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츄와 처음 만난 친구들 몬포케 그림 동화
마츠오 리카코 지음 / 학산키즈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포켓몬 러버, 포켓몬 덕후아이라면

좋아할만한 동화책이 있습니다.


바로 바로~~~~

마츠오 리카코의 <피카츄와 처음 만난 친구들>입니다!





꺄~~~~

마츠오 리카코의 <피카츄와 처음 만난 친구들>에는

(실제 피카츄와 모습이 다르지만)

귀여운 피카츄와 이브이, 데덴네가 표지에 그려져 있습니다.






마츠오 리카코의 <피카츄와 처음 만난 친구들> 표지를 보면서 아이와 함께

"피카츄가 처음 만난 친구들은 누구누구일까?"하니

아이는 

(표지를 봐서 그런가)

"이브이! 데덴네!"

라고 자신있게 말하네요 ㅎㅎ


엄마 : "음~ 그러면 또 누구를 만날까?"

아이 : "모르겠어! 빨리 읽어볼래~"라고 말하면서


아이가 혼자 읽겠다고 가져 갑니다^^;;


엄마 : "엄마도 같이 보면 안 돼?"

아이 : "안 돼! 나만 읽을거야~" 

하네요^^;;


그래서 저는 머~얼리서 기욱거리며 책의 내용을 봅니다.





작은 배를 타고 여행 중인 피카츄는

어느 섬에 도착해요.



그 도착한 섬이 '몬포케'입니다.


왜 동화책 시리즈가 '몬포케 그림 동화 시리즈'인지 알게 되었네요 






섬에 도착한 피카츄는 동물 안에 들어갔을 때, 

배가 고팠어요.

그래서 버섯을 한 입 먹으려고 하자 누군가 외쳤어요.


- 안 돼~~~!!


과연 누구일까요?




그리고 꽃이 가득 핀 들판 한 가운데에 있는 조그만한 집도 발견하지요.


과연 누구의 집일까요?




또 커다란 사과나무 옆에 또 다른 작은 집도 만나고,

높은 언덕 위, 조용한 곳에 있는 조그만한 집도 만나고,

연못 옆의 집도 만납니다.



각각의 집들은 과연 누구의 집일까요??



피카츄가 만나는 5마리의 포켓몬 친구들을 

마츠오 리카코의 <피카츄와 처음 만난 친구들>에서

만나보세요!





그리고 몬포케 섬의 5마리 포켓몬 친구들은 힘을 모아

피카츄가 살 수 있는 피카츄의 집을 만들어 줍니다.

'영차! 영차! 간다~ 하나, 둘!"





좋은 친구들과 멋진 집을 만들어 몬포케 섬에 살게되는 피카츄!




이게 몬포케 그림 동화 시리즈의 시작이야기네요!

시리즈라고 하니 몬포케에 사는 포켓몬들의 다음 이야기들도 기대됩니다.

다만, 피카츄가 왜 배를 타고 떠나게 되었는지는 알 수는 없네요.

나중에 마츠오 리카코 작가가 스핀오프로 책을 내지 않을까 내심 기대해 봅니다.




 



















포켓몬 러버 여러분,

이제부터 피카츄와 함께 몬포케 섬을 탐험해 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구를 지키는 야생의 친구들 - 12가지 핵심종으로 보는 생태계의 균형 아이스크림 어린이과학자클럽 2
샤론 위즈머 지음, 테리 포 그림, 조은영 옮김 / 아이스크림미디어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기, 바퀴벌레.... 세상에서 사라졌으면 하는 생각도 한 적이 있으신가요?

하지만 생태계 학자가 말하길

그런 존재가 사라지면 그 구멍을 생태계 사슬을 메꿀 존재가 또 무엇인가 나타난다는 것인데요.

그 무엇인가는 더 최악의 존재가 될지 아닐지는 모르기에

생태계는 그대로 두는게 좋다고 합니다.



아무튼

생태계에 사는 생물들은 다 이유가 있다는 거에요.


그리고, 그 중에서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아주 핵심종들도 있습니다.

(모기, 바퀴벌레와 다르게) 사라지면 다른 생물, 더 나아가 인류에게도 큰 영향을 주는 생물들이 있다는 거에요.

