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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 플레이 아기 놀이책
수아현 지음 / 시공주니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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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소근육 운동으로 블록 쌓기를 자주 하는 편이에요

조심조심

그나마 정육면체 블록은 쌓지만

컵 쌓기는 어렵더라구요

집에 있는 다양한 컵들로 가지고 하기에

불규칙한 모양들로 쌓다가 와르르…




그럼 짜증을 내는데

달래는게 참 어렵네요

괜찮아

괜찮아

말로 다독이지만

어떻게 하면 짜증을 덜 내고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알려줄 수 있을까 하는 찰나에

수아현 저자의 <컵>을 만났습니다





교구용 컵이 아닌 머그컵, 찻잔 등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다채로운 형태의 컵으로

쌓아가는 과정이 너무 좋더라구요

게다가

일곱 빛깔 무지개 색과 다양한 크기와 길이 등으로

인지 능력과 함께 관찰력을 발달시킬 수 있을거 같아요

빨간 컵, 노란 컵, 큰 컵, 작은 컵, 긴 컵, 넓은 컵

차곡차곡 쌓아가는데

균형이 안 맞아서

앗! 와르르르

무너집니다


하지만

"괜찮아요. 다시 하면 되죠!"





이번엔 부피가 큰 넓은 컵부터

차곡차곡 안정적이게 쌓아갑니다

게다가 꼭 컵을 하나씩 쌓으라는 법이 없지요

두 개를 쌓아서도 만듭니다

그렇게해서 만든 “트로피” 모양의 컵쌓기!






저희도 다시 도전!

책 속에 맞는 컵들은 없지만

그래도 저희 집에서 아이가 사용해서 먹는 컵들로

며칠동안 연습해보았어요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는

끈기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어떤 일이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자세와 용기를 전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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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아자 마트 실사 스티커북 아자아자 실사 스티커북
시나몬컴퍼니 편집부 지음 / 시나몬컴퍼니 / 2021년 12월
평점 :
절판


아이와 마트를 여유롭게 가고 싶지만

요즘 시기엔 조심스러워서

남편에게 장보기를 부탁을 하게 되네요

그래서 아이는 마트 구조가 어떻게

생겼는지를 잘 모를거 같더라구요

마트란 무엇인가?

마트에는 과연 무엇을 팔까?

마트에서 지킬 에티켓은 무엇일까?

간접체험으로 시나몬컴퍼니에서 만든

<아자아자 마트 실사 스티커북>을 접했어요

표지만 봐도 리얼한 마트 물건들이 가득가득입니다

손잡이도 있어서 휴대하기도 간편한게 너무 좋더라구요


실사 스티커들이 한가득!

닭고기가 너무 리얼해서 놀랐어요 ㅎㅎ




"마트란 각종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대형 매장이야"

라는 말과 시작과 함께 속을 펼쳐보았습니다

마트 안에 각종 진열대가 보이네요

Seafood

Meat

Toy

Fruit & Vegitable

Cashier

진열대가 영어로 쓰여 있고

일부 전시된 마트 물건들이 한글로도 쓰여 있어요




제가 마트에 파는 000는 어디에 있어야 할까?

라고 질문을 하면서 아이에게 실사 스티커를 주는데

아직 어려서 그런가 사물을 해당 진열대에 붙이는걸 어려운거 같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같이 사물을 읽어보고

어디에 붙일지 고민하고 수정하면서 연습하니

언어학습 뿐만 아니라, 소근육 운동에도 도움이 되는 거 같았습니다

이때 마트 투어를 하면서

- 뛰어다니면 사람들과 부딪칠 수 있으니 걸어다녀야 해

- 소리 지르면 사람들이 깜짝 놀라니깐 조심해야 해

- 마트 물건을 함부러 던지거나 먹으면 물건이 아파해

- 엄마가 사줄 수 있는건 사줄거야. 다만, 무리하게 물건을 사달라고 투정부리면 엄마는 장보기를 멈추고 집에 갈거야

등 마트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도 설명할 수 있는

기회도 되니 좋더라구요



그리고 뒷면에는 그림자 찾기 코너가 있어요




지글지글

새콤달콤

보들보들

치키치카

사물의 이름 뿐만 아니라

의성어/의태어도 접할 수 있는 코너였네요

의도치 않게 외출을 많이 못하는 시기이지만

집에서 아이와 함께

즐거운 마트 놀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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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크리스마스에도 사랑해 사랑해 보드북 2
버나뎃 로제티 슈스탁 지음, 캐롤라인 제인 처치 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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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크리스마스를 알려주시나요?
양육자마다 다르지만
크리스마스를 아직 안 알려주는 분들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니면
알려주더라도 아이에게 선물은 안 준다고 하는 분들도
본 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아이에게 크리스마스도 알려주고, 선물도 주고싶더라구요

그럼 아이에게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알려줄까?

고민하던 찰나에
로제티 슈스탁 글, 처치 그림의 <사랑해 크리스마스에도 사랑해>를 만나보았습니다


베스트셀러 그림책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에 이어

13년만에 두 번째로 다시 두 작가가 호흡을 맞추어

<사랑해 크리스마스에도 사랑해>가 나온건데요


아이는 크리스마스 휴일 동안
쇼핑을 하고,
맛난 음식도 만들어 먹고,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을 만들고
눈밭에서 신나게 미끄럼을 타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읽는 내내 기쁨과 즐거움이 한가득이었네요

항상, 조건없이 사랑하지만
특히, 크리스마스에도 더 사랑해
라고 아이에게 말할 때 마다
더 깊은 교감이 느껴지는 거 같았어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해!”




