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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업2 - 더 스트리트 - Step Up 2 the Streets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스텝업2 - 더 스트리트.
1보다 나은 2는 없다라고 했던가? 글쎄 그건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를 것이다.
굳이 1과 비교를 한다면
멜로가 저렴하게 빠지고 오직 춤과 거리 자유 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는 점.
공통점이라면 그놈의 예술학교.
스토리 전개는 무척 빠르며
스텝업 1일 그랬듯 마지막 피날래는 몹시 화려하다.
1이 클래식 속 자유라면
2는 정말 거리의 춤꾼들의 자유다.
채닝 테이텀의 턱수염은 약간 쑈크.
비중있는 초반을 장식하고 폼나게 사라지는...3의 쥔공?이라는 말이 있던데. 그땐 수염 밀고 나와주길 ㅋ
2를 보고 나니 1을 그저 프롤로그에 지나지 않았던거 같다.
제작자가 춤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았다는게 느껴진다.
영화가 끝나고 스크립트가 올라가는 동안에도 자리를 뜰수 없게 만드는 영상들.
얼마나 수많은 장면 중에서 얼마나 아까운 장면들을 편집해야 했을까.
고충이 느껴졌다.
1보다 멜로가 몹시 떨어지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런게 또 뻔하지 않아서 좋아다고나 할까.
절대 실망하지는 않을거다.
오히려 3이 언제나오나 기대 된달까.
(하지만 여주와 남주는 1을 이길수 없다는...채닝 테이텀이 확실히 몸이 바람직했쥐...기럭지랑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