샤론 위즈머 저자의 <지구를 지키는 야생의 친구들>에 생태계 균형을 이루게 해주는 12가지 핵심종을 소개해줍니다.






샤론 위즈머 저자의 <지구를 지키는 야생의 친구들>에서는 일단 생태계의 정의를 소개합니다.

음... 제가 생태계, 생태계라는 말을 쓰긴 했는데,

정말 생태계란 무엇일까요?

생태계는 동물과 식물을 비롯한 생물과 생물이 사는 환경, 그리고 생물과 환경 사이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밀컫는 말입니다.



그리고 샤론 위즈머 저자의 <지구를 지키는 야생의 친구들>에서는

사막, 툰드라, 열대림, 온대림, 온대 초원, 사바나 초원, 외해, 산호초 같은

지구 상의 생태계가 있는 곳의 환경을 간단히 소개합니다.



그리고선 

북아메리카 : 태평양 연어, 변경주 선인장 

오스트레일리아 : 앵무고기

유럽 : 유럽토끼, 비버

아시아 : 고원우는토끼, 맹그로브 

아프리카 : 아프리카 코끼리, 나미비아 수염망둑

남아메리타 : 이테야자, 초록등불꽃정수리벌새

남극 : 남극크릴새우


이라는 핵심종 12종에 대해 소개해 주지요.

그들이 사는 곳과 역할 그리고 사라지면 어떻게 될지를 알려주어요.




아이에게 처음부터 하나씩 읽으라고 하면 오히려 책을 안 읽으려고 할거 같아서

차례 중에 마음에 드는, 또는 읽어보고 싶은 생물이 뭔지 고르게 하고

읽어보았어요.






아이는 '앵무고기'를 알고 있기에, 먼저 그 부분을 봤는데요

옥토넛에서 앵무고기가 나왔기 때문에 익숙했나 봅니다.



앵무고기는 오스트레일리라 산호초 마을에 살아요.

강한 턱으로 산호를 부수어 모래를 만든다니!

엄청난 물고기네요~


참고로 실제 모습이 궁금할 수도 있어서 

제가 핵심종 12종을 검색해서 실제 모습을 인쇄해 보여주었어요~

(다만, 나미비아 수염망둑이나 초록등불꽃정수리벌새는 인터넷에 검색해도 안 나와서, 일반 망둑어와 벌새로 대체했습니다 ^^;;)


근데...

앵무고기의 실제 이미지를 보더니!


"으악~ 이빨 징그러워~" 하네요^^;;

(제가 봐도 좀 무섭게 생겼습니다 ^^;;)




 

저는 '고원우는토끼'를 골라 아이와 보았어요.

토끼....?

처음에 그림을 보고 쥐인 줄 알았는데, 토끼라고 합니다.

티베트 추운 고원에서 살기 위해서는 귀가 짧아져서 열방출을 줄이기 위해 이렇게 진화되었나봐요.



고원우는토끼는 포식자에겐 중요한 먹이자원도 되고,

고원우는토끼가 판 땅은 새들에게는 아늑한 집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고원우는토끼가 이렇게 땅을 파면서 토양이 헐거워지면 스펀지처럼 물을 많이 저장할 수 있게 해주기에, 홍수의 피해도 막아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다만... 어떤 농부들은 농작물을 망친다고 여겨서 잡아죽인다고 해요...

(쥐로 착각해서 농작물에 피해를 준다고 여기는게 아닌가 추측합니다.)

고원우는토끼의 먹이는 다양한 풀, 꽃 및 어린 줄기인데....

그렇기에 과학자들은 무해한 동물임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을 통해 느낀 것은 

우리는 하나의 거대한 그물망(생태계)안에 사는 거 같습니다.

한 그물망 안에 사는 동물과 식물은 그 환경에서 지내는 방법을 배우고 적응하며 살아가고 있지요.


그리고 아이와 저는

핵심종을 지키기 위해서 인간이 생물을 괴롭히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생물의 환경보존을 위해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생명을 함부로 다루지 않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미디어 도서출판 블로그에는 

<지구를 지키는 야생의 친구들> 독후 활동지가 있어요!






아이와 같이 할 수 있는 것만 선별해서 해보았는데요. 

