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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아자 마트 실사 스티커북 ㅣ 아자아자 실사 스티커북
시나몬컴퍼니 편집부 지음 / 시나몬컴퍼니 / 2021년 12월
평점 :
절판
아이와 마트를 여유롭게 가고 싶지만
요즘 시기엔 조심스러워서
남편에게 장보기를 부탁을 하게 되네요
그래서 아이는 마트 구조가 어떻게
생겼는지를 잘 모를거 같더라구요
마트란 무엇인가?
마트에는 과연 무엇을 팔까?
마트에서 지킬 에티켓은 무엇일까?
간접체험으로 시나몬컴퍼니에서 만든
<아자아자 마트 실사 스티커북>을 접했어요
표지만 봐도 리얼한 마트 물건들이 가득가득입니다

손잡이도 있어서 휴대하기도 간편한게 너무 좋더라구요
실사 스티커들이 한가득!
닭고기가 너무 리얼해서 놀랐어요 ㅎㅎ

"마트란 각종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대형 매장이야"
라는 말과 시작과 함께 속을 펼쳐보았습니다
마트 안에 각종 진열대가 보이네요
Seafood
Meat
Toy
Fruit & Vegitable
Cashier
진열대가 영어로 쓰여 있고
일부 전시된 마트 물건들이 한글로도 쓰여 있어요

제가 마트에 파는 000는 어디에 있어야 할까?
라고 질문을 하면서 아이에게 실사 스티커를 주는데
아직 어려서 그런가 사물을 해당 진열대에 붙이는걸 어려운거 같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같이 사물을 읽어보고
어디에 붙일지 고민하고 수정하면서 연습하니
언어학습 뿐만 아니라, 소근육 운동에도 도움이 되는 거 같았습니다
이때 마트 투어를 하면서
- 뛰어다니면 사람들과 부딪칠 수 있으니 걸어다녀야 해
- 소리 지르면 사람들이 깜짝 놀라니깐 조심해야 해
- 마트 물건을 함부러 던지거나 먹으면 물건이 아파해
- 엄마가 사줄 수 있는건 사줄거야. 다만, 무리하게 물건을 사달라고 투정부리면 엄마는 장보기를 멈추고 집에 갈거야
등 마트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도 설명할 수 있는
기회도 되니 좋더라구요
그리고 뒷면에는 그림자 찾기 코너가 있어요

지글지글
새콤달콤
보들보들
치키치카
사물의 이름 뿐만 아니라
의성어/의태어도 접할 수 있는 코너였네요
의도치 않게 외출을 많이 못하는 시기이지만
집에서 아이와 함께
즐거운 마트 놀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