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해야 늦지 않는 메타버스 성교육 - 99% 양육자가 모르는 알파 세대의 가상 세계 성(性) 이야기 메타버스 성교육
이석원.김민영 지음 / 라온북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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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성교육 어디까지 준비하셨나요? 저희 아이 주변에는 나이별로 성교육이 다르기 때문에 강사분을 불러 그룹으로 성교육 강의를 듣는답니다. 그리고 저학년은 남녀가 같이 성교육을 들어도 되지만 점점 커가면서 고학년에 접어드는 아이들은 성별 따로따로 성교육을 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또한 사이버 성교육도 걱정이랍니다. 모든 걸 다 해결해 줄 수 없는 시점에 아는 지식은 한정되어 있고 날로 발전하는 일상에서 아이의 성교육을 위해 메타버스 성교육을 읽는답니다.

지금 해야 늦지 않는

메타버스 성교육

9년에 발생한 코로나19는 세상을 많이 바꿔놨답니다. 우리에게 익숙했던 오프라인 대면 사회가 온라인 비대면 디지털 사회로 바뀌었답니다. 또한 성문제도 디지털 속 메타버스 세상에서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교육을 통해서는 앞으로의 일을 대비하기 어렵답니다. 그래서 99% 양육자가 모르는 알파 세대의 가상 세게 성 이야기를 통해 메타버스 성교육을 배운답니다.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를 초월한 또 다른 세계라고 한다. 메타버스는 우리 일상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기술의 발전도 어마어마하게 진행되고 있다. 메타버스는 모든 글로벌 대기업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기업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투자하고 있으며 여러 국가들도 메타버스 강국이 되기 위해 메타버스 관련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 메타버스 시대가 오면 스마트폰이 사용화됐을 때처럼 혁명이 일어날 것이다. 메타버스가 우리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밖에 없는 이유는 메타버스의 특징에 있다. 메타버스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처럼 우리 삶을 굉장히 편하고 효율적으로 바꿔주고, 우리의 여가 시간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수도 있다. 경제활동도 다양하게 시도해 볼 수 있으며 교육의 사각지대도 채워줄 수 있다. 하지만 그 반면 가족 간의 대화 시간보다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더 많아졌던 것처럼, 그보다 더 심각한 상태인, 인간성 자체가 말살될 수도 있는 굉장히 위험한 요소도 포함하고 있다. 꼭 양날을 칼을 보는 듯하다.

요즘 알파 세대라고 불리는 아이들은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에서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알파 세대는 굉장히 똑똑하고 유능하며 효율성과 기능성을 따지는 세대다. 메타버스는 알파 세대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욕망을 충족시켜준다. 인간은 관계에 대한 욕망을 가지고 있다. 급격한 사회 변화,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서 알파 세대는 살아남기 위한 노력과 동시에 관계에 대한 욕구도 충족시키고 싶어 한다. 그러덴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서 친구를 사귈 수 없게 되면서 그 관계 욕구를 온라인에서 충족시키려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고 자신을 보여주려고 한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온라인 세상에서 발생하는 성폭력의 유형과 범위가 다양해지고 온라인 성폭력이 오프라인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한 그 연령은 낮아지고 아주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메타버스로 경험하는 성은 우리가 알고, 접하고 있던 것과는 사뭇 다르다. 컴퓨터에서 다운로드하거나 스마트폰으로 링크를 클릭해서 들어가는 성 경험과는 다른 메타버스는 그것을 보는 사람이 직접 경험을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열고 연결된 안경을 끼고 그 안에서 사람을 만나고 성적 행위를 하면서 그 수위와 자극의 수준도 정할 수 있다. 자신의 몸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것의 의미는 중요하지 않고, 성적 쾌감만을 쫓으려 더 자주, 더 많이, 더 자극적인 경험들을 갈구하며 깊이 빠져들게 된다. 만약, 우리 아이들이 성교육 없이 메타버스의 성을 먼저 경험한다면, 정말인지 생각만 해도 어지럽고, 앞이 캄캄해지는 거 같다.

처음 메타버스 성교육 책을 읽으면서, 뭐가 그리 급할까? 공부도 늦었다고 하는데 성교육까지 늦은 걸까? 도대체 메타버스 성교육이 뭐길래 빨리해야 하는 거지.라는 여러 가지 생각을 했는데, 책을 한 장 한 장 넘겨가며 읽으면서 정말 눈이 동그랗게 변해버렸다. 나도 메타버스에 관한 책도 읽어보면서, 아이 때문에 먼저 메타버스에 대한 교육을 미리 접하고 있는 상태에서 생각지도 못한 메타버스의 성 경험에 놀랬다.

