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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일기는 세 줄만 쓰면 안 되나요? - 쓰는 습관의 기적을 만드는 초등 일기 쓰기
조영경 지음, 이솔 그림 / 깊은나무 / 2026년 5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요즘 일기를 쓰는 학생들이 많지 않다고 해요.
옛날처럼 학교에서 쓰라고 하지 않기도 하고, 방학숙제로 주는 경우도 학교마다 다른거 같더군요.
학교에서 일기를 쓰라고 독려하지 않는 이상은
더 일기를 집에서 쓰라고 강요하기도 어렵고...
그렇기에 습관을 잘 잡아서 일기를 쓰는 집은 양육자 그리고 아이도 대단한거 같습니다.
암튼, 일기처럼 자신의 생각이나 이야기를 표현하는 기회가 더 없어지는 거 같아요.
그렇기에 일기를 조금이라도 세 줄부터라도 쓰는 것이 어떨까요?
근데
"일기 왜 써야해요?"
"뭘 써야해요?"
"어떻게 써야해요?"
와 같은 질문을 아이가 하면
대답 및 정확한 가이드(?)로 제시하기는 저도 어려운거 같아서
깊은나무 출판사의 <선생님, 일기는 세 줄만 쓰면 안 되나요?>를 통해서
아이와 함께 일기를 쓰는 이유와 쓰는 방법(및 종류)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깊은나무 출판사의 <선생님, 일기는 세 줄만 쓰면 안 되나요?> 안에 등장하는 인물은 민서, 서윤이, 성준이, 경빈이입니다.
(물론 선생님도 나와요.)
깊은나무 출판사의 <선생님, 일기는 세 줄만 쓰면 안 되나요?> 에서는
선생님과 아이들이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대화들과 상황들이나 아이들이 집에서 있을만한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쓴 일기를 사례(?)로 들어서 선생님의 일기 답변과 일기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등의 TIP이 나옵니다.
양육자인 저에게 가장 도움이 된 내용은
아이들의 일기에 대한 내용에 답변을 달아준 선생님들의 이야기입니다.
아이가 일기를 쓰면,,,,
오히려 제가 참 달아줄 말이 없더라구요?! (ㅎㅎ;;)
아이보고 글을 길~게 쓰라고 하면서, 정작 제 글은 짧으니 모순같아서 걱정이었는데,
[선생님이 oo에게]라는 곳에서 쓰여진 글들을 보면서
아이에게 어떻게 답변을 달아주면 될지 감을 잡기도 했습니다.
깊은나무 출판사의 <선생님, 일기는 세 줄만 쓰면 안 되나요?> 에서는
일기를 다양하게 쓰는 방법을 알려주어요.
소개 일기, 학교 생활 일기, 기념일 일기, 계절 일기, 상상 일기,
관찰일기, 메모 일기, 마인드맵 일기, 견학 일기, 영화 일기,
사자성어 일기, 여행 일기, 만화 일기, 편지 일기, 사진 일기,
독서 일기, 체험 일기, 학습 일기, 기사 일기, 조사 일기,
요리 일기, 동시 일기, 주장 일기
23가지의 일기 방식이 나옵니다.
와.. 돌아가면서 써도 한 달 분은 재밌는 방식으로 쓸 수 있어요.
근데 인상깊게도 누군가를 소개하거나 상상하는 내용, 또는 만화나 편지식으로 써보라고 하는 내용은 독후감을 쓰는 방법과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었고,
자유롭게 써도 되구나.
부담이 없어보이게 해주는 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자, 일기 쓰자!" 하기 보단
일기를 쓰기 전, 깊은나무 출판사의 <선생님, 일기는 세 줄만 쓰면 안 되나요?>를 보여주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
일기란 무엇인지, 왜 쓰는지, 다양한 방법이 있음을 숙지하고
그 후에 써도 늦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또는 일기를 이미 쓰고 있던 아이라면
깊은나무 출판사의 <선생님, 일기는 세 줄만 쓰면 안 되나요?>를 통해서
차례를 보여주면서 "일기 쓰는게 이런 방법들도 있데~"하면서 아이가 관심있어 하는 부분을 읽고선,
일기를 다른 방식으로 쓰는 것도 즐거울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일기쓰기를 너무 힘들어 한다....?
저는 가끔 아이와 같이 앉아서 아이가 쓰는 동안 저도 일기를 쓰는데요.
그리고 바꿔서 읽어봅니다.
늘 쓰는 방식이 비슷해서 아이가 지루어 하긴 했는데
편지 일기, 만화 일기, 상상 일기 등을 서로 해보면서
하루의 일기를 써보자 해요. ^^
세 줄에서 다섯 줄, 다섯 줄에서 열 줄이 되는 그날까지!
깊은나무 출판사의 <선생님, 일기는 세 줄만 쓰면 안 되나요?>를 통해
내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면서 조금 더 자란 나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