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또 정다운 - 제28회 김유정신인문학상 수상작 ㅣ 초등 읽기대장
소향 지음, 해랑 그림 / 한솔수북 / 2025년 2월
평점 :
#또정다운 #학교폭력 #학폭 #정신과치료 #용기 #동화 #학폭동화 #한솔수북
#소향 #알란책방 #서평도서
28회 김유정 신인문학상 수상작으로 단편을 읽은 적이 있는데요.
이 작품이 장편으로 나왔습니다.
바로 [또 정다운]이라는 작품입니다.

원래 이 작품은 원고지 30매 정도의 짧은 이야기였다고 해요.
독자들이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요청해서 작가님이 쓴 작품입니다.
정다운이라는 친구(친구일까요?)로 인해 상처를 받은 민우가
전학을 와서 같은 이름의 친구를 만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정다운일지 궁금해지는데요.
지난 학교에서 민우는 정다운이라는 아이로 인해 왕따를 당하게 됩니다.
도대체 왜 그러는지 이유를 알 수 없는데요.
저는 이 장면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혼자 앉아있는 민우의 모습인데 너무 짠했어요.
민우는 친구들 눈에 띄고 싶어 하지 않게 됩니다.
혼자여도 좋으니 친구들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애가 되게 해 달라고 빌었다.
모든 행동에 태클을 거는 정다운으로 인해 민우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아이로 변해갑니다.
언젠가는 끝날 것이라고 생각했던 민우는 새 학년이 될 때 또 같은 반이 되자 절망하게 됩니다.
결국 부모님께 털어놓게 되고 이사 와 전학을 준비합니다.
새로운 곳에서는 민우가 행복할 수 있을까요?
새 학교에 가자마자 만난 건 바로 '정다운'이라는 같은 이름의 반 아이였어요.
민우는 얼마나 놀랐을까요? ㅠㅠ
계속 악몽에 시달리는 민우는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되는데요.
정말 좋은 선생님을 만난 것 같습니다.
민우가 구해 줘서 달팽이가 무사히 늙어 가고 있잖아.
아무 엄청 고마워하고 있을 것 같은데.
아무도 관심 갖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선생님은 민우의 이야기를 잘 들어줍니다.
학교에서 민우는 잘 헤쳐나갈까요?
지난 학교와는 다르게 이 학교에서의 정다운은 민우에게 정말 친절합니다.
그 친절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않은 민우가 안타까웠어요. ㅠㅠ
정다운의 진심을 알게 된 민우는 친구에 대한 마음을 열게 됩니다.
그리고 지난 학교의 정다운에게 사과를 받지요.
민우에게 좋은 친구가 생깁니다.
정다운과 달팽이 '민우'인데요.
친구로 인해 다친 마음을 친구로 치유한 민우의 앞날을 응원하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혼자여도 좋으니 친구들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애가 되게 해 달라고 빌었다. - P23
민우가 구해 줘서 달팽이가 무사히 늙어 가고 있잖아.
아무 엄청 고마워하고 있을 것 같은데. - P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