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수사대 명탐정 피트 3 - 댄스왕이 되고 싶어 숲속 수사대 명탐정 피트 3
플레이큐리오 편집부 지음 / 플레이큐리오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원작 숲속 수사대 명탐정 피트의 이야기 중 하나 <댄스왕이 되고 싶어>를 읽어 보았습니다.

 


EBS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숲속 수사대 명탐정 피트는

숲속의 미스터리한 사건과 맞딱뜨린 숲속 수사대가 좌충우돌 수사 속에서 

동식물의 진기한 생태와 자연을 체험하는 이야기랍니다.



주인공은 피트, 쉐리, 제제, 캔캔이에요.

피트는 사건을 해결하는 명탐정이고,

쉐리는 뭐든지 만들어내는 만능 고양이이고,

제제는 캔캔을 밥과 마음을 책임지는 황제펭귄이고, 마지막으로

캔캔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알에서 태어난 생물이지요.




캔캔이 댄스왕 선발대회에 나가고 싶어합니다.


- 캔캔, 춤 자신있어?


캔캔은 보란듯이 춤을 췄지만 무언가 피트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진짜 춤을 잘 추는 댄스왕을 소개해 주러 가지요.


사건이다 출동!

다 같이 고, 고!




맨 처음은 오스트레일리아의 바닷가에 갑니다.

그곳에는 공작거미가 살고 있지요.

두 다리를 치켜들고선 들었나 놨다 하며 춤을 추는 공작거미!

또는 공작처럼 화려한 무늬가 그려진 배를 머리 위로 세우고 춤을 추기도 합니다.



캔캔이 춤을 가르쳐 달라고 하지만

공작거미는 연인과 소풍을 가야한다고 가 버리고 말았어요...



풀이 죽은 캔캔.....


이번엔 댄스왕과 여왕을 만나러 갑니다.

바로 두루미 한 쌍!

두루미는 한 번 짝을 맺으면 평생을 함게 살기 때문에 

짝을 찾는 두루미뿐만 아니라 부부가 된 두루미들도 춤을 추며 사랑을 확인한다고 합니다.


수 십년 동안의 "사랑의 댄스"

멋지네요!




과연 캔캔도 연습을 하고 댄스왕 1등이 될 수 있을까요?






1, 2권에 이어 3권도 재미있네요.

공작거미와 두루미가 춤을 어떻게 추는지 저도 궁금해서

EBS자연다큐 영상에서 공작거미와 두루미를 찾아 보여주기도 했어요.




댄스왕 이야기가 끝나고, 

그 다음장 "피트의 생태 도감"에서는 공작거미와 두루미에 대한 소개가 있습니다.

다시 내용을 복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지요.

그리고 마지막 장 "캔캔의 생태 놀이터"에서는 

수컷 공작거미의 배를 색칠하는 코너와

수컷 두루미가 암컷 두루미를 만날 수 있게 길찾는 코너가 있어요.

길 찾는걸 좋아하는 저희 아이는 잽싸게 두루미 한 쌍을 만나주었어요.






"춤을 잘 추는 생물은 누구누구였어?"

"두루미! 공작거미!" 

(이거면 독서 후 큰 성공이지요?)



숲속 수사대 명탐정 피트와 같이 고, 고! 

그리고 지식도 레벨 업!



다음에도 또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숲속 수사대 명탐정 피트 2 - 폭탄이 위험한 진짜 이유 숲속 수사대 명탐정 피트 2
플레이큐리오 편집부 지음 / 플레이큐리오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원작 숲속 수사대 명탐정 피트의 이야기 중 하나 <폭탄이 위험한 진짜 이유>을 소개할게요!



EBS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숲속 수사대 명탐정 피트는

숲속의 미스터리한 사건과 맞딱뜨린 숲속 수사대가 좌충우돌 수사 속에서 

동식물의 진기한 생태와 자연을 체험하는 이야기인데요,



주인공은 피트, 쉐리, 제제, 캔캔이에요.

피트는 사건을 해결하는 명탐정이고,

쉐리는 뭐든지 만들어내는 만능 고양이이고,

제제는 캔캔을 밥과 마음을 책임지는 황제펭귄이고, 마지막으로

캔캔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알에서 태어난 생물입니다.





