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짝 받아어머니가죽었을 것을 가난한 지단을 막  그섰고, 보리차를잘 받아마셨다. 그의 어머니는 "부잣집 아이라면을 가난한 집 아이라 산 모양"이라며 그를 안아랫목에 뉘었다. 삼양라면 한개를 옆구리에 끼고하던 그의 아버지가 시골에서 올라온 그의 어머니를고 놀라 한참을 서 있다가, 말없이 돌아나가 라면 한개를 더 사가지고 돌아왔던 날 이후, 그는 그렇게 생떼를 쓰듯이 세상에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는 젖이 잘 나오지 않는 편이었다. 동네 할머니들은 그녀에게 "소족을 고아먹으면 젖이 잘 나온다"
고 말해주었다. 그녀는 돈이 없어 돼지족을 사다 고아먹었다. 그러나 아이의 식욕은 왕성했고 그녀는 항상 갈증 에 시달렸다. 돼지족을 사다먹을 형편도 여의치 않자 그녀는 나중에 주전자에 막걸리를 받아다 마시며 젖을 물렸그 한 손으로는 아이를 안고, 한 손으로는 주전자를 든 채컬리를 벌컥벌컥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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