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아와 파이의 지구 구출 용감한 수학 3 - 거북 등에 새겨진 수를 풀어라! 루아와 파이의 지구 구출 용감한 수학 3
남호영 지음, 김잔디 그림 / 한솔수북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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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이가 수에 관심이 많아서 이 책을 굉장히 읽고 싶어 했어요.

거북 등에 새겨졌다고 하니 저도 급 관심이 생겼습니다. :)

외뿔고래 등에 앉은 루아와 파이가 이야기를 하다가 파이가 묻습니다.


십 가르기를 하면 외로움이라는 게 사라져?


그리고 굉장히 중요한 십진법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우리가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것은 십진법이지요.

십 가르기, 십 모으기를 통해 받아 올림 계산을 빨리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이 좋았던 점 중 하나가 수학에만 그치지 않아요.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 북극곰이 사냥하기 어려워지는 기후 위기에 대한 내용도 함께 나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빙산의 일각'이라는 이야기를 아주 쉽게 그림으로 나타내면서

한 부분을 뜻하는 분수를 쉽게 설명합니다.

초등학교 수학에서 어려워하는 부분 중 하나인 분수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표현했어요.





알기 쉬운 그림과 재미있는 설명으로 넝쿨이는 이 책에 푹 빠졌는데요.

제목에서도 나오는 거북이가 언제 등장하나 궁금해하며 페이지를 넘겼지요.





드디어 나왔습니다!

거북이 등에는 여러 숫자가 적혀 있어요.

바로 '마방진'이라는 개념이 등장합니다.

숫자를 이리저리 더해도 모두 똑같다는 뜻입니다.

이 거북이는 '석정북이'라고 불러달라고 해요.

그리고 '최석정'이라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역사 공부도 되겠죠?


그리고 잠깐씩 등장하는 남 박사님!

우리의 유전 정보를 갖고 있는 물질인 'DNA'도 매듭 이론을 쓰고 있습니다.

매듭 모양에 따라 다른 명령을 수행한다고 해요.


이 책 속에는 퀴즈가 3문제 들어 있어요.

넝쿨이와 머리를 맞대고 퀴즈를 풀었답니다.

(저보다 넝쿨이가 더 잘 풀었던 건 비밀입니다. )

이 책이 이번 달에 출간되었는데요.

벌써 다음 책이 궁금해집니다.

넝쿨이와 저는 다음 책을 또 기다려야겠어요.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십 가르기를 하면 외로움이라는 게 사라져? -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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