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준비 사전 사춘기 사전
박성우 지음, 애슝 그림 / 창비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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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첫째가 10대가 되고 둘째는 초딩이 된다.
그리고 나는 이제 만으로 마흔을 앞두고 있다.
다들 얘기를 하길 사춘기와 갱년기가 붙으면 중2가 이긴다고.
물론 우리 아이는 이제 열살이 되어 조금 걱정이 덜하긴 하지만 그래도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하는 아이를 보니 좀 챙겨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된 책.
아이를 존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준 책.
그냥 단어들만 나열된 게 아니라 보인다. 어떻게 하면 아이의 속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지를.
간단한 글과 귀여운 그림이 어우러져 아이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사춘기와 갱년기를 앞둔 엄마가 서로 같이 읽을 수 있는 책.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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