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공항입니다.5시간 웨이팅.창 밖으로 보이는 독일은 오늘 비가 내리네요.잔뜩 찌푸린 하늘이 완전 잿빛입니다.그러고 보니 독일 가 본지가 한참 됐네요.뭐할려고 갔었나. 이유도 아사무사.잘 몰랐는데 이번 원정 내내 수염을 길렀는데턱수염 몇 가닥이 흰색으로 변했더군요. 할배될 일만 남았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