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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 6 - 최악의 드래곤을 다루는 영웅 안내서 ㅣ 드래곤 길들이기 6
크레시다 코웰 지음, 김선희 옮김 / 예림당 / 2020년 1월
평점 :
최악의 드래곤을 다루는 영웅 안내서
드래곤 길들이기
헤어리 훌리건 부족의 후계자 히컵 호렌더스 해덕 3세는 작고, 가냘프고, 깍지콩 같은 체격에 놀란 듯 머리카락이 쭉쭉 뻗었고, 얼굴은 평범하게 생겼다.
보그버글러라는 이웃 부족은 도둑질 대회에서 홀리건 부족을 이겼다. 보그버글러 부족의 족장이자 카미카지의 어머니 버사가 도둑질 대회에 참가한 홀리건들의 재주를 두고 심하게 조롱하자 스토이크 족장이 화가나서 홀리건이 보그버글러만큼 도둑지을 잘 한다는 걸 증명한다는 내기를 하게된다.
그러던 중.. 족장은 홀리건의 방에서 책 한권을 발견한다.
<최악의 드래곤을 다루는 영운 안내서>라는 책을...
책을 쓴 사람은 다름 아닌 족장의 아들 홀리건이었다.
족장은 책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며 무척 화를 내며, 딱 한 권만 읽을 가치가 있다고 한다. 그 책은 요비시 교수가 쓴 <드래곤 길들이는 법>.
그러다 문득 족장은 홀리건에게 이 책을 훔져서 보여주면 좋겠다고 이야기한다.
그리하여 홀리건은 초대를 받아야만 입장할 수 있는 미트헤드 공공도서관으로 간다.
홀리건은 초대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벽을타고 올라가는데, 잘못하여 땅 아래로 떨어질 위기에 처하고, 성을 지키던 미트헤드 전사 경비병들은 그를 발견하게 되고 경비병들의 화살이 홀리건에게 날라온다.
또한 송곳 드레곤이 홀리건에게 달려드는데.. 카미카지와 피시레그 도움으로 건물안으로 들어간다.
어두운 건물안에서 홀리건은 무드 드레곤을 깨워서 책을 찾으러 간다.
그들은 드디어 요시비 교수의 책 <드래곤 길들이는 법>을 찾는다. 호리건의 가방에 책을 넣고 나가려다가 무시무시한 털북숭이 사서와 마주친다.
사서는 고함을 지르며 나의 책을 달라고 한다.
카미카지와 사서는 싸우게되고, 이 위험 천만한 순간을 지켜보던 피스레그는 <우아하게 칼싸움하기> 책을 넘기다가 <우아하게 칼싸움하기>책을 사서의 머리쪽으로 던졌다.
사서는 비틀거리다가 쓰러지고, 그의 엉덩이가 바닥에 닿는 순간, 아주 작은 이치웜 드래곤들이 무시무시한 털북숭이에게 달려들고, 무시무시한 털북숭이 사서는 감전된 듯 웃기시작한다.
웃으면서 털북숭이 사서는 그들에게 빨리 이 방에서 도망치라고 소리를 지른다.
하지만 늘어져있는 무드 드레곤을 안고 일어나라며 말하느라 무시무시한 털북숭이 사서의 말을 듣지를 못한답니다.
무드 드레곤은 내가 누구지.. 하며 기억을 못하는데요.
이 어두컴컴한 곳을 무드 드레곤의 빛으로 인해 길을 찾아 왔는데, 드레곤이 길을 알려줄까요?
그들은 과연 이방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요?
어두운 곳에서 길을 안내해준 무드 드레곤의 기억이 돌아 올까요?
기억이 안돌아 온다면, 어떻게 이 곳을 탈출할까요?
또한 홀리건은 책을 도둑질해서 아버지인 족장에게 가져가 줄 수 있을까요?
뒷 이야기가 궁굼하신 분들은
6 최악의 드래곤을 다루는 영운 안내서를 만나보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