인터넷과 기술의 발달로 성표현물을 접하는 경로만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의 관계를 형성하는 방식도 달라지며, 아이들은 캐릭터를 만들고 그 캐릭터를 자기와 동일시하며 실제로 못하는 것도 캐릭터를 통해 하게 된다. 아이들은 메타버스에 빠져들면서 캐릭터와 현실의 자기를 구분할 수 없게 된다. 메타버스로 인해 발생하는 변화의 폭과 깊이는 우주와 같이 드넓고 광활하다.

메타버스 세상에서 아바타는 나라, 연령, 성별 간의 구별이 없고, 메타버스에서의 만남은 블라인드 채용에서의 만남과 같다. 상대방에 대한 정보는 없고, 누군지 모르기 때문에 수평적인 만남이 가능하며, 자신의 실체를 숨기고 살기 때문에 그만큼 성범죄가 일어날 가능성도 커진다.

메타버스는 기존의 어른들이 자주 하는 말 중 안되, 하지 마라 같은 부정적 메시지가 영향을 주지 않는 세상이다. 이런 세상 속인 메타버스 안에서는 아이들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 현실에서 미성년자로서 억압당하는 많은 것들에서 자유로울 수 있고, 현실에서 불가능한 것들을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곳이다. 모든 것들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만큼 위험도 도사린다.

메타버스 성교육은 인성교육이다. 성교육은 인성과 인간관계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인성은 각 개인이 가지는 사고와 태도 및 행동 특성으로 정의하며 인간다움과 존중 의식을 갖추는 능력을 말한다. 인성은 단순히 머리로만 아는 지식의 영역이 아니라 오랫동안 생활 속에서 배우고 가슴으로 느끼는 품성의 영역으로 학교와 사회에서도 영양을 받지만, 가정에서 양육자의 말과 태도를 통해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다.


가정교육은 어디서든 늘 중요한듯하다. 가정교육을 잘 받은 아이는 다른 이에게 해를 안 입힌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성교육이 인성에 중요한 이유는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본 생활 습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의 경계에 동의 없이 함부로 들어가면 안 되는 이유, 아무 데서나 옷을 함부로 벗으면 안 되는 이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말을 해야 하는 이유 등 모두 기본적인 생활 교육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성교육은 관계에 대한 교육이며 생명 존중, 인간 존중이라는 인성교육의 가장 기초가 되는 생활교육이다.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한 성교육은 자신을 이해하고 상황을 다스릴 줄 아는 리더십을 길러주며, 위험을 감지하는 감각을 길러주고 타인과 건강하게 소통하는 법을 알려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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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 함수 - 기초부터 응용까지 빠짐없이 뉴턴 라이트 시리즈
뉴턴프레스 지음 / 아이뉴턴(뉴턴코리아)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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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뉴턴라이트 삼각 함수는

기초부터 응용까지 빠짐없이 배울 수 있는

중학생과학추천도서랍니다.

과학적 뇌를 단련할 수 있는

Newton 라이트를 통해

중학생필독도서를 접해본답니다.

월간 뉴턴 6월 호

뉴턴라이트 삼각 함수


삼각 함수가 무엇인지 먼저 알고 간답니다.

삼각함수란

삼각형의 성질에서 나온 편리한 함수로

현대 사회는 삼각 함수가 지탱하고 있답니다.

삼각함수는 이름 그대로

삼각형과 관련이 있답니다.

또한

삼각형과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는

파동에도

삼각 함수가 깊이 관계하고 있답니다.

오늘날 디지털 방송이나 인터넷 동영상

스마트폰 사진 촬영이나 음악 재생 등

다양한 기술에 삼각 함수가 사용되고 있기에

삼학함수는

현대 사회를 지탱하는 토대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랍니다.

다들 알고 있듯이

삼각형은

모든 도형의 기본이랍니다.

사각형이나 오각형 등의 다각형은

여러 개의 삼각형으로 분할할 수 있답니다.

여러 개의 삼각형을 조합하면

복잡한 다각형이라도 만들 수 있답니다.

그래서

삼각형은 구조물을 만들 때도 유용답니다.

삼각형 세 변의 길이가 결정되면

3개의 꼭짓점의 위치와 각도도

자동적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형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지만

사각형 등의 다른 다각형은 그렇지 않다.