만능 고양이 쉐리가 이번엔 대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더 강하고 멋진 대포를 만든 쉐리에게 영감을 준 친구는 과연 누구일까요?



사건이다 출동!

다 같이 고, 고!

우리 함께 업, 업, 업!




숲속 수사대가 도착했을 때, 숲에서 폭탄먼지벌레가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죽은 벌레를 먹어치우는 청소부입니다.

개구리가 폭탄먼지벌레를 잡아먹자 개구리 배 속에 폭탄을 펑!

그러자 개구리가 폭탄먼지벌레를 토하게 됩니다.




폭탄먼지벌레를 보니 스컹크가 생각이 나네요!

그런데 스컹크는 한 번 방귀를 뀌면 다시 만드는데 일주일 정도가 걸리지만

폭탄먼지벌레는 연달아 70번을 내뿜을 수 있는 차이가 있어요.

​게다가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것을 보면 독개구리도 떠오릅니다.

독개구리는 온몸에 독이 있어 잡아먹을 수가 없다고 알고 있거든요.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쯤, 숲속 수사대는 코스타리카 정글에 가서 

코르타리카블루진, 딸기독화살개구리를 만나봅니다.

역시 뱀이 요 개구기를 못 잡아 먹구나, 생각하고 있는데,

어머!?!!! 독에 내성이 생기 뱀이 결국 딸기독화살개구리를 잡아먹는 장면이 나와요...

(영원은 없구나...)







폭탄이 위험하니 아무도 자신을 못 먹을거 같아 의기양양한 폭탄먼지벌레.

과연 그럼 이 폭탄먼지벌레가 벌레 중에서 최강일까요?

아니면 폭탄먼지벌레를 잡아먹는 개체가 있을까요?




------------------------------------------------

재밌는 책이었어요.

저는 표지가 <폭탄이 위험한 진짜 이유꾼>하면서 벌레가 그려져 있길래

폭탄먼지벌레에 대해서만 이야기 할 줄 알았는데

냄새가 아닌 독으로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딸기독화살개구리도 소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 놀란건,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냄새나 독으로 자신의 몸을 보호하니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잘 살아남을 줄 알았는데

아니였어요.

딸기독화살개구리도 언젠가는 내성이 있는 뱀에게 잡아먹히더군요.

그리고 폭탄먼지벌레도 상위 개체에게 잡아먹히고요...

살벌한 자연의 생존 법칙을 다시금 느낍니다.


이야기가 끝난 다음장에는 "피트의 생태 도감"이 나와 동식물을 간단히 설명해 줍니다,

폭탄먼지벌레

줄무늬스컹크

딸기독화살개구리


강조된 한 줄 문장이 간결해서 그런가, 아이 수준에서 잘 듣고 이해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읽었던 내용들에게 알아할 내용들을 자연스럽게 복습할 수 있게 되었어요.




마지막장 "캔캔의 생태 놀이터"에서는 책의 주제가 '폭탄'이라서 그런가

스컹크와 폭탄먼지벌레의 냄새 폭탄을 그리는 코너와

개구리 친구들 중에 딸기독화살개구리를 찾는 코너가 있어서 

독서 후 2개의 활동지를 재미나게 할 수 있어요.




다음의 주제는 '댄스왕'이라고 하는데 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

숲속 수사대 명탐정 피트 다 같이 고, 고! 레벨 업!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숲속 수사대 명탐정 피트 1 - 전설의 사냥꾼 숲속 수사대 명탐정 피트 1
플레이큐리오 편집부 지음 / 플레이큐리오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원작 숲속 수사대 명탐정 피트의 이야기 중 하나 <전설의 사냥꾼>을 소개할게요!

 


애니메이션 숲속 수사대 명탐정 피트는 EBS에서 방영된 것으로

숲속의 미스터리한 사건과 맞딱뜨린 숲속 수사대가 좌충우돌 수사 속에서 

동식물의 진기한 생태와 자연을 체험하는 이야기 입니다.


