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혁명 4
사쿠라 츠쿠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작가의 그림체와 사상이 아주 마음에 든다.

사람을 신뢰하고 서로를 이해해가는 부분을 중요시하는 듯해서

여타 연예계의 화려함과 멜로만 다룬 만화보다 훌륭하다고 평가하고 싶다.

물론 만화적 유머와 엔돌핀 에피소드는 기본이다.

이 작가 작품은 다음권을 그렇게 조바심내지 않고 편하게 기대할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극의 심한 변화는 없다 약간의 궁금증 정도로 매 권을 마무리 짓기때문에 신간이 나올때까지

여유를 가지고 기다릴수 있다.

그렇지만 역시 5권이 빨리 나오기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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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士劍傳(학사검전) 4
최현우 지음 / 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 2004년 5월
평점 :
절판


정말 놀라운 발상으로 시작하는 책이다.

요즘 퓨전이다 뭐다 한창 섞어찌개가 유행하는 가운데 정통무협이면서도 퓨전같은 분위기가 난다.

학사가 되고 보니 어이없게 무공을 연구하는 일을 떠맞게 된다. 무공을 연구하려면 기본 무공을 익혀야 하는 것은 자명한 일. 그런데 머리가 좋으면 무공도 빨리 익히게 되는 걸까? 이론이 빠삭하고 다른 무림인에 비해 편견이나 한계를 두지 않는 것이 학사를 고수의 반열에 이르게 까지 만든다.

학사이면서 무림에서 일어나는 일을 꽤며 고수들에게 조언까지 서슴치 않는다.

천외비처를 자처하며 강호로 나가는 운학사~ 그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들이 아주 궁금하지 않을수 없다.

필력도 깔끔하고 소재도 산뜻하다. 소소한 무협지에 질렸다면 한번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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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킵 비트! 6
나카무라 요시키 지음 / 시공사(만화)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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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종류의 만화를 읽다보면 가끔 이런 연예인 소재의 만화를 보게 되는데

역시 뭐니뭐니해도 그림체에서 여타 만화책보다 한수 위라 하겠다.

스토리에서 중요한 부분과 인상적인 장면등을 독자의 호흡에 맞춰 구성하고있는 노련함이 돋보인다.

읽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투쟁심이라든가 노력과 끈기! 어떤 일에도 굴하지 않는!@ 당당한 주인공의 모습 언제나 웃음도 잃지 않지만 순정만화에서 처럼 맹하게 착하기만 한것도 아니라 더 맘에 든다. 날카로운 눈매로 화도내고 고약도 떨지만 속은 여리고 둔하다.

딱히 뚜렷한 악역이 없음에도 스토리가 줄줄 잘간다는 것이 이 책의 또 하나의 장점이자 특징.

세상사~ 뚜렷하게 착한사람도 악한 사람도 없는 거 아니겠는가 말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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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의 안식처 Eternal Sabbath 6
소료 후유미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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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약간..아주 많이 머리가 아프고 역겹다라는 생각이 든다.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초능력에 당해가는 인간들

지나치게 현실적으로 그려진 것이 문제라면 문제라 하겠다.

인간의 심리묘사가 지금까지 보아왔던 초능력 만화에 비해 염세적이고 잔인하게 그려졌다.

하지만 스토리 중간중간 인간이 가진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키면서

희망적인 전개를 예상케 한다. 그러나 누구도 모를 파국으로 끝날지도 모를일.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흥미 진진해진다. 그와 동시에 머리도 지끈지끈 거리고...

특히 이 그림이 주는 임펙트가 강하기 때문에 매니아 층에게 권할만 하다고 본다.

스릴러나 초능력 쪽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봄직 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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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으로 본 별자리운세
유화정 지음 / 예가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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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삼아 한번 구입해 보았다.

원래 이런 책 부류를 좋아하기 때문에 혈액형과 별자리를 합쳐놓은 책은 처음보는 것 같아 호기심이 더해졌다.

내용은 다른 여타 혈액형 책과 다를 바 없다 다만 별자리가 첨가되어 좀더 특별하고 자세히 서술되어 있는 내용들이 많다. 궁합이라던가 성향이라던가 등등

재미삼아 읽고 친구들과 수다떨며 보기 좋은책이다. 이런책은 심각하게 집착할필요없이 참고 삼아 읽는 것이 제일이고 맞고 틀리고를 굳이 따질필요는 없다 그런 사람도 있다고 생각하면서 읽는 편이 속 편하다.

나름대로 후회없이 잘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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