이게 지구의 전체적인 지리적 구조도 인지하는 시간도 되면서

핵심종의 역할과 사는 곳도 같이 집에 있는 지도로도 찾아보니

좋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자세를 

샤론 위즈머 저자의 <지구를 지키는 야생의 친구들>를 통해

함께 시작해 보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감정에 이름을 붙여 봐 따라 쓰기 파스텔 창조책 7
이라일라 지음, 박현주 그림 / 파스텔하우스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4년 연속 베스트 어린이 대표 감정책!

이라일라 저자의 "감정에 이름을 붙여 봐"의 <감정에 이름을 붙여 봐 따라쓰기>를 만났습니다!






<감정에 이름을 붙여 봐 따라쓰기>는 45가지의 단어가 수록되었는데요.

ㄱㄴㄷ순으로 나왔습니다.






여러 가지 감정의 정확한 이름을 소개가 되어요.

그리고 감정에 어울릴 만한 상황이 그림화되었습니다.


우리 선생님은 "다정해."

다정함은 따스한 마음이 살며시 전해지는 거야.


"따뜻한 미소와 눈빛으로

사람들을 바라보렴.

내 마음속 다정함을

선물할 수 있어."


라는 감정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 지 소개+따라쓰기가 나옵니다.



<감정에 이름을 붙여 봐 따라쓰기>에서는

감동, 고마움, 기쁨, 다정함 등의 이런 긍정적인 단어들 경우

그 감정이 느껴지면 온 몸으로 받아들이도록 도와주는 문구들이 많습니다.


반면

걱정, 두려움, 부담 등의 부정적인 단어들은

어떻게 하면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지 알려주어요.

예를 들어, [외로움]이란 감정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이라일라 저자는


"혼자여서 외로울 때는

그림도 그리고 책도 읽으며

조용히 나를 돌아보렴.

혼자라도 소중한 시간이 돼."


라고 말해줍니다.

짧은 문구이지만, 마음을 차분하게 도와줍니다.

 




그럼 아이의 마음에 찾아오는 수많은 감정들에 

이름을 붙여볼까요?


하지만, 일단 읽어봅니다!


아이와 함께 큰소리로 감정 단어를 읽고

그 감정들을 어떻게 만나면 좋은지 소개한 문장을 읽어보고선

감정의 단어와 문장을 천천히 씁니다.



글쓰기를 많이 해주어야 할 시기의 아이라면

매일 10분씩 순서대로 하면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특별한 부록이 있습니다.

바로 감정단어카드인데요.

앞에는 그림과 감정 단어가

뒤에는 감정 단어의 의미와 예시가 들어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아이가 그날에 느낀 감정을 

감정 단어 카드를 찾아보고

그 감정에 이름을 붙여주고 따라쓰는데요.



하나 둘 정성껏 표현한다면,

총 45가지의 감정 단어들이 아이의 좋은 친구가 되어

아이의 마음을 더 단단하고 빛나게 해줄거라 믿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마음이 궁금해! 마음이 쑥쑥! - 초등 사회 정서 5
윤지나 옮김, 요코야마 쿄코 감수 / 서사원주니어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상처받은 내 마음...

누가 다독여주면 나아지기는 하지만

제일 효과가 좋은 방법은

자기 스스로가 잘 보듬고 돌봐주는 것이라고 말하는 책이 있습니다.



서사원주니어의 <내 마음이 궁금해!>입니다.







요코야마 쿄코 감수라고 적혔는데요.

왜 감수자만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책 뒤에는 참고 문헌이 적혀있는 것으로 보아

감수자가 여러 문헌을 참고해 편집해서 그런 것이 아닌가 추측을 합니다.







서사원주니어의 <내 마음이 궁금해!>의 부제는 "초등학생 고민 해결을 위한 34가지 마음 돌보기"인데요.


아무래도 온실 속 화초(?)처럼 

집에서는 예쁨을 받고 자란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어 학교를 다니면서

더 많은 친구들, 사람들을 접하면서 

부정적인 감정들이 쌓여가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니

그런 고민 많은 학생들을 도와주기 위해 만든 책 같습니다.








서사원주니어의 <내 마음이 궁금해!>의 차례를 보면 크게 3개의 PART가 있습니다.

PART 1 : 마음이 뭐야?

PART 2 : 마음 돌보기-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

PART 3 : 마음 돌보기-더 잘하고 싶을 때






놀란건지, 흥분이 된건지

또는 속상한건지 짜증이 난건지....


