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미래의 풍경
장강명 지음 / 해냄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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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미래의풍경 #장강명 #해냄

#알란서재



당연히 소설이라고 생각하고 펼쳤다. 읽는 내내 이게 정말 소설일까? 라는 의문을 품으며 책장을 넘겨야 했다.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당연하지 않았다. 

현재도 인공지능이 생활 속 깊숙이 침투했다. AI가 없는 곳을 찾는 것이 더 빠를 것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지금도 일어나고 있을 것만 같다는 생각이 절도 들었다.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잇는 영상에서 좋아하는 배우가 나와 말을 걸고, 죽은 이들이 있는 수목공원에 홀로그램 비석이 솟아오르고 추모 역시 가상의 공간에서 할 수 있게 된다. 


- 명절  때 기일 때 고인의 디지털 아바타가 활성화됩니다. 나무 앞에 서면 떠난 이의 모습이 나타나 유족들과 대화할 수 있어요. p58


아무래도 시스템화 되는 건 당연할 것이다. 예전에 프로젝트를 할 때 수주사였던 LG-CNS라는 실제 명칭이 나와서 놀랐다. 그래서 이 소설이 과연 소설인지, 다큐인지 헷갈렸던 것 같다. 


- TF팀은 AI기반 세무 시스템이 정확히 작동하는지 확안히기 위해 최근 20년동안 신고된 개인과 법인의 과세자료를 전부 입력했다. 세무 시스템은 몇시간도 되지 않아 세금 24종 20년어치를 게산해냈다. p86


실제로 세무시스템이 이렇게 활용이 된다면 어떻게 될까? 이미 회계업무에 AI를 도입한 이후 회계사의 일자리가 줄었다. 머리가 아픈 세무분야에게 이렇게 활용된다면 오류를 더 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 많은 예외상황을 처리하려면 또 세무사가 필요한 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AI가 그만큼 발전하면 또 그에 맞는 기준이 나오게 될 것이다. 그것까지 염두하고 쓴 이 소설은 치밀하고 구멍을 찾을 수 없었다.


- 작은 식당에 맞는 서빙 노하우가 있더라고요. 뜨거운 냄비는 테이블 모서리에 놔야 한다는 식으로요. 종업원이 냄비를 테이블 가운데 놓으려고 하다가 엎으면 큰일 나거든요. 모서리에 놓으면 손님들이 알아서 테이블 가운데로 가져갑니다. p140


두껍지 않은 소설이라 금방 읽을 수 있다. #그믐 이라는 플랫폼에서 독서모임도 진행 중이다. 장강명 작가님의 아내가 대표로 있는 플랫폼이고 예전부터 모임을 하고 있었던 온라인 독서모임 플랬폼이다.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는데 나 역시 기도로 보탬이 되고 싶다. 

두 분을 위해 기도드리겠습니다. 

작은 식당에 맞는 서빙 노하우가 있더라고요. 뜨거운 냄비는 테이블 모서리에 놔야 한다는 식으로요. 종업원이 냄비를 테이블 가운데 놓으려고 하다가 엎으면 큰일 나거든요. 모서리에 놓으면 손님들이 알아서 테이블 가운데로 가져갑니다. - P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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