주인공은 피트, 쉐리, 제제, 캔캔입니다.

피트는 사건을 해결하는 명탐정!

쉐리는 뭐든지 만들어내는 만능 고양이!

제제는 캔캔을 밥과 마음을 책임지는 황제펭귄!

캔캔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알에서 태어난 생물이에요,



나른 한 오후, 심심한 캔캔이 쉐리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달라고 합니다.

할 일이 많아 난감했던 쉐리은 다아니에게 '맨티스 퀸'을 보여달라고 했어요


'맨티스 퀸'

일명, 왕사마귀는 날카로운 가시가 나 있는 낫 모양의 앞다리를 가지고 

한 번 잡은 사냔감은 놓치는 법이 없데요.

그리고 낮에는 초록색인 눈이, 밤이 되면 검게 됩니다.

그래서 밤에도 사냥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고양이가 밤에 동공이 확장되어서 밤에도 잘 보인다는 특징이 생각났네요.

빛을 더 받아 밤 시야를 확보하는 생물 중에 사마귀도 있다니!

저도 배우고 갑니다.



그때, 새로운 사건 의뢰가 들어왔어요.

바로 실제 맨티스 퀸에게 자신의 후계자를 찾아달라는 겁니다.


사냥을 잘 하는 후계자는 누가누가 있을까요?


다 같이 사건 출동!


피트는 차분하게 낙엽 사마귀를 찾았습니다.

낙엽과 똑같이 생긴 낙엽사마귀!

낙엽 사이에서 가만히 기다리다가 먹이가 지나가면 덥썩!

낙엽 사마귀가 맨티스 퀸의 후계자로 어울릴거 같네요!


그런데 그때!

과거 낙엽 사마귀가 먹이를 가로채서 지금까지도 화가난 뿔개구리가 나타납니다.

그러자 낙엽 사마귀가 무서워 도망가지요..

어엇?! 그럼 사냥꾼이 위엄(?)이 사라지는데......




과연 숲속 수사대는 맨티스의 후계자는 정해질 수 있을까요?






의외로 재밌는 책이었어요.

저는 표지가 <전설의 사냥꾼>하면서 사마귀가 그려져 있길래

사마귀에 대해서만 이야기 할 줄 알았는데

다른 사냥꾼들도 소개를 해주네요.

그래서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누가 나올까?'하면서 같이 추측하려고 했어요.


이야기가 끝난 다음장에는 "피트의 생태 도감"이 나와 동식물을 간단히 설명해 줍니다,

맨티스퀸

낙엽사마귀

뿔개구리

맨티스슈림프


강조된 한 줄 문장이 간결해서 그런가, 아이 수준에서 잘 듣고 이해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장에는 "캔캔의 생태 놀이터"로 색칠하는 코너와 선긋기 코너가 나옵니다.

매칭해서 선긋는 걸 좋아하는 아이가 집중해서 마지막까지 잘 보았어요.




숲속 수사대 명탐점 피트의 다음 이야기도 기대되네요!

다음에도 다 같이 출동!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등대와 엄마고양이 이지북 어린이
이철환 지음 / 이지북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의 등대이자 등불이 되어 주는 엄마 이야기"에 들어가 볼까요?

이철환 작가님이 만든 그림책 <등대와 엄마 고양이>를 소개 해 드립니다.






어린 시절 살았던 바닷가는

아름다운 꽃도 피고,

밤이면 은하수도 보이고,

집 창문 밖으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등대도 보였습니다.

그리고 고양이들도 많았지요.

그 중에서  아기 고양이들과 다니는 엄마 고양이이가 신경쓰였습니다.



아기 고양이를 먹이기 위해 

물고기를 잡고, 부둣가 고양이들과 사투를 벌이면서 상처가 나도,

덫에 걸려 부러진 앞발이 힘없이 덜렁거려도,

아기 고양이들의 울음소리에 반응해 움직이고,

아기 고양이들을 데리고 숲으로 데리고 가는 엄마 고양이.





앞발에 물린 덫에 얼마나 아플까....

걱정되어 아기 고양이들과 엄마 고양이를 찾아 갔지만, 

결국 엄마 고양이는 죽었습니다.

