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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을 기다리며 - 개정판
마사 베크 지음, 김태언 옮김 / 녹색평론사 / 200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아담을 기다리며 ----마사 베크
예절바른 사교계 사람들이 둘러앉아서 주변의 사람들에게 불이 붙고 사람이 코뿔소로 변하고 하는데도, 그걸 모른 체하며, 날씨 이야기를 한다
유진 이오네스코의 연극 중에서
나는 하버드에서 교육받은 라틴 아메리카의 독재자가 수 천명의 정치적 반대 세력을 고문하고 죽였다는 기사를 읽었을 때 유나바머가 하버드 학생이었고 모든 면에서 천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때
엄마가 되어 본 사람들은 알지요
임신을 하게되면 자기가 볼 수 없는 곳에서 어떤 거대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먼지 하나 개미 하나도 존중하게 되지요 내 아이가 먼지만 하겠구나 개미만 하겠구나 생각하면서요 사람이 존재 가치가 아니라 사용가치로 평가되는 인간이 사물화되는 이 시대에 마사 베크는 아이가 다운 증후군인줄 알면서도 아이를 낳기로 합니다 그리고 항상 뺨을 맞고 있는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유나바머를 길러 낸 하버드의 위선도 고발합니다
사람들이 마천루를 지어 놓고 그곳에서 영원으로 날라가곤 합니다
고귀한 모성과 날카로운 문명비판이 들어 있는 좋은 책 강력 추천 합니다 고귀한 실패와 추악한 성공에 관하여 생각하게 하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