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마야 막스 그림,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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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모토 바나나의 키친을 읽고 나서 나는 바나나라는 사람에게 빠져들어버렸다. 그래서 다른 작품도 구해 읽어봐야겠다, 생각하고 손에 집은 것이 이 책이였다. 키친에서 너무 많은 감명을 받아서일까? 바나나의 작품이기에 큰 기대를 해서일까? 읽다가 그만 지루해져서 손에서 놓아버렸다. 뭐랄까, 거의 비현실적이고, 몽롱한 것 같으면서도 전혀 가슴에 와 닿지 않는다. 더 이상 바나나의 작품을 읽지 않는다. 소장하고 있는 키친 이외에는. 뭔가 너무 비현실적이고, 뭔가 지루해진다. 나만 그런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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