아기 고양이들이 걱정되었나 눈도 감지 못하고 슬픈 눈 속에는 유채꽃이 하늘거렸지요.








이 그림책의 그림 스타일은 점을 찍은 '점묘법'입니다.

수만 개 혹은 수십만 개의 점을 찍어서 하나의 그림을 완성해 내는 

그야말로 인내심의 끝판왕인 그림이지요.

완성하는 과정은 몹시 힘들었지만, 원하던 풍부한 색을 얻을 수 있어 견딜 만했다는 작가의 말을 알 수 있듯이

적은 색으로도 효율적인 명암을 나타낼 수 있는 것이 점묘화만의 장점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이철환 작가님의 점묘화로 탄생된 그림들은 하나하나같이 진지합니다.

그리고 때로는 무언가 환상을 보는거 같지요.

(저희 아이는 오로라라고 착각을 하는 장면이 있더라구요)






어린이든 어른이든 기쁨만 가득한 사람은 없습니다. 

살다 보면 누구든 피할 수 없는 슬픔을 만나야 합니다. 

그런 그 슬픔속에서 작가는 등대를 바라보며 잃어버린 자신의 마음도 찾은 적이 있다고 하네요.




아기 고양이도 엄마 고양이를 잃어 슬프겠지만

엄마 고양이가 켜 놓은 등불은 남았을 겁니다.

그 등불에 의지해 앞을 나아갈 겁니다.

등대를 바라보며 외로운 길을 걸어 갈 수 있을 겁니다.




평화로운 바닷가 마을, 그곳에서 만난 세 마리의 고양이와 소년.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펼치지는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를

따듯한 사랑으로 표현한 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두모두 신나는 크리스마스
조너선 에밋 지음, 잉엘라 아레니우스 그림 / 사파리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크리스마스는 언제에요?"

10월30일 할로윈이 지나니 아이가 묻는 질문이었네요.

12월25일.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옵니다.


다들 무엇무엇을 하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시나요?



글 조너선 에밋, 그림 잉엘라 아레니우스의 <모두모두 신나는 크리스마스>에서도 

동물 친구들도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설레며 기다립니다.



이 크리스마스 책은 특별한 이유가 크게 4개가 있어요.


첫 번째. 플랩이 가득! 무려 A-Z까지, 26개의 플랩이 있습니다.


왼쪽은 집인 반면,

오른쪽은 카페, 모자 가게, 조명 가게, 선물 책방, 장난감 공장, 선물 가게들이 있는데요.

플랩을 열면 많은 동물들이 각각 26개의 행동을 합니다.


왼쪽 : 가정 집

Angel (천사)

여우 가족이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는데 천사 오너먼트를 맨 위에 장식을 합니다.


Box (상자)

곰 가족은 선물을 상자에 예쁘게 포장하지요.



마지막 Z에는 뭐가 있을지 호기심을 잃지 않게 하지요.



두 번째. 병풍이라는 겁니다.

집과 가게들은 보고 길게 펼치면 215cm의 병풍이 됩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한 시내 거리의 광경이 생생하게, 입체적으로 느낄 수가 있어요.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세 번째. 양면이라는 겁니다!

병풍책 뒤쪽에는 멋진 겨울 풍경이 그려져 있어 또 다른 분위기와 매력을 선사해요. 

한 권의 책으로 두 가지 느낌을 맛볼 수 있습니다.







눈 덮인 산과 숲, 꽁꽁 언 호수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며 노는 아이들의 모습들은 

곧 눈이 오면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하고 싶은 아이의 마음을 근질근질하게 합니다!


"빨리 눈이 왔음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네 번째. 사운드펜이 된다는 거에요.

집을 누르면 캐럴이 들리고, 알파벳을 원어민의 발음으로 듣고, 

등장인물들의 대화를 재미나게 들을 수 있습니다.

(단, 사파리펜 별도 구매)









독서 후 저희도 곧 다가올 크리스 마스를 위해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했습니다.

길게 펼치고 모두의 신나는 크리스마스 속에 참여했네요.



<모두모두 신나는 크리스마스>와 함께 

온 가족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