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찌나 다이나믹한 나라인지 자고 일어나면 뭔 일이 하나씩 터진다.
살다 살다 대통령을 최근접 수행하는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문 소식을 들을 줄이야.
그것도 취임 첫 해외 순방 중에...
회사 꼴난 임원만 수행해서 출장을 가도 신경이 곤두서는데
명색이 대통령을 수행하면서 그 생각이 드나.
뭔 수작을 부렸을지 안봐도 비디오다.
이 땅의 끗발있는 아저씨들 특유의 가오, 허세..
비대칭적 권력을 이용한 성추행.
외진 별장에 떼로 모여 sm플레이에 난교에 별 황음무도 난봉질로 형성되고 단련된
이 나라 끗발있는 무리들의 '애티튜드'아닌가.
(그 동영상의 차관 아저씨는 '무조건'을 그렇게 잘 부른다고)

더 히트는 그 보고를 받고도 미국 경찰에 연락하는게 아니라 귀국을 지시한 대통령.
미국 시민권자를 미국땅에서 성추행했다면 응당 미국 사법당국에 조치해야지
귀국지시라니..범인도피와 은닉 방조라는 이야긴데.
그 망할 작자나 빨리 미국으로 송환해서
악명 높은 주립 교도소 샤워실에서 천국이나 보게 만들어 주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47&aid=0001994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