비슷하게 보이는 이 다양한 나의 마음의 감정들.






기쁨, 믿음, 두려움, 놀람, 혐오, 슬픔, 기대, 분노라는 대표적인 감정을 기반으로

복합적으로 섞어 호기심, 감동, 후회, 절망, 걱정 때로는 질투 등이 생기는데요.


이건 10대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일어나고

혼동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복잡한 마음이 들더라도, '이런 감정을 받아들이려고 애쓰면서 나는 더 성장하고 있다.'라고 생각하면서, 스트레스를 체크하는 리스트도 제시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마음 챙김 연습을 하거나,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는 연습을 하도록 조언해요.

그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매일 연습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인상적인 부분은

초등 학생들이 자주 느낄 만한 감정 4개를 제시하고, 그 감정이 주로 생기는 사례를 소개하는 페이지를 소개한 부분도 있다는 거에요.

이럴때 어떻게 마음을 돌보면 좋을지 알아보기 편한거 같습니다.

 



한편 초등 중고학년이 되면

점점 타인, 특히 아이돌 등의 롤모델을 부러워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지금의 내 모습이 마음에 안 들고, 외모에 관심을 가지게 되지요.

겉모습을 꾸민다고 내가 변한 걸까요?




일단 '지금의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나의 장점을 찾는 시간을 가져보라고 합니다.


(덜렁대지만) 발표 시간에는 자신감 있는 나.

항상 밝은 표정으로 다니는 나.

이웃집 어른들에게 인사를 잘하는 나.

내 방 정리는 자신있는 나.




자신의 장점이 전혀 떠오르지 않는다고요?

조급해하지 말고 슬퍼하지 마세요.

어쩌면 그 순간은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물론 부정적인 감정이나 

타인과 비교해서 질투하고 작아지는 내 마음을 

다독이고 극복하는 자세가 단번에 되지는 않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이 들거나 더 잘하고 싶을때 

서사원주니어의 <내 마음이 궁금해!>에 쓰여있는

"마음 돌보기"내용들이 다 현실에 잘 적용될지 않아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성격이나 환경의 영향도 크니깐요.






하지만

그렇다고 자신을 탓하지 마세요.

먼저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내가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 그 상황을 인지하고

그 원인이 나에게 있으면 바로 수긍할 줄 알고 받아들이는 자세도 중요합니다.

만약, 어릴때부터 남 탓 만 하고 자란다면 

어른이 될 때 냉혹한 현실에서는 받아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노력을 한다면 

노력하는 나 자신 스스로를 칭찬하고 격려하면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즐겁게 이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거창한 게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매일 '오늘 고마웠던 일' 또는 '오늘 하루도 무사히 잘 보내서 감사한 마음'을 적어보면 어떨까요?




그렇게 하다 보면 어느새 더 멋진 나로 성장해 있을지 모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치동을 이기는 내 아이 탐구력 로드맵 - 입학사정관 엄마가 알려주는 남다른 아이들의 진짜 경쟁력
김신애 지음 / 청림Life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를 우수(?)하게 키운 엄마들이 지은 책을 

가끔 읽어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아이가 좀 학습에 타고난 감각도 있지만

큰 "로드맵"을 가지고 아이의 방향을 잡아줬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크게 될 씨앗이 된 존재가 더 크게 된 것이지요.



수학, 영어 로드맵은 많이 들어봤지만

처음 들어보는 로드맵이 있습니다.

김신애 저자의 <대치동을 이기는 내 아이 탐구력 로드맵>입니다.



탐구력 로드맵?

말그대로 아이가 초등부터 고등까지 탐구력을 가지게 도와주는 길을 그려준다는 것인데요.



이 책은 왜 탐구력이 중요한지를 설명합니다.

2028년 대입개편 때문이지요.


저때는 고등 내신이 9등급제였습니다.

10%으로 1등급이었지요.



하지만 요즘 고등 내신은 5등급제라고 합니다.

과거 1등급~3.5등급은 이제 1등급이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

저는 국,영,수,과탐/사탐 (각 4영역)을 시험보고

수시 때는 최저 등급 컷되면 대학에 들어가거나

정시 때는 각 대학에서 원하던 과목영역에 맞는 등급을 맞춰서 들어갔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만




하지만, 2028수능(9등급제)은 영어를 제외하고 통합과목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이게 뭐야?