즐거운 크리스마스에도 귀엽고 예쁜 우리 아이에게
얼마나 사랑하는지 표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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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정원 - 쉽지만 아름다운 민화 컬러링북
채복기 그림, 김소연 글, 사자양 기획 / 다른매듭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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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퇴근(일명 ‘육퇴’) 후에는
일찍 자고 싶지 않은 날이 있어요

나 혼자만의 시간…

육퇴 후엔 주로 책을 읽거나 드라마를 보거나 하지만
더 재미난 힐링시간을 보내고 싶었기에
김소연 글, 채복기 그림, 사자양 기획의
민화 컬러링북인 <행복의 정원>을 접했습니다



표지에는 귀여운 나비고양이(?!)
분홍 홍학을 탄 귀여운 여자아이
원앙부부가 그려져있네요

행복을 찾아 홍학을 타고 가는 걸까요?
궁금함을 가지고 책을 넘겨봅니다



나비고양이(?!)는 그저 나비라고 말하군요
우리가 흔히 고양이를 “나비야~”라고 해서 그런가봐요



표지의 여자아이는 나비를 쫓다가 길을 잃었네요
하지만 정원 문 사이로 꽃내음이 나서
그곳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각양각색의 꽃들을 만납니다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모란,
번영을 상징하는 연꽃,
장수와 고상함을 상징하는 매화.

또한 새들도 만나요
장수를 상징하는 두루미,
좋은 금술을 상징하는 원앙과 기러기.

병풍에 그려진 과일도 구경합니다
다선의 상징인 석류,
아들 부자, 딸 부자를 상징하는 수박,
자손이 만대에 걸쳐 이어진다는 포도덩굴…

아이는 정원에서 꽃과 새, 쉽게 만나는 소재들을 통해서
행복을 느끼는거 같아요
그리고 할머니에게 어떤 그림이 마음에 드시는지 물어본다고 하며 오픈엔딩으로 마무리가 되는데
과연 할머니는 어떤 그림을 좋아하셨을지 상상도 해봅니다


그리고 컬러링 기법 팁도 알려주는데요
색연필을 사용하는 경우 네일도트펜이나 펜의 뾰족한 부분으로 종이를 꾹꾹 눌러 들어가게 해서
색연필로는 그 부분이 색칠되지 않아서
식물의 잎맥이나 새의 깃털을 표현할 때 더 사실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 물감으로 하는 방법도 실렸어요




그리고 물론 예제 색상 역시 참고용이니
각자 좋아하는 색상으로 개성적으로 표현하라고 합니다


책에서는
“예술에는 정답이 없다”
라고 말하는 문구에 자신감을 가지고
오늘 육퇴 후엔 컬러링 시간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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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초등 책 읽기의 기적
수전 짐머만.크리스 허친스 지음, 서현정 옮김 / 더블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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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기가 어릴 때부터 책을 읽어주는 양육자분들이많을 거에요
이유는 다양하지만
아무래도 아이가 책을 통해서
책 읽는 자체를 즐기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면서도
그 속에서 다양한 지식을 배우고 공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욕심이 은근 있을거에요

다만 책을 그냥 읽기만 해서
공부력과 문해력이 늘지 않는다고 하지요
그 속에 담긴 뜻까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니깐요




그럼 어떻게 하면 공부력과 문해력을 키워주는 독서 습관이 생길까요??
수잔 짐머만과 크리스 허찬스의 <하루 15분 초등 책 읽기의 기적>에서는 가르치는 아이들에게
다음과 같은 7가지 독서 습관을 적용시켰다고 합니다

1. 감각 이미를 떠올린다

:: 제일 중요한 건 아이가 자신의 머리에 떠오른 이미지를 이야기할 때 열심히 귀를 기울여 주는 것이다.

2. 배경지식을 활용한다

:: 아이에게 양육자의 추억을 들려주자. 아이의 배경지식을 키우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읽고 있는 글을 자신, 또 다른 책, 그림,영화, 노래, 더 나아가 세상과 연결짓는다.

3. 질문을 한다

:: 육하원칙에 따라 질문한다. 책 속에서 답을 찾으면 어떻게 찾았는지 아이한테 알려 주고, 쉽게 답을 찾지 못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자.

4. 추리를 한다

:: 단어, 문단이 의미하는 것을 제대로 짐작하고,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측하고, 결론을 이끌어 내서 종이에 적힌 글자의 의미에 깊이를 더한다.

5. 가장 중요한 주제나 요점을 찾는다

:: 우선 글을 읽는 목적을 생각하고, 주의를 기울여 새로운 사실을 찾고, 구체적인 질문을 머리에 떠올리며 읽고, 특히 비소설 도서의 경우 중요한 요점이 두드러지게끔 구성되었는지 신경을 쓴다.

6. 정보를 종합한다

:: 우선, 아이가 이야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말한 다음 짧게 요약을 하도록 이끌어준다. 종합은 지금까지 있었던 일과 그것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요약하면서 이루어진다.

7. 수정 전략을 사용한다








그 결과
모든 연령대의 아이들이 독서를 즐기게 되었고
사회, 과학, 쓰기 그리고 수학 능력까지 향상시킨다는 것을 체험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모든 교과 과정의 정보를 더 쉽게 습득하도록 도와주는 것이죠

위의 7가지는 읽어보면
상식아닌가? 하지만
쉽지 않은 습관이지요..
의식해서 책을 항상 저렇게 읽는 사람들이 드무니깐요



그렇기에
매일 하루 15분씩,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읽은 책에 대해 머릿속에 떠오른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 하라고 합니다



무작정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글 속에 담긴 멋진 생각이나 재밌는 사실도 발견하고
사색적인 독서를 통해 독서의 내적인 면을 알아가
평생 즐길 수 있는 취미이자 모험이 되길바라면서
7가지 독서습관을 저먼저 키워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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