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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의 창작론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 / 김영사 / 200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유혹하는 글쓰기중에서 스티븐 킹 2002/09/26 0
T 코라게선 보일의 희비극 소설 동양은 동양이다(EAST IS EAST)에는 어느 숲 속의 작가 마을에 대한 묘사가 나오는데, 내가 보기에도 그곳은 동화 속의 세계처럼 완벽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자기 오두막을 가지고 있으며 낮 동안에는 그곳에서 글을 쓰도록 되어 있다. 정오가 되면 본관에서 나온 웨이터가 도시락을 가져와서 이 풋내기 작가들의 현과 계단 위에 놓아둔다 작가들의 창작 삼매경을 방해하지 않으려고 아주 조용히 내려놓고 가는 것이다. 각각의 오두막에는 하나의 집필실과 또 하나의 방이 있는데, 그 방에는 지극히 중요한 오후의 낮잠을 위해(혹은 다른 참가자와 더불어 신나는 정사로 원기를 회복하기 위해) 침대 하나가 놓여있다----P 287
인상깊게 읽은 구절이다 아픈날 너무 아파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날 내 수호천사가 나에게 속삭이는 것이었다 아무것도 하지 말고 아무생각도 하지말고 숨소리를 들어 부세요 심장소리를 들어 보세요라고 이런날이 있으면 좋겠다 아무것도 안 하는날 하늘만 보는 날 /웃는 날/우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