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의 본질은 바로 신용이다.
신용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금융체계는 존재할 수 없다.
이 문장을 읽으니 내 지갑을 가득 메우고 있는 신용카드들이 금융체계를 세우고 있는 것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당장 현금이 없어도 얼마든지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살 수 있는 플라스틱이다.
그 '신용' 이 이 '신용'이 과연 맞는 것일까?
예전 영화속에서 보았던 금화, 은화들을 실제 사진들을 통해 보니 갖고 싶었다.
그 물건들은 팔아도 돈이 될 것이다.
그 아까운 것을 물건을 사는 수단, 단순 화폐로 사용을 하다니.
화폐의 역사를 처음부터 꾸준히 보다보니 미국의 달러가 시초가 아니였음도 의외였다.
세계의 경제를 주무르고 있는 미국도 후발 세대였다.
달러가 급부상할 수 있었던 것은 미국이라는 강대국의 진출이었을테다.
뭔가를 하려면 한 나라의 지원이 필요함은 분명하다.
제6장 부분에 이르렀을 때 유럽의 시대를 읽기 시작했을 때 나타난 히틀러.
논외이긴 하지만 히틀러가 천주교 신자였다니. 놀라웠다.
지금 생각해보니 히틀러는 어떻게 군대를 이끌 수 있었고, 그 많은 인원들을 어떻게 먹여 살릴 수 있었을까?
미국계 자본등 외국자본이 독일로 유입이 되었기 때문이었나보다.
나치당을 지지하는 독일 자본가들 덕분에 히틀러는 권력을 잡을 수 있게 되었고.
씁쓸하지만 돈이라는 것은 좋은 일에만 쓰이는 것은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