중고등학생과학잡지

중학생필독도서

뉴턴라이트 삼각 함수는

쉬면서 하나 더 배울 수 있는

칼럼을 통해

다양한 지식까지 쌓을 수 있답니다.

저희 집 아이는 좀 특이하답니다

+는 더해주고, 합하는 거다.

-는 빼주고, 덜어낸다.라는 의미를 안답니다.

하지만

굳이 +를 덧셈이라고 해야 하는지

굳이 -를 뺄셈으로만 사용해야 하는지

왜 굳이 그렇게 해야 하는지

의문이 많은 아이랍니다.

아이 주변에는 그런 걸 신경 쓰거나

궁금해하거나

의문을 갖지 않는답니다.

헌데

저희 아이는 좀 특이한 건지... 성격인 건지..

너무 궁금하고, 호기심이 생긴답니다.

+를 빼기나, 나누기, 곱하기로

사용해도 되는 거 아니냐?

왜? +기를 덧셈으로 만들었을까?

이유가 뭘까?라며

매일은 아니어도

종종 궁금해하고 물어본답니다.

그런 아이를 위해 선택한

뉴턴 라이트는 아이의 호기심을 채워준답니다



사람의 목소리나 악기 소리는

소리.. 음으로만 표현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사람의 목소리나 악기 소리도

파동 형태로 나타낼 수 있답니다.

아이는 큰 문구의 글만 보아도

입이 찢어지면서

엄청 호기심이 왕성해진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다양한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답니다.

스마트폰이나 전자레인지 등에 사용되는 전파도

파동의 일종이랍니다.

이들 파동의 형태는

사인이나 코사인 그래프로 나타내며

사인이나 코사인 등의 삼각함수를 이용하면

이들 파동이 가진 성질을 밝혀낼 수 있답니다.

삼각 함수는

그때의 도구로 반드시 필요하답니다.


어른인 제가 읽어도 너무너무 재미있는

과학적 뇌를 단련하는

중학생필독도서 뉴턴라이트는

모든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과학에 대한 재미를 알고

과학적 다양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중학생과학추천도서랍니다.




아이튜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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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하양 그리고 완전한 하나 - 2022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라자니 라로카 지음, 김난령 옮김 / 밝은미래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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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니 라로카

빨강, 하양 그리고

완전한 하나


라자니 라로카는 인도에서 태어났고,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자랐답니다. 그녀는 집 밖에서는 미국인으로 살아가는 학교에서의 삶이 있었고, 집 안에서는 인도인처럼 생활해야 하는 삶이 있었답니다. 레하의 엄마는 레하를 얻고 앞으로 태어날 아가들의 집을 모두 없애버렸지만, 엄마는 그 일을 후회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엄마는 레아에게 미국 사람과 다른 우리는 열심히 살아야 하고, 옷은 수수하게 입어야 하며, 성공하기 위해 중요한 일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했답니다. 그리고 우리의 본성을 읽어버려서는 안된다고 했답니다. 레하는 엄마의 말을 잘 듣는 아이지만 레아는 본인이 미국 사람이라고 말한답니다. 그래서 그녀는 레아 본인이 살고 싶은 삶과 엄마가 바라는 삶 사이에 낀 샌드위치라고 생각한답니다.



엄마는 레하의 이름을 거의 부르지 않고 칸나라고 부른답니다. 엄마는 칸나가 열심히 공부하고 자랑스러운 딸이 되길 바란답니다. 칸나 역시 공부도 잘하고, 자랑스러운 딸이 되려고 노력한답니다. 아빠는 칸나에게 열심히 노력하길 바란답니다. 노력은 이 나라에서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랍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뭐든지 다 될 수 있답니다.

우린 끊임없이 비교하고, 남몰래 고민한다. 가르마를 타는 것부터, 나에게 어울리는 색, 내 입술의 모양, 내 옷이 유행에 뒤떨어진 건 아닌지, 내 눈동자 색과, 피부색 등 여러 가지를 고민한다. 난 남들과 다른 나인데...



칸나네 가족은 엄마, 아빠, 칸나 세 식구다. 칸나네 가족이 미국에 온건 그저 그건 삶을 살려고 온 게 아니다. 엄마, 아빠는 칸나에게 공부에 전념하길 기대하고, 칸나도 공부하는 걸 좋아한다. 칸나네 가족은 주말이 되면 인도 친구들과 어울리고, 저녁에는 부부만 외출하는 법이 없이 늘 칸나와 함께한다. 칸나의 엄마, 아빠는 자식에게는 사랑하다고 말하지만, 엄마와 아빠 서로에게는 아이 키우려고 함께 사는 룸메이트처럼 대한다. 그것을 보는 칸나는 부모가 중매가 아닌 본인들이 직접 골라 결혼했다면, 칸나의 인생도 달라졌을지 생각해 보기도 한다.

