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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서광들 - 책을 욕망하는 책에 미친 사람들
옥타브 위잔 지음, 알베르 로비다 그림, 강주헌 옮김 / 북스토리 / 2023년 7월
평점 :
책을 욕망하는 책에 미친 사람들,
#책, < #애서광들 > - #옥타브위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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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계정은 리뷰를 위한 #도서제공 외
일체의 원고료도 받지 않고 있습니다.
💡
‘책의 종말의 시대에 고하는, 서적광들의 이야기다.
애서가가 주인공인 짤막한 소설이다.
한 사람의 애서광으로서 제목에 이끌려 골라 읽었다.
책과 관련된 11편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을 제외하고,
소설에서 언급되는 인물들은 역사적인 실존 인물이다.
그럼에도 사실을 토대로 한 소설은 아니다.
상상을 가미해서 새로운 관점으로 쓰였다.
책을 소유하려는자,
책을 사랑하는자,
책을 욕망하는자.
19세기에 생각한 미래의 책을 논한다.
흥미롭게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으나,
다소 난해한 부분도 있어서 몇 번을 돌려 읽었다.
전 세계 에서가들이 사랑하는 영원한 고전,
<애서광들>이다.‘
💬
˝책을 좋아하십니까?˝
˝물론입니다! 우리 마음을 매혹하는 저 푸른 지중해만큼이나 좋아합니다! 고서는 인간의 무한한 이해력과 바다처럼 변화무쌍한 생각을 상징하니까요. 바다는 고통과 절망의 바람에 들어 올려지고, 도덕적인 소망을 품은 산들바람에는 잔잔해지지 않습니까. 우리는 잔잔한 바다에도 싫증 내지 않습니다. 잔잔한 바다에도 격정적인 파도와 맑고 투명한 푸른빛이 감추어져 있으니까요.˝
우리를 인간의 한계로부터 구원해 주는 작품이 없습니다! 하지만 음악이든 시든 회화든 예술의 책무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우리를 현재의 상태에서 벗어나, 비현실적인 세계를 잠시라도 비행하며 이상적이 공기요법을 행할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상상력으로 빚어내는 허구보다 실화에서 개인적인 문체적 특징을 드러내기가 더 어렵습니다. 지나치게 명확히 표현된 것에 대해 예술가들이 흔히 말하듯이, 실화는 ‘지나치게 구질구질하게 쓰인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직업을 사랑하는 소설가에게는 존재하지 않는 것만이 아름답고 진실한 것입니다.
이 책에서 위잔은 책과 관련된 11편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소개한다. 순전히 상상에 기초한 허구적 이야기는 아니다. 주인공을 제외하고, 소설에서 언급되는 인물들이 역사적인 실존 인물인 까닭에 마치 새로운 관점에서 쓰인 역사를 읽는 기분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사실을 토대로 한 소설, ‘팩션‘은 아니다. 원제는 ‘애서가들을 위한 이야기‘인데, 애서가가 주인공인 짤막한 소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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