기를 못하는 아이다.라고 생각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좀 더 현명하고 지혜롭게

단어를 암기해 보려고 천일문 보카 스타터

쎄듀런 프리미엄 보카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암기가 전보다 편해졌답니다.



단어를 공부하고 나면

다양한 문제를 통해 단어를 잘 암기했는지 확인해 보면서

틀린 단어는 다시 한번 복습을 통해 공부하고 넘어간답니다.



출판사로부터 교제를 제공받아 아이가

직접 활용해 보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쎄듀 #중등영어 #중등영단어 #쎄듀런 #프리미엄보카 #천일문보카중등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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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천재가 되다 1 - 공부 마음 바로잡기 공부 천재가 되다 1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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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천재가 되다


요즘 아이가 공부하기 너무 싫어해서

읽기만 해도 공부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생기는

공부 천재가 되다를 읽게 되었는데요.

목차만 봐도 아이들의 마음이 느껴지더라고요.

저희 아이가 매일 왜 치는

공부하란 말이 듣기 싫어. 가

공부 천재가 되다의 첫 시작이네요. ㅎㅎ



일기만 해도 공부하고 싶어지는 마법

공부 천재가 되다는

만화 형식으로 되어 있다 보니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잘 읽을 수 있는 도서랍니다.

또한

아이가 생각하는 마음의 글이

책 소제목으로 나오다 보니 아이가 엄청 신기해해요.

꼭 자기 이야기 같다며 순식간에 책 속에 빠져든답니다.



대한이는 공부하라는 엄마의 잔소리가 너무 싫었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공부하라는 엄마의 잔소리는 사라지고

놀고, 먹고, 자고 하는 일상이 이어진답니다.

대한이는 혼자서 놀고, 먹으면서 지내다가

혼자 노는 게 지루하고 재미 없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친구들에게 전화를 했더니

친구들은 학원을 다니거나 숙제를 해야 해서 놀 수 없었어요.

뿐만 아니라, 공부하라던 엄마가

공부는 하지 말고 놀고먹으라고만 하는 거예요.

아무리 재미있고 좋은 일도 잠깐은 좋지만

매일매일 하다 보면 지루하고 재미 없어진다는 이야기로

아이에게 보상심리를 알려준답니다.


저희 아이는 늘 이야기해요.

난 머리가 나빠서 공부를 못 한한다고.

저희 아이가 하는 말들은

공부 천재가 되다. 속에 다 들어 있는 거 같아요.


공부 천재가 되다.는 공부하고 싶어지도록

아이의 마음을 변화시켜 주기도 하지만

우리가 몰랐던 아이큐의 진실 등

아이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도 한답니다.

또한

요즘 인기 있는 MBTI

MBTI로 보는 공부 방법까지 알 수 있더라고요.

나만의 MBTI 공부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성격을 알면 성적이 오른다.

누구나 영재가 되는 비결이 숨어있는

공부 천재가 되다를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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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 푸른숲 주니어 클래식 4
진 웹스터 지음, 김선영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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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 주니어 클래식 네 번째 책

키다리 아저씨


키다리 아저씨는 책 제목만 봐도 그때의 기억이 사라나는 도서랍니다. 어릴 때 읽고 즐거운 상상을 하던 책이라 그런지 이번 푸른숲 주니어 클래식 네 번째 책 키다리 아저씨 또한 애정이 간답니다. 많은 이들이 읽고 사랑받던 제루샤의 성장 일기 키다리 아저씨는 고아 소녀 제루샤는 어려움 속에서 꿈을 키워 나가며 제루샤에게 후원해 주는 키다리 아저씨에게 보내는 수십 통의 편지로 우리에게 가슴 두근대는 사랑을 고스란히 전해주는 어린이도서랍니다.


고아 출신 제루샤가 키다리 아저씨에게 보낸 편지글을 묶은 소설 키다리 아저씨의 첫 이야기는 고아원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제루샤의 일상으로 시작한답니다. 무대의 앞면과 뒷면은 다르듯 제루샤는 새벽 5시부터 늦은 시간까지 귀빈들이 보지 못하는 주방에서 일을 하며 지낸답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리펫 원장이 제루샤를 부른답니다. 제루샤는 리펫 원장의 부름에 하루 일상을 되새겨 보며 실수한 건 없는지, 불편하거나 다른 부분은 없었는진 생각해 보며 걱정되는 마음을 앉고 리펫 원장에게 간답니다. 리펫 원장은 제루샤에게 누군가가 제루샤를 후원하겠다고 나섰다는 뜻밖의 좋은 소식을 전해준답니다. 제루샤를 후원하는 분은 남자아이에게만 관심이 있었으며 여자아이에게는 관심이 없었던 분이며, 아무리 여자아이가 잘하여도 후원한 적이 한번 도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여자이이인 제루샤를 후원하겠다고 나섰다고 했다. 제루샤는 그분의 후원으로 대학에 가게 될 거며, 다른 아이들처럼 용돈을 받으며 생활할 거라고 했다. 다만, 그 후원에는 조건이 있었다. 그분은 여자아이 제루샤가 대학 교육을 받아 작가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했으며, 한 달에 한 번 감사 편지를 써야 한다고 했다. 제루샤는 상상력이 풍부하며 학교에 다니면서 글을 써서 선생님의 눈에 든 적이 있는 아이였다. 그분도 제루샤가 쓴 글을 본 후 여자아이임에도 제루샤를 후원하기로 한 것이다.


고아 소녀 제루샤가 빚어내는

세상에서 가장 낭만적인 성장 이야기로

어려움 속에서 키워 가는 꿈을 담은

푸른숲 주니어 클래식 네 번째 책

키다리 아저씨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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