칸나는 늘 자신의 삶은 늘 중간이라고 생각한다. 부모님이 원하는 삶과 내가 살아야 하는 삶 사이에 옴짝달싹 못하고 끼어 있는 그런 삶 말이다. 부모 때문에 입 밖으로는 아무 말도 꺼내지 않지만, 칸나는 생각한다.

가끔은

나도 그냥 즐기고 싶다고.



라자니 라로카 빨강, 하양 그리고 완전한 하나는 칸나의 일상을 짧게 표현한 시로 읽는 내내 멈춤 없이 술술 잘 읽히면서 내가 칸나가 되어보기도 하고, 칸나의 부모가 되어보기도 한다. 칸나는 늘 내면에서 외친다. 미국인처럼 살고 싶다고, 나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이다. 또한 부모가 원하는 삶을 살아야 하면서 많은 갈등을 하는 칸나를 보면서, 내 아이가 칸나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 또한 가끔을 나도 즐기고 싶다는 문구에, 나도 그땐 그랬는데..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 아이도 칸나처럼 가끔은 이대로 그냥 즐기고 싶을 지도 모른다. 내가 우리 아이에게 칸나의 부모님처럼 다르게 살라고 강요하는 건 아닌지... 순간 내가 한 일의 모든 것에 대해 뒤돌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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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3 - 저승에서 환생꽃을 찾아라!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3
김성효 지음, 정용환 그림 / 해냄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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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저승에서 환생꽃을 찾아라!




이번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3번째 이야기는 저승에서 환생꽃을 찾아라.랍니다. 제목 그대로 저승에 가서 환생할 수 있는 꽃을 찾으러 가는 여정을 그린 이야기랍니다.

다들 환생꽃이 있다면 어디에 사용하고 싶으신가요? 아마 사랑하는 이에게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듯 하네요. 제 마음도 그렇답니다.

지우와 천년손이, 수아는 흑호에게 저주를 받아 사경을 헤매는 강길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험난하고, 위험한 길을 떠나는 이야기랍니다. 어느 날 지우에게 흑호가 다가왔답니다. 때마침 옆에 강길이 있어서 지우는 화를 면했지만 강길은 흑호에게 살이 찢기는 고통과 저주를 받게 됐답니다. 몸에 난 상처는 나으면 되지만 저주를 받은 몸이라 상처 부위가 매우 악화되고 피를 토하면서 생명의 빛이 꺼져가고 있었답니다.



허의원은 강길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인 환생꽃 이야기를 해주었답니다. 하지만 환생꽃은 죽은 자만이 들어갈 수 있는 저승에 있답니다. 그것도 저승 한가운데, 제일 중요한 부분에 있답니다.

저승은 아무나 갈 수가 없답니다. 죽은 사람만이 가는 곳, 그곳을 살아있는 지우가 갈 수는 없답니다. 또한 천년손이도 함부로 드나들 수 없는 곳이랍니다. 저승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환생꽃을 위해 간다고 하면 받아줄 염라대왕이 아니랍니다. 그래서 그들은 몰래 숨어들기로 한답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말이에요.

만약, 그들이 저승에 몰래 들어온 걸 들키는 날에는 온전히 이승으로 갈 수 없답니다. 절대로 들키지 않고 조용하게 다녀와야 한답니다.

저승에 가기 위해서는 우선 준비할 것이 있답니다. 지금의 모습 고대로 갔다가는 금세 들킬 거랍니다. 사람 냄새, 여우냄새, 살아있는 외모부터 걸리는 게 한둘이 아니랍니다. 또한 모습을 바꾸고, 냄새를 지운다 해도 환혼석을 지니고 있는 지우의 빛은 숨길 수가 없답니다.

과연 어떻게 지우의 모습을 지우고, 냄새를 지우고, 환혼석의 빛을 지웠을까요?

궁금하시다면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3번째 이야기를 만나보면 된답니다.