전 황당했네요.

이렇게 많이 바뀌게 되었나요?




그렇기에 내신과 수능이 변별력이 없다고 본 대학에서는 생기부를 보게 된 것입니다.

대학을 지원한 학생을 역량을 보기 위해서요.



과거 생기부는 교내 활동, 교외 활동, 교육청 등의 프로그램의 참여내역이나 수상 내역들을 한 줄 한 줄 적었다고 들었어요.

(게다가 과거 친척 동생은 봉사 활동도 일정치 채워야 해서 봉사 활동 하러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던 적이 있네요.)


 


아무튼 과거 생기부는 공정성에도 문제가 많아

이제는 교내 활동만 기록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항목의 개수가 간소화 되었고, 글자 수도 제한 되었고요.

그러니 역설적으로 한 공간 안에 들어간 글자의 한 글자, 한 글자의 무게가 상당히 무거워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책에서 소개하길 

- 인적사항

- 출석일수

- 창의적 체험활동(=창체)

- 교과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

-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행특)

이라는 항목이 아이의 대학 레벨을 결정해준다고 합니다.




이때, 행특은 일명 선생님 추천서라고 보면 되어요.

그리고 세특은 수업 중 학생이 보인 태도나 탐구, 사고력이 들어날 수 있는 곳입니다.

교과목에 대한 심화 학습과 연관 된 행동을 통해 그 개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마쳤음을 어필해야 좋은 세특이 될 거라고 하네요.





결국 아이의 탐구하는 자세가 대학 입시를 결정하기에 

초등 시기 부터 담구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도와주라는 것이 이 글의 핵심인거 같습니다.


그럼 초등 때 어떻게 탐구력을 기를 수 있을까요?

방법은 엄~청 많고 다양한거 같지만

그 중에서 인상적인 방법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복기'와 '비교하기'그라고 '생각의 도식화'하는 힘을 키우는 것 입니다.



학습이 아닌 일상의 영역에서 복기의 기술을 조금씩 연습해서 점차 학습에서도 아이의 기억 용량을 키우는 것이지요.

그리고

비교하기를 통해서 하나의 현상에 대한 서로 다른 의견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고, 정보와 지식을 교환하는 자세를 키우는 것입니다.

생각의 도식화는 '브레인스토밍'으로 자유롭게 생각해서, 탐구력 측면에서 문제 해결의 과정을 단계별로 나눠 생각해 볼 수 있게 도와주는 초석이 되어준다고 합니다.










초등 시기에 아이 입시는 아직 머나먼 이야기 같았기에

관심이 별로 없었다가

김신애 저자의 <대치동을 이기는 내 아이 탐구력 로드맵>을 읽고 현재 아이들의 공부나 고등학교 상황을 알게 되었어요.



물론 제가 이 책을 읽고 거창한 탐구력 로드맵을 만들어 

책 제목과 같이 "대치동을 이기겠어!"

라는 마음은 없습니다^^;;




다만, 김신애 저자의 <대치동을 이기는 내 아이 탐구력 로드맵>를 통해서

현재 또 바뀐 2028 대입개편으로 인해

'요즘 고등의 내신 등급이 이렇게 바뀌었구나~.'

'생기부 트랜드는 이렇구나'

'옴마, 수능 이렇게 바뀐거 진짜 맞아?'

라고 간접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만약 컨설팅을 받는다면 무작정 가지 말고, 어떤 것을 미리 준비하고, 어느 시기에 가야 좋은지나

입시 정보 홍수 속에서 (꼬르륵 익사하지 말고)

부모가 알면 좋을 입시 정보 등을 QR코드나 사이트를 소개한 꿀TIP들이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김신애 저자의 <대치동을 이기는 내 아이 탐구력 로드맵>를 통해서

(과거) EBS 덕분(?)에 문해력만 중요하게 생각했던 저를 

'아, 탐구력! 이것도 중요하구나.'라고 

시야를 넓히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김신애 저자의 <대치동을 이기는 내 아이 탐구력 로드맵>의 내용이 맞다면

대학은 이제 진짜 수능 점수가 아닌

대학에 와서 순수 학문을 생각하고 탐구하는 자들을 받아들이고자 변별력을 키우고 있구나 싶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