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멈추는 날 - The Day the Earth Stood Still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단 한 줄로 정의 하면

- 식상해 -

 

외계인 문제

환경 문제

를 한데 모아

지구를 멈추는 걸로 합의 본.

 

필자가 너무 시니컬하고 편협한 시각일 수도 있지만.

스케일만 무지 크고 씨지만 남발했지

크게 영화적 매력은 없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워낙 자연재해나 바이러스 기타 외계 생물로 인해 피난가는 영화들이 많았어서 그런가.

 

키아누리브스를 발견하고 난 후의 그들의 대책들과 행동 방향이 진부하고 식상하기 그지 없었다고나 할까.

 

우리 나라에서 흥행이 과연 가능한지. 미지수다.

(흥행이 된다면 진정으로 필자는 이 시대의 마이너로 낙점이다 -.-)

 

멜로도 없고, 큰 감동도 없고, 자기 반성과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교훈 영화.

글쎄. 어쨋든 주변에 권하고 싶지 않은 것만은 분명하다.

 

예전엔 외국 영화면 무조건 대단하고 봤었는데.

가만 보면 외국 이나 한국이나 쓸데없이 돈만 많이 바른 영화들이 주를 이루는 듯.

 

더불어 주인공 키아누 리브스는 다분히 우리가 매트릭스에서 알던 네오의 모습과 흡사하다.

그의 외모가 초자연적이라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어쩜 그런 역할들만 맡는 건지. (너무 잘어울린다는 말임.)

 

여튼 여주인공이 대사도 많고 나오는 분량도 많지만 크~게 인상적이지는 못하시다.

 

혹여 보러갈 예정이시라면 큰 기대 없이 1시간 반 동안 지구가 멈추기를 기다리시면 된다는.

 

지구가 멈춘다고

사람이 변할까?

 

발상은 칭찬해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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