천년손이, 수아, 지우는 무사히 저승으로 들어갔답니다. 그곳에서 지우는 저승사자 4번으로 변신해 있었답니다. 그런데, 몰래 들어가서 아무도 마주치지 말아야 하는 상황에서 지우는 같은 동료인 저승사자 28호를 만나게 됐답니다. 저승사자 28호는 캡슐에 많은 이들을 태우느라 정신이 없어서 지우와 만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서 지우는 들통나지 않고 무사히 캡슐을 타고 이동했답니다. 그런데 그들에게 위험이 닥친답니다.



지우가 탄 캡슐이 저승의 무법자인 해적들에게 끌려가게 됐답니다.

그 무법자인 해적들에게서 그들은 탈출해서 무사히 환생꽃을 찾을 수 있을까요? 그들은 어떻게 해적들에게서 도망칠 수 있을까요? 중간중간 생기는 스릴 넘치는 부분들 덕에 책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답니다. 정말인지, 조마조마하면서 다음 이야기가 너무 기다려지는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로 들어와 보지 않으실래요?

천년손이 고민해결 사무소와 같이 저승에서 환생꽃을 찾는 여정을 함께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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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한국사 1 : 인간은 왜 집단을 이루고 나라를 세우나요? - 선사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꿈꾸는 시리즈
심용환 지음 / 멀리깊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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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한국사

인간은 왜 집단을 이루고 나라를 세우나요?



한국사는 우리의 역사랍니다. 그렇다면 역사는 무엇일까요? 초등학교에서는 사회 시간에 한국사를 배운답니다.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이이들이 학교 교과 과목에서 제일 어려워하는 과목은 뭘까요?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사회 과목이랍니다.

특히 고학년이 되면 적당히 따라가던 사회 과목이 한국사가 나오면서 어려워진답니다. 심지어 한국사 때문에 한국사를 등지는 일도 있더라고요.

이렇게 어렵게 느껴지는 한국사를 왜 배워야 하는지 알게 된다면 지금 한국사를 바라보는 시점이 바뀔 거랍니다. 꿈꾸는 한국사는 우리가 왜 역사를 배워야 하는지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으면서 꿈꾸는 한국사를 통해 한국사에 대한 호기심이 무럭무럭 자라난답니다.




한국사도 역사지만 역사는 우리 주변에도 있답니다. 내가 태어나기 전도 역사지만, 내가 태어나면서부터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도 역사랍니다. 각자의 인생이면서 전체가 모이면 인류의 역사가 된답니다.

나 자신, 내 주변 사람들, 나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장소와 사물, 이 모든 사건들은 같은 공간에서 벌어지는 일인 동시에 시간이 흘러가면서 이루어지는 일이랍니다. 때문에 사람들은 시간과 공간 가운데서 살아가고 있으며, 그냥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여러 이야기를 만들고, 함께 기뻐하고 함께 분노하고, 과거를 회상하고 미래를 꿈꾸며 삶이라는 것을 만들어 간답니다.

아마 그 삶을 만들어가면서 과거를 회상하다 잘못된 부분은 고쳐나가면서 미래를 달리는 시점이 우리의 역사와 닮아 보인답니다. 역사를 배우는 이유 중 하나는 우리의 지난날에 잘못되거나, 안 좋았던 부분을 다시 격지 않기 위한게 아닐런지요. 또 역사 속에서 배울 것은 배워 더 발전시켜 나가는 것도 있답니다.

아이에게 역사를 왜 배우는지 이야기 해주었더니, 이 아이 자기의 과거 경험담이 생각난다고 이야기를 한답니다. 과거에 있었던 일이 또 생기면 본인은 잘 헤쳐나갈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또 자기 자신의 과거는 본인만의 역사라고 이야기를 한답니다.



꿈꾸는 한국사는 재미있는 이야기식 글 중간중간에 이미지를 통해 글에 대한 이해가 쉽도록 그림과 그림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답니다.

글을 읽고 상상하며 머릿속에 그리던 모습을 그때의 생활 모습을 통해 한 번 더 상상해 보면서 쉽고 재미있게 한국사를 접한답니다.



요즘 저희 아이는 어휘에 대한 뜻을 정확히 몰라서 책을 읽다가 중간중간 책 속의 구절이 이해가 안 된답니다. 그런데 꿈꾸는 한국사는 어려운 어휘에 대해 설명이 되어 있어서 아이가 책을 읽을 때 막힘없이 술술 읽어 내려간답니다.



질문의 크기가 꿈의 크기를 결정한다.

꿈꾸는 한국사

인간은 왜 집단을 이루고 나라를 세우는지는

다양한 질문의 주제를 통해

쉽게 한국사를 배울 수 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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