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서 같은 시집이었다.심리학자가 쓴 글 같았다.시를 읽는 동안 내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았다.- 인간으로서 지금 당신은 더이상 달리지 말아야 한다말은 달리더라도 사람이 경주는 하지 말아야 한다......강가이 다다르지도 못하고 쓰러지지 않으려면더이상 인생을 이기려들지 말아야 한다- 경마장에서쉼없이 달린 듯 하다.뒤돌아봄도 없이, 여유도 없이 앞만 보고 달렸다.이제는 숨을 좀 쉬며 주위도 둘러보고 그렇게 살기로 했다.이 책이 나에게 알려준 길이자, 방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