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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을 기다리며 - 개정판
마사 베크 지음, 김태언 옮김 / 녹색평론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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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아담을 기다리며 ----마사 베크

예절바른 사교계 사람들이 둘러앉아서 주변의 사람들에게 불이 붙고 사람이 코뿔소로 변하고 하는데도, 그걸 모른 체하며, 날씨 이야기를 한다

유진 이오네스코의 연극 중에서

나는 하버드에서 교육받은 라틴 아메리카의 독재자가 수 천명의 정치적 반대 세력을 고문하고 죽였다는 기사를 읽었을 때 유나바머가 하버드 학생이었고 모든 면에서 천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때

엄마가 되어 본 사람들은 알지요

임신을 하게되면 자기가 볼 수 없는 곳에서 어떤 거대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먼지 하나 개미 하나도 존중하게 되지요 내 아이가 먼지만 하겠구나 개미만 하겠구나 생각하면서요 사람이 존재 가치가 아니라 사용가치로 평가되는 인간이 사물화되는 이 시대에 마사 베크는 아이가 다운 증후군인줄 알면서도 아이를 낳기로 합니다 그리고 항상 뺨을 맞고 있는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유나바머를 길러 낸 하버드의 위선도 고발합니다

사람들이 마천루를 지어 놓고 그곳에서 영원으로 날라가곤 합니다

고귀한 모성과 날카로운 문명비판이 들어 있는 좋은 책 강력 추천 합니다 고귀한 실패와 추악한 성공에 관하여 생각하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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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집에는 민들레꽃이 없습니다
안드레아 슈바르츠 지음, 안시연 옮김 / 문학세계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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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꽃집에는 민들레꽃이 없습니다 안드레아 슈바르츠

신이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바구니 하나를 제 앞에 내 놓습니다. 그 안에는 온갖 종류와 색깔의 실타래와 크기별로 바늘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런데 한심한 것은 온전히 저 혼자서 뜨개질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 코 한 코 뜨는 중에 몇 코를 빠뜨리기도 하고, 몇 코는 꼬이거나 어이없게 풀려버리기도 합니다. 도무지 내가 어디에서 마지막 코를 떴는지 찾지 못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는 와중에 저는 어찌어찌하여 색깔과 무늬를 맞추어 갑니다. 어쨌든 제가 뜨개질을 할 수 있다는 것, 또 게다가 실타래와 바늘까지 가질 수 있다는 점. 그것은 분명 선물입니다 나의 타피스트리는 얼마나 만들어 진걸까 무슨 색으로 짜여져 있는걸까 완성할 수는 있을까 당신의 타피스트리는 너무 예쁘고 아름다운 책이다 오늘은 팔지 않는것들과 함께 하루를 지내야겠다 하늘 바람 햇빛 늦은 장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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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의 창작론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 / 김영사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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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유혹하는 글쓰기중에서 스티븐 킹 2002/09/26 0

T 코라게선 보일의 희비극 소설 동양은 동양이다(EAST IS EAST)에는 어느 숲 속의 작가 마을에 대한 묘사가 나오는데, 내가 보기에도 그곳은 동화 속의 세계처럼 완벽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자기 오두막을 가지고 있으며 낮 동안에는 그곳에서 글을 쓰도록 되어 있다. 정오가 되면 본관에서 나온 웨이터가 도시락을 가져와서 이 풋내기 작가들의 현과 계단 위에 놓아둔다 작가들의 창작 삼매경을 방해하지 않으려고 아주 조용히 내려놓고 가는 것이다. 각각의 오두막에는 하나의 집필실과 또 하나의 방이 있는데, 그 방에는 지극히 중요한 오후의 낮잠을 위해(혹은 다른 참가자와 더불어 신나는 정사로 원기를 회복하기 위해) 침대 하나가 놓여있다----P 287

인상깊게 읽은 구절이다 아픈날 너무 아파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날 내 수호천사가 나에게 속삭이는 것이었다 아무것도 하지 말고 아무생각도 하지말고 숨소리를 들어 부세요 심장소리를 들어 보세요라고 이런날이 있으면 좋겠다 아무것도 안 하는날 하늘만 보는 날 /웃는 날/우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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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다른 길
존 브룸필드 지음, 박영준 옮김 / 양문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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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식의 다른 길 ---존 브룸필드

나는 수천 개의 교차로가 있는 길 위에 서 있는 느낌이다. 혼란스럽다. 아무도 내게 어느 길이 실제의 길인지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사람들에게 나한테는 갈곳이 필요해요. 도착할 곳이 필요하다구요 라고 이야기 할 수는 없다. 혹시 어떤 사람이 나에게 어디로 가야 한다고 이야기 해준다고 해도, 나는 듣지 않을 것이다. 때때로 나는 아무 곳으로도 가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이 삶에서 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왜 우리는 지구를 파괴하는가? 왜 아무도 살지 못할 세계로 만들고 있는가?

p276
예술과 과학을 가르치는 캘리포니아 산타 모니카의 크로스 로드 학교에 다니고 있는 10대의 글

책속의 내용이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것들을 오독하고 있는가 언젠가 숲의 미학이라는 들을 읽은적이 있다 숲에는 나무도 새도 풀도 박테리아도 필요하다는 글을 왜 우리는 나무에게만 찬사를 보내는가 왜 작은 나무는 아메리카 삼나무를 비웃는가 왜 우리는 사랑의 그림자를 사랑이라고 부르는걸까...... 오독이 지나치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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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제이미 제파 지음, 도솔 옮김 / 꿈꾸는돌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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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고요 속으로의 초대장 1세기를 지운다 그곳에는 아무도 본적이 없어서 이름 이 없는 작은 꽃 하나가 피어있고 사랑이라는 신들의 기쁨을 소유한 아름답고 젊은 연인들이 있다 꽃향기를 맡아본다 아름다운 여행이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 초대하고 싶은 세상의 소음이 지워지는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카프카식으로 말해서 영혼을 매혹하는 진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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