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꽃 9
스에츠구 유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7월
평점 :
절판


스토리보다는 그림체가 마음에 드는 작품. 급진적이고 극단적인 스토리가 보는 이로하여금 강제적인 압박감을 들게 할수도 있는데 그림체로 대부분 커버했다. 드라마에서 아름다운 영상에 치중하는 것과 같은 이치랄까. 4권까지 읽었을 때 이런 오빠가 과연 세상에 있을까 생각했다. 도키오는 결국 오빠가 아니었고. 미도리는 결국 그를 사랑하게 되었다. 이제 9권이 되자 남매아닌 남매의 사랑을 가로막게될 또 다른 악역이 등장할듯. 정녕 그 남매의 배경에 뭐가 있단 말인가. 스토리가 순정에서 미스터리 추리물로 바뀌어가는 느낌. 미도리 그림체는 점점 이뻐져 가는데 도키오는 점점 겉늙고 망가져 간다. 슬퍼...-.- 이건 번외--- 난 개인적으로 마사무네 (도키오 친구) 가 젤루 좋다. 마사무네 멋져!!! 얼마안되는 마사무네 팬 여러분 마사무네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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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 1
나인수 글, 김재환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3월
평점 :
절판


이건 무협을 빙자한 판타지. 그러나 무협의 틀을 벗어나지 않으며 주인공을 봉인해두는 탄탄한 스토리 전개를 기대하게 끔하는 신선한 만화! 마제. 태어날 때부터 마제로 정해져 있는 사람이 있을까. 세상이 그를 마제로 만는 것은 아닐까. 만화를 소설처럼 보게 되는 책이다. 즐거운 그러나 어두운. 이런 캐릭터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한다. 앞으로 전개되가는 스토리도 매우 기대된다. 너무 급하지도 그렇다고 늘이지도 않는 그 매무새가 참 마음에 든다. 마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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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 1
타카하시 신 지음 / 세주문화 / 199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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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희망을 주는 책이다. 이 세상도 이렇게 돌아간다면 얼마나 좋을까. 좋은 사람이 성공하는 세상. 그런 세상이 온다면 제법 살만할것이다. 좋은 사람은 얼마 되지 않기때문에 더 빛이 나는 걸지도 모른다. 그러나 좋은 사람이 있기때문에 이 세상이 그나마 굴러가는 것이다. 믿어라 당신도 좋은 일은 좋은 사람을 부른 다는 것을 그리고 좋은 사람만한 재산 또한 없다는 것을 당신은 좋은 사람인가? 아니면 좋은 사람을 가졌는 가? 이도 저도 아니라면 좋은 사람을 헤꼬지 하는 사람만은 되지 말자. 난 좋은 사람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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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어떤 것
현고운 지음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이런 책이 좋은 책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처음 읽었을 때는 아주 순식간에 먹어치우듯이 읽어 내려갔다. 그건 그만큼 흡입력이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오래 기억에 남을 만한 책은 아니었다. 딱이 연애 전선만 두고 생각해본다면 이건 연애 소설이라기 보다는 꽁트에 가깝다. 티비에서 하는 시트콤을 잘 얼버무려 늘려놓은 느낌이랄까. 단지 주인공의 특이사항을 식상하지 않은 조금 새로운 것을 가미했다는 것이 이 소설을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할수 있겠다.

그냥 그런 사람이 있을까싶다. 보통 연애소설에서 볼수 있는 나에게도 이런 일이......라는 가망성을 1`%도 안되게 하는 그저 딴 세상 구경하기 정도의 느낌이다. 게다가! 티비에서 방영하고 있는 그 극중상황은......... 과연 이소설을 읽고 만든 것이가 싶다. 껍데기만 갖는 다고 그 느낌을 살려낼수 있을까.......................................................평점 별 4개반.....이 소설에게는 너무 과하다고 본다. 좋은 소설은 여러번 읽을 때마다 다른 느낌을 준다고 했다. 이 소설을 2번 이상읽어본적있는 사람이라면 집어던질것이다. 순간적인 느낌이 그 책에 전부는 아니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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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나 1 - 애장판
라가와 마리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4월
평점 :
절판


가벼운 에피소드 부터 진한 감동까지 티비 드라마와 비슷한 구성으로 따뜻한 가족이야기를 그려낸 드라마 만화이다. 수 없이 이 만화를 드라마로 만들어 보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지만 그 어디에서도 우리 진이나 신이 캐릭터를 소화실킬 연기자를 찾을 수 없기에 심히 안타깝다. 이 작품은 내가 알기로 상당히 오래전에 출판 된 것으로 알고 있다. 애장판이 나오기전에 원판을 완결까지 한 세트로 싸게 샀을 때가 한 4년 전인것 같으니까 말이다.

좋은 작품이란 시간이 지나도 알아주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리뷰가 100개가 넘는 걸 봐도 알수 있다. 난 언제나 작가의 그 감정처리라 든지 심리묘사 장면에 감탄하곤 한다. 어떻게 그렇게 매끄럽게 순수하게 솔직하게 그려낼수 있는 걸까. 가식이 아닌 진짜를 그리고 있다는 느낌이다. 물론 이 이야기가 따뜻할 수 있는 것엔 진이의 캐릭터의 성격에 많은 의지를 하고 있지만 역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상기시켜주는 